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목회서신
2023.10.31 10:52

선한 천사들 8

조회 수 4221

선한 천사들은 우리를 구해 주기 위해 하나님께 사용된다는 사실을 생각해 봅시다. 사도행전 12장을 보면 베드로가 체포되어 감옥에 갇힌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그에게 특별한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급히 일어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손에서 쇠 사슬이 벗어지게 된 것입니다. 천사는 베드로에게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고 하며, 그를 옥에서 벗어나게 한 것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우리를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일 또한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죽음의 육체적인 측면을 두려워하여 이 세상에서의 삶의 마지막을 두려움과 염려 가운데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위안이 될 것으로 믿는 사실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622-23절을 보면 [ 16:22-23]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예수님께서는 거지 나사로의 비유 가운데서 천사들은 우리가 죽을 때에 우리의 죽음을 지켜 보며 우리를 받들어 이끌고 가는 자로 묘사하십니다. 천사들은 처음에 우리를 준비시키고 우리를 지켜보고 보하고 호위해 주고 구해 주는 이 모든 일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죽을 때에 우리의 영혼을 받아 주고 우리를 낙원으로 데리고 가기 위해 거기 있습니다.

        결단코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죽을 때에 육체에서 분리된 영으로서 어떤 미지의 세계로 가는 무시무시한 외로움에 빠지게 되리라는 생각은 다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우리를 받아 주고 안내해 주고 우리를 주님이 계신 낙원으로 인도하여 주님과 함께 있도록 데려가기 위해 거기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천사들에 대한 교리들을 소홀이 하고 우리의 성경을 철저히, 전체적으로 읽지 않음으로 이러한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불신자들이 죽을 때 천사들이 그들을 돌보아 준다는 말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부자는 죽어 장사되었다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어떤 천사도 그를 영접하기 위해서 왔다고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이러한 내용이 수호 천사라는 존재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아는 것과 성경이 말하는 것은 천사들이 이런 식으로 하나님을 위해 우리를 돌보고 있다는 것뿐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 하나하나에게 구체적인 수호천사가 있다는 명확한 가르침을 주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천사들이 우리를 위해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모든 것을 행한다는 것입니다.

        선한 천사들의 최종적인 임무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하는데 그들은 마지막 심판 때 임무를 수행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340-42절을 보면 [ 13:40-42]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천사들은 세상 마지막 날에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는 일을 합니다. 천사들은 세상과 사람이 창조되기 전에 존재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활동 즉 악한 자를 선한 자로부터 갈라 내어 파멸시키고, 택함 받은 자들을 모아 그들을 자신들을 위해 죽으셨고, 자신들을 구속하셨으며 소유하신 주님께로 인도하는 이 마지막 활동은 천사들의 몫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630 목회서신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 2012.01.31 43393
629 목회서신 여러분들의 가슴에 새겨진 감사는 무엇입니까? 2012.01.31 43444
628 목회서신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3 2012.01.31 45201
627 목회서신 첫 번째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2012.01.31 45559
626 목회서신 다음 주면 한 해가 끝이 납니다. 2012.01.31 42859
625 목회서신 성도 여러분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2.01.31 44460
624 목회서신 우리 속담에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고 합니다. 2012.01.31 58597
623 목회서신 제직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2012.01.31 48126
622 목회서신 잊지 말고 기억하며 기념 해야 될 몇 가지 중요한 날들 2012.01.31 45720
621 목회서신 제직은 그 직분을 위로 부터 받았음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2012.01.31 46597
620 목회서신 교회가 공사중입니다. 2012.02.04 45596
619 목회서신 대(?)심방을 마치며.... 2012.02.09 45050
618 목회서신 내가 본 한권의 책.. 2 2012.02.24 44329
617 목회서신 차타누가 열린 교회가 부산합니다. 2012.02.24 46750
616 목회서신 신앙의 밸런스 2012.02.29 43137
615 목회서신 모든 익숙함에서 떠나십시오. 2012.03.06 44617
614 목회서신 전설이 되다 2012.03.17 45259
613 목회서신 신앙은 기초가 중요합니다. 2 2012.03.22 45523
612 목회서신 고난 주간을 맞이하며 3 2012.03.30 47827
611 목회서신 뛰는 가슴으로 맞이하는 부활절 2012.04.05 4355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