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목회서신
2022.07.25 10:10

거룩을 위한 싸움 2

조회 수 12089

참된 기독교 신앙은 믿음의 싸움이며 거룩하기 위한 싸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전쟁은 영적인 무기로 싸우는 전쟁이기에 전쟁의 성공 여부는 전적으로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전반적인 믿음은, 그리스도인 용사의 성품을 형성하는 주요한 기초가 됩니다. 지금 나의 모습, 행동, 사고, 희망, 행위는 단순한 한 가지 사실, 성경에서 분명하게 계시되고 드러난 명제를 내가 믿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히브리서 116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교리가 없는 신앙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며, 뼈와 힘줄이 없는 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이 구체적으로 믿는 위대한 원리를 마음 깊이 새기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세상과 육체와 마귀에 대해 치열하게 싸울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 용사가 가지는 특징의 핵심과 원천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과 직분에 대한 특별한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인 용사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빛을 갚아 주시고, 죄를 담당하시고, 죄책을 짊어 지시고,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구주를 믿음으로 봅니다. 그리고 의지하고 매달리며 평화와 희망을 맛보고 기꺼이 그 영혼이 원수와 대적하여 싸웁니다. 그리스도의 임재와 기꺼운 도우심을 항상 생생하게 믿는 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 용사가 성공적으로 싸우는 비결인 것입니다. 믿음이 클수록 더 큰 승리가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믿음이 클수록 더 큰 내면의 평화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가치와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을 주의 깊게 읽어 보십시오. 믿음의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과 육체와 마귀와 싸워 이겼는지 보아야 합니다. 이들은 모두 믿음을 통해 승리를 얻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용사로 살고 싶다면 믿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왜냐하면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전혀 악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선한 전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전쟁은 그리스도인의 전쟁입니다. 거룩하여 주님을 보기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싸움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싸움은 비록 영적이기는 하지만 실제적이고 치열한 싸움이며 이 싸움은 용기와 담대함과 인내가 필요하지만,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거기에는 넘치는 위로가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합니다.

        이 싸움에 선한 이유는, 가장 선한 대장의 지휘 아래 싸우기 때문입니다. 우리 구원의 대장은 자기를 따르는 용사들을 항상 승리로 이끄시기에 충분하십니다. 또한 자신의 보혈로 구속한 영혼들을 결코 버리거나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요한 복음 189절을 보면 [ 18: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이 말씀은 자신이 잡혀 가실 때에 제자들을 보내어 달라고 하시는 내용이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 중에서 아버지께서 주신 자를 하나도 잃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자신의 택한 자들을 하나도 잃지 않으시는 우리의 대장 되시는 분이시기에 이 싸움은 선한 싸움인 것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570 목회서신 제직은 그 직분을 위로 부터 받았음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2012.01.31 46594
569 목회서신 듣기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2 2012.05.15 46536
568 목회서신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13 2013.10.24 46361
567 목회서신 로마 카톨릭 무엇이 문제인가? 4 2013.05.10 46264
566 목회서신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2012.07.31 46235
565 목회서신 희망이 없어 행복한 세대에게 2015.01.10 46116
564 목회서신 신자는 농부여야 합니다. 2013.07.10 46105
563 목회서신 주인 의식 2012.05.12 45951
562 목회서신 지난 주 레프팅.. 2012.07.07 45917
561 목회서신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17 2013.11.26 45846
560 목회서신 기도에 담긴 의미 2013.06.15 45834
559 목회서신 성령은 어덯게 우리를 인도하시는가? 2013.03.08 45716
558 목회서신 잊지 말고 기억하며 기념 해야 될 몇 가지 중요한 날들 2012.01.31 45716
557 목회서신 2013년 한해를 보내며 2014.01.03 45691
556 목회서신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2 2013.08.10 45669
555 목회서신 비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 2013.01.15 45604
554 목회서신 교회가 공사중입니다. 2012.02.04 45595
553 목회서신 급진적 신앙 2012.07.12 45576
552 목회서신 첫 번째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2012.01.31 45555
551 목회서신 신앙은 기초가 중요합니다. 2 2012.03.22 4551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