우리 주님께서 대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 성경 속에서 제사장의 역할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위기 21장 6-8절을
보면 [레 21:6-7] 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그들은 부정한 창녀나 이혼 당한 여인을 취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여호와 하나님께 거룩함이니라
이 말씀에서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제사장은 거룩하고, 도덕적으로 순결하며, 하나님께 전념해야 하는 자라는 사실입니다. 제사장은 구별되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행하는 어떤 일들은 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여호와께 전념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의 직무를 다름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제사장은 본질적으로 두 가지 주된 일을 하는 중보자입니다. 첫째
그는 제사를 통해 화목하게 합니다. 둘째로 그는 사람들을 대신해 중재의 역할을 합니다. 먼저 화목(propitiation) 이라는 단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단어는 로마서 3장 24절부터
시작하는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내용들 속에서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화목제물이라는 단어가 보로 propitiation 즉 화목입니다. 요한 일서 2장 2절을 보면 [요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화목이라는 말은 손상된 거룩함의 요구를 만족시키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 자신의
거룩함이 손상되었을 때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드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보건데 제사장의 두 기능은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 그의 첫 번째
임무였고 다음으로는 사람들을 위해 중재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전체 주제의 가장 중요한 측면과 즉각
연결이 됩니다. 제사장은 예물과 제사를 통해 화목을 이룹니다. 예물과
제사는 모세 이후뿐 아니라 이전에도 드려졌습니다. 하지만 레위기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율법에서 예물과 제사가 구체적으로 규정되었습니다 모세의 율법으로 더 세밀하게 규정되기 이전에도 예물과 제사가 드려졌던 것입니다. 이 예물과 제사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대하여 잘못된 견해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예물과 제사의 주된 기능은
은총을 확보하기 위한 일종의 선물 역할 이라고 믿고 그렇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것이 예물과
제사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신으로부터 은총을 얻기 위해 제사를 드립니다. 성경의 제사 역시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예물과 제사, 특히
속죄제와 속건제는 속죄의 제물과 제사라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모세의 제도가 도입되기 이전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속죄
라는 의미는 첫째로 화목이라는 앞에서 본 거처럼 침해된 거룩함의 요구들을 만족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로
속죄(expiation) 한다는 말은 죄책을 소멸시키고, 벌을
받으며, 무엇인가에 대해 배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가
속죄되면 그 죄는 제거되고, 지워지고, 소멸되어 없어집니다. 셋째로 속죄(atonement), 속죄한다는 것은 한데 모으기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 자체가 하나되기(at-one-ment)라는
뜻입니다. 전에 나뉘었던 두 사람이 함께 이끌려 하나로 만들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화해(reconciliation)란 이전에 분리되었던 두 무리가 우호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위대한 화해의 교리는 어떻게 하나님과 죄인이 한데 모여 하나 됨을 이루어질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목회서신
2025.12.30 17:22
그리스도의 사역 8
조회 수 569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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