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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2.02.04 03:44

교회가 공사중입니다.

조회 수 45889

점점 봄이 가까이 오고 있나요? 하나님이 이곳 차타누가에 만드실 봄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열린 교회 교우 여러분 요즘 교회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교회의 집을 짓는 공사가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제 세상에서가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 집 안의 내부 구조와 큰 기둥들은 어디에 세울 것인가? 집안의 내용물은 무엇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설계도를 그리며 하나씩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다행이 좋은 건축(?) 기술자가 계셔서 도맡아 이 일을 담당하고 계시니 저로써는 마음이 편합니다.

           교회의 홈페이지를 만드는 일은 우선 여러분들과의 의사소통의 장을 더 넓히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매주 여러분들에게 목회 서신이라는 명목으로 편지를 쓰고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전체 회중을 대상으로 쓰는 글은 내용의 폭이 넓고 광범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1주일에 한번의 일방적인 전달이라는 제한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신앙을 좀더 도울 수 있는 길이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여기도 제약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좀더 여러분과 소통하는 목회자이고 싶고 신앙을 바르게 세우는 양육자이고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홈페이지를 만들어 세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운영하며 무엇으로 내용을 채우는가가 관건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저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목회자 혼자서 사용하는 홈페이지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나누고 격려하며 위로하고 세워져가는 그런 장소이었으면 합니다. 교회 소식란에는 매주 교회의 소식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또한 큐티 란에는 여러분들의 큐티를 돕기 위한 본문 설명과 팁을 올린 예정입니다. 앨범은 교회 행사만이 아니라 여러분의 구역 모임이나 여행지에서 찍어 온 좋은 사진들을 올려 주셔서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열린 교회 홈페이지의 또 다른 기능은 차타누가 지역을 소개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처음 이 지역으로 오기 전 이곳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서 찾아보았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지역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더 큰 바람은 이곳 한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의 기대와 바람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인터넷 상의 열린 교회가 잘 세워지기 위해 기도해 주시고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부활절의 행복

    지난주 여러분과 함께 은혜 가운데 부활절을 보내게 되어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차타누가 지역 다섯 교회가 함께 모여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지역 교회 목사님들과 함께 준비하며 각 교회들 마다 맡겨 진 예배 순서...
    Date2012.04.12 Category목회서신 Views4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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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교회 선택(?)의 조건들

    성도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이사나 혹은 특별한 사정에 의해 다른 교회를 선택(?)하는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며 답답해 하시는 분들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교회 선택 기준은 인접성이 첫 번째입니다. 교회가 가까우면 신앙 생활하는데 있어...
    Date2012.04.20 Category목회서신 Views4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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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앙 성장 멈추면 죽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열린 교회 성도님들께 참 많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매주 마다 설교하러 단 위에 오를 때 마다 그리고 설교를 준비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유는 지난 10여 개월 동안 매주 마다 선포...
    Date2012.04.23 Category목회서신 Views4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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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0주간의 소그룹 인도자 훈련을 마치며...

    갑자기 찾아온 뜨거운 날씨에 당황이 됩니다. 벌써 여름인가? 봄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것 같은데 말입니다. 계절은 벌써 여름으로 치닫네요. 지난 주간 열린 교회 안에 의미 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10주간 동안 수요일 저녁마다 모여 훈련했던 1기 소그룹 ...
    Date2012.05.03 Category목회서신 Views5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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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주인 의식

    지난 주는 두 개의 큰 행사로 북적거리는 한 주였습니다. 지난 토요일은 한글 학교에서 어린이 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마당을 준비하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걱정도 되고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아이들은 좋아 할까? 또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Date2012.05.12 Category목회서신 Views4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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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듣기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열린 교회 성도 여러분 한 주간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여러분과 듣는 것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듣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가르치려 할 때 나타나는 반응은 귀만 있으면 듣는 것인데 뭘 그것을 배워야 되고 훈련해야 되는가? 하는 질문을 가...
    Date2012.05.15 Category목회서신 Views4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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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분별력

    월요일 오늘부터 이제 여름 방학을 한 아이들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긴 방학 동안 어떻게 보람 있고 의미 있게 보내게 할 것인가? 매년 방학마다 고민하지만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점심을 먹고 집에서 빈둥거릴 아이들과 함께 반즈앤 노블 책방에 왔...
    Date2012.05.21 Category목회서신 Views4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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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신앙의 기초 체력을 다집시다

    어느덧 6월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선배 목사님들로부터 종종 목회는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한꺼번에 욕심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멀리 보고 하라는 의미도 있지만 여러 의미 가운데 건강을 잘 ...
    Date2012.06.01 Category목회서신 Views4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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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이들의 소리가 열린 교회당 안에 가득합니다

    시끌벅적한 아이들의 소리가 열린 교회당 안에 가득합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VBS 때문에 예배당은 아이들의 성경 공부 방으로 그리고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너무나 신이 나서 웃으며 뛰어다니는 아이들 눈에서 행복을 보니 덩달아 기쁨이 가득한 한 ...
    Date2012.06.06 Category목회서신 Views4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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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복음의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복음에 대한 열정! 이번 주간 제 마음을 사로잡고 흔드는 단어입니다. 나는 죽어가는 영혼을 향한 외침을 지속하고 있는가? 나는 그리스도의 피묻은 복음을 붙들고 있는가? 이 복음으로 나는 여전히 가슴이 불타고 있는가? 어느 선배 목사님의 책을 읽으며 다...
    Date2012.06.14 Category목회서신 Views4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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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지난 1년

    진짜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열린 교회 성도 여러분 모두 평안하신가요? 내일 이면 제가 이곳 차타누가에 온지 꼭 일년이 되는 날입니다. 1년 전 오늘 저는 가족과 함께 네쉬빌에 도착하여 여정을 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일이면 만나게 될 성도들을 기대하...
    Date2012.06.22 Category목회서신 Views4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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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기 새 일꾼반을 마치며

    한 주간 삶의 현장에서 말씀으로 끊임없이 밀려오는 유혹과 시험 속에서 믿음의 승리를 기대하며 힘차게 살아가는 열린 교회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이번 주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 주간입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기 새 일꾼반이 무사...
    Date2012.06.29 Category목회서신 Views50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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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지난 주 레프팅..

    지난 주일 오후 여러분들과 함께 저로써는 난생 처음 경험하는 레프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무리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라도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즐거움과 행복감은 다를 것인데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게 되어 더 ...
    Date2012.07.07 Category목회서신 Views4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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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급진적 신앙

    마치 한국의 장마를 보듯 주간 내내 비가 내립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이번 주에 읽은 책에 대하여 말씀 드릴까 합니다. 존 스토트 목사님의 제자도라는 책인데 원래 책 제목은 급진적 제자(The Radical Discple) 입니다. 급진적이라는 말은 영어 단어로 rad...
    Date2012.07.12 Category목회서신 Views4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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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Quiet Time을 가지고 계십니까?

    오락 가락 비가 내리는 한 주간입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지난 화요일에는 매주 마다 모이는 큐티 나눔방에 참석을 했습니다. 이 나눔방이 시작된 지도 벌써 7개월이 되었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이 처음 시작하고 경험하는 모임이라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감...
    Date2012.07.20 Category목회서신 Views8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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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개인 경건 훈련의 필요성

    두 번째 나는 여름이라 조금은 적응이 되었는지 견딜만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 여러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개인 경건 훈련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주님을 만났습니다. 중학교를 기독교 학교를 다녔지만 주님을 만...
    Date2012.07.28 Category목회서신 Views4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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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한주간 동안 모두 평안하신지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은 신자 됨에 대하여 입니다. 성경은 신자에 대하여 두 가지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신자가 되었다는 과거형으로 또 하나는 신자가 되어간다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것을 신학 용...
    Date2012.07.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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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1기 제자 훈련을 기대하며

    집 옆에 무성이 자란 풀이 숲을 이룰 정도가 되어 보기 흉해 잘라내고 뽑아 내는 수고를 하니 조금은 정리가 된 듯 합니다. 누가 일부러 심은 것도 아니고 가꾼 것도 아닌데 풀은 거칠게 돋아나 주변을 무질서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또한 이름 모를 넝쿨은 땅 ...
    Date2012.08.11 Category목회서신 Views4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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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영적 침체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져서 어리둥절합니다. 아직 한창 더울 때인데 이렇게 시원해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번 주도 모든 열린 교회 가족들이 분주함 가운데도 주님 주신 평안함이 가득한 한 주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Date2012.08.17 Category목회서신 Views4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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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인생의 위기 '함몰 웅덩이'

    함몰 웅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플로리다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지반의 갑작스런 침하로 인하여 생긴 웅덩이를 말합니다. 함몰 웅덩이의 발생은 오랜 동안의 가뭄이나 혹은 인위적인 착취로 인한 지하수의 고갈로 인하여 지반을 받혀...
    Date2012.08.21 Category목회서신 Views4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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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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