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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8.04.05 03:43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16

조회 수 30635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가 머리를 숙이고 겸손함으로 그리고 그분의 위엄 앞에 스스로를 겸비하여 경외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위해 구하여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봅시다. 마태복음 6 11절부터 13절 상반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 6:11-13]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라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일용할 양식에 대한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날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기대하며 살아야 함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생명이 내 장기가 제 기능을 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 장기들이 유지 되도록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호흡하며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먹고 마시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손에 의탁하며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죄와 더불어 이웃의 죄에 대하여도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기도하며 악 즉 사단으로부터 구원받기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우리는 우리의 부모와 자녀와 가정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며 우리의 직장과 사업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신앙과 믿음의 진보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의 형제 자매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도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우리가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청원들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모든 기도를 드렸다면 이제 여러분들은 개인적 청원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부모나 자녀나 가정이나 이웃이나 믿음의 형제, 자매나 직장이나 사업이나, 시험이나 악에 대하여 기도할지를 모르신다면 먼저 성령께 요청하십시오.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를 구체화하시고 우리에게 기도해야 할 내용들을 알게 하시며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를 우리의 생각 속에 넣어 주십니다.

         항상 여러분의 기도에 겸손함과 겸비함과 경외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됨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십시오. 그분의 높으심을 생각하며 그분을 찬양함으로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시기를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시다. 또한 그분을 닮아 거룩한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건하여 지며 우리의 소망이 실현되어지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기를 기도합시다.

         그리고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도록 합시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여러분의 직장과 사업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에 대한 두려움이나 염려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궁핍함이나 부족함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모든 믿음의 무너뜨리는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욕심과 탐욕에 눈멀지 않으며, 정욕에 이끌려 살지 않으며 육체의 쾌락을 탐닉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이 바른 기도를 깨닫고 이제 그러한 기도자로써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은혜를 베푸실 것이며, 여러분들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확신 가운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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