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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3.05.10 09:55

로마 카톨릭 무엇이 문제인가? 4

조회 수 46572

        BC 722년과 BC586년 이 둘은 성경적으로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이유는 하나는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한 날이고 다른 하나는 남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이 두 나라가 멸망을 당한 이유는 구약 성경의 선지서들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끊임 없이 책망한 것은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는 우상을 섬기는 일을 그만 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통하여 하나님 이외에 다른 어떤 신도 섬기지 말 것과 다른 어떤 새긴 우상도 만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들에게 결코 죄 없다고 하지 않으시며 그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정통 기독교는 교회 내에 어떤 우상을 만들지 않을 뿐더러 다른 어떤 것도 신성시 하여 섬기거나 예배의 대상으로 삼지 않습니다. 몇몇의 교회들은 교회 내에 십자가를 걸지 않음으로 그것 자체를 우상화 하는 것을 방지 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로마 카톨릭은 우상화에 혈안이 되어 하나님 아닌 것을 예배하며 신격화하여 숭배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마리아 숭배입니다. 로마 카톨릭은 교리적으로 예수님의 육신적 어머니인 마리아를 성모라고 추앙합니다. 이 추앙은 1854년에 무염시태라는 교리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것을 카톨릭 신자들에게 가르칩니다. 무염시태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죄가 없는 상태에서 태어나신 것처럼 마리아는 태어날 때 원죄가 없는 무죄한 상태로 잉태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예수님의 거룩은 마리아의 거룩의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주장하게 되고 이런 허황된 주장은 마리아를 신격화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이렇게까지 말한 그들의 마리아 숭배는 그 후속으로 성모승천이라는 교리를 만들게 됩니다. 로마 카톨릭에 의하면 마리아는 죽은 후에 예수님처럼 부활 하셔서 승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리아가 천상모후로 임명이 되셨다고 합니다. 천상모후란 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로써 하늘의 황후가 되셨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과 동등된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로마 카톨릭의 무서운 점은 바로 이런 비 성경적이고 이단적인 가르침을 주장하기 위하여 1545년 트렌트 공의회에서 외경을 성경에 포함시킴으로 이런 가공할 죄악들을 삽입하여 정당화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로마 카톨릭 내에서 마리아는 예수님과 같은 중보자로써의 위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들의 교리는 오히려 예수님께 기도하지 말고 우선 마리아에게 기도할 것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이유는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성모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보다도 훨씬 사랑스럽고 부드럽게 다가오는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는 위대하고 강력하며 권위 있으시나 너무 엄격하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너무나 엄격하기 때문에 그에게 직접 나아갈 수 없기에 부드럽고 사랑스럽고 온화하며 인자한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가 있기에 그에게 나아가 구하면 그분께서 예수님에게 영향을 주셔서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로마 카톨릭에 있어서 마리아는 중보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막았던 성소의 휘장이 찢어짐으로 우리는 날마다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는 성경의 구절은 이제 로마 카톨릭의 교리로 수정이 되어야 할 지경입니다. 마리아 숭배는 분명한 우상 숭배일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와 은총을 헛되게 하며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한 인간에게 돌리게 하는 이단적 교리임이 분명하기에 로마 카톨릭은 정죄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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