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목회서신
2012.01.31 04:52

첫 번째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조회 수 45886

첫 번째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벌써 한 해의 끝자락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2011년이라는 시간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새해가 다가올 것입니다. 이번 주에 우리 교회는 교회 설립 후 처음으로 공동의회를 가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내년도 교회의 예산과 올해의 결산에 관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도 일꾼들이 임명될 것입니다. 또한 교회의 조직이 세워지고 내년 행사 계획 또한 발표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중요한 시간이며 함께 준비하고 생각해야 할 시간이기도 합니다. 공동의회를 운영위원들과 함께 준비하며 어떤 날은 새벽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열린 교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체성에 대하여 논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렵고 많이 생각하며 고민하게 되었던 것은 정관에 대한 것입니다. 교회의 운영 방침이라고 할 수 있는 정관을 수정하며 세워가는 일은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고 목표와 비전이 포함되어 있기에 하나 하나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이번 정관의 수정에서 중심은 교회 운영을 바르게 하겠다는 의지와 결심이 담겨 있다는 것이며 열린 교회 성도들을 말씀으로 바르게 교육하며 훈련하겠다는 결단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몇몇 분들은 부담이(?) 되실 수도 있지만 교회의 본질 중 하나인 성도를 교육하여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겠다는 마음은 결코 포기하거나 양보할 수가 없습니다. 부디 부담이 되고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고 양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재정부분에서는 여러분들의 마음과 믿음을 담아 드린 헌금을 통하여 넉넉하리 만치 채워졌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향한 여러분의 믿음을 보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내년 한해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업에 복을 더하여 주시리라 믿으며 안,밖으로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믿음으로 드리는 여러분의 헌금을 통하여 교회 재정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확신합니다.

           내년도 행사 계획에서는 특이할 만한 사항이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몇 년간은 부흥회나 기타 특별 행사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유는 제 개인적으로 아직 필요하다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고 남들이 하니까 하는 식의 행사는 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는 새일꾼반이나 제자훈련반등의 산적한 훈련 일정 등이 이미 계획되어져 있기에 마음을 분산시키거나 일관성 없는 일은 계획하지 않으려는 의도입니다.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러나 성도들과 함께 하는 전교인 수양회는 계획하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휴양회라고 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수련회를 계획해서 오전부터 저녁까지 교육만 하는 계획을 생각했었는데 일년에 한번인데 너무하다라는 여론(?)과 교육과 훈련은 교회에서 그리고 나가서는 함께 쉬며 교제하는 것이 옳은 것 같아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혹시 빡세게(?) 교육을 원하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만큼 찐(?)하게 교육시켜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께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혹시 여러분의 마음에 미흡하고 부족하더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받아주시고 격려해 주시며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완벽하고 완전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나아지고 더 온전해 지리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그런 교회를 세워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

    모두 추수 감사절을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군요? 미국에서 8번째 맞이하는 추수 감사절이지만 낯선 것은 여전하네요. 처음 맞이 하던 추수 감사절은 아무것도 모르고 밖에 나가서 가족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려다 모두 문이 닫혀서 그냥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3653
    Read More
  2. 여러분들의 가슴에 새겨진 감사는 무엇입니까?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곳에서 처음 맞이하는 겨울이라 그런지 약간 긴장도 되고 얼마나 추울지 기대(?)도 됩니다. 한 주 한 주를 보내며 교회가 점점 안정되어가고 틀이 잡혀 가는 것을 보며 감사할 뿐입...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3729
    Read More
  3.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3

    한주간 모두 평안 하신지요? 오늘은 세번째로 펠로십교회의 설립자이자 담임목사인 애드 영의 저서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중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성경구절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나는...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5522
    Read More
  4. 첫 번째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첫 번째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벌써 한 해의 끝자락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2011년이라는 시간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새해가 다가올 것입니다. 이번 주에 우리 교회는 교회 설립 후 처음으로 공동의회를 가지게 됩니다. 여기에...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5886
    Read More
  5. 다음 주면 한 해가 끝이 납니다.

    한주간 모두 평안하신지요? 올해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가 주일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이기에 더욱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특별히 함께 밖으로 나아가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는 것이 더욱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3122
    Read More
  6. 성도 여러분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성도 여러분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1년이라는 단위로 우리의 인생을 구분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그냥 흘려 보낼 수 있는 우리...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4756
    Read More
  7. 우리 속담에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고 합니다.

    새해 첫 날을 주일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첫 주간을 기도회로 모여 매일 저녁마다 부르짖었습니다. 첫 주간을 기도로 시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것입니다.0 한 해를 우리 힘으로 살지 않겠다는 다짐이요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요...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58968
    Read More
  8. 제직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 안녕하신지요? 지난 금요일부터 제직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직이라 함은 교회의 직원을 가리키는 말로써 목사, 전도사, 장로, 안수집사, 서리집사를 제직이라고 부릅니다. 그 중에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를 항존직이라고 부르며, 전...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8359
    Read More
  9. 잊지 말고 기억하며 기념 해야 될 몇 가지 중요한 날들

    한주간 동안 모두 평안 하셨는지요? 오늘이 벌써 목회 서신 30회가 됩니다. 여러분들에게 매주마다 목회 서신을 쓴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편지가 여러분과의 작은 소통의 통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 보며 ...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5979
    Read More
  10. 제직은 그 직분을 위로 부터 받았음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월요일 부터 날씨가 따뜻해서 봄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주간 모두 평안하신지요? 지난 주 금요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 제직 훈련을 마쳤습니다.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분의 신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장로나 집사에 대한 성경적 선출과 ...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6818
    Read More
  11. 교회가 공사중입니다.

    점점 봄이 가까이 오고 있나요? 하나님이 이곳 차타누가에 만드실 봄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열린 교회 교우 여러분 요즘 교회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교회의 집을 짓는 공사가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제 세상에서...
    Date2012.02.04 Category목회서신 Views45897
    Read More
  12. 대(?)심방을 마치며....

    한국에서 목회 할 때에 일년에 예외 없이 일년에 큰 두 번의 행사(?)가 있는데 춘계 대심방과 추계 대심방이었습니다. 대 심방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은 아마도 일반 심방과는 격이(?)이 다른 심방이라는 의미와 원래 모든 것에 ‘대’란 말을 갖다 붙이기 좋아 ...
    Date2012.02.09 Category목회서신 Views45255
    Read More
  13. 내가 본 한권의 책..

    날씨가 무척이나 따뜻해 졌습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지난 달에 책을 한 권 구입을 했습니다.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올라 있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구입할 때 경건 서적은 좀처럼 구입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자서전이나 간증이나 신앙 수필집 등은 개...
    Date2012.02.24 Category목회서신 Views44544
    Read More
  14. 차타누가 열린 교회가 부산합니다.

    시편 136편을 묵상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라 라는 1절 말씀에 시선이 고정되고 마음이 고정되었습니다. 이 시의 특징은 계속해서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라 라는 후렴구가 붙는 다는 것입니다. 그 인자하심이란 하나...
    Date2012.02.24 Category목회서신 Views47017
    Read More
  15. 신앙의 밸런스

    2월 마지막 날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립니다. 요즈음 시편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감사한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다 하나님께서 제 인생 가운데 너무나 많은 기도의 응답을 주셨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열린 교회 성도들을 만나게 된 ...
    Date2012.02.29 Category목회서신 Views43344
    Read More
  16. 모든 익숙함에서 떠나십시오.

    열린 교회 성도 여러분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오늘 저는 여러분들에게 모든 익숙함에서 떠나라는 말씀으로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저와 여러분들은 어느 교회 못지 않게 말씀 앞에 서기 위해 발버둥쳐 왔습니다. 4주간의 새가족 훈련과 또 ...
    Date2012.03.06 Category목회서신 Views44861
    Read More
  17. 전설이 되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 지내요. 벌써 여름인가 착각하리 만치 말입니다. 급변하는 일기 가운데 모두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큐티 본문 가운데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본문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패장들(감...
    Date2012.03.17 Category목회서신 Views45503
    Read More
  18. 신앙은 기초가 중요합니다.

    온갖 나무와 꽃들로부터 쏟아지는 꽃가루에 눈과 코가 수난을 당하는 주간입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우리는 지금 사순절 기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사순절이란 예수님의 부활을 기점으로 역산하여 주일을 뺀 40일 동안의 기간을 말합니다. 순이란 10을 가리킵...
    Date2012.03.22 Category목회서신 Views45789
    Read More
  19. 고난 주간을 맞이하며

    이번 주는 고난 주간 입니다. 교회 절기를 율법과 같이 지킬 필요는 없지만 의미를 가지고 묵상하며 보내는 것도 우리의 신앙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고난 주간을 맞이 하여 요일별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한 주간 묵상하며 보냈으면 합니...
    Date2012.03.30 Category목회서신 Views48063
    Read More
  20. 뛰는 가슴으로 맞이하는 부활절

    겨우내 앙상한 가지만 보이던 숲이 이제는 무성한 잎으로 그 속내를 가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열린 교회 성도님들 한 주간 잘 지내고 계신지요? 고난 주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 여러분들과 함께 처음으로 맞이할 부활절이 기...
    Date2012.04.05 Category목회서신 Views4376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