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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8.08.31 02:06

의지에 대한 죄의 속임 6

조회 수 31873

죄가 의지 속에서 역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마음 안에 잉태된 죄가 실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죄인들의 의지 속에 직접 역사하심으로 죄를 억제 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죄인들 안에 죄가 실행되는 것을 막는 사역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하나님은 억제하는 은혜를 죄인의 마음에 주입하시는 방법으로 죄인 안에 있는 죄가 실행되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의 마음에 억제하는 은혜를 주입하시게 되면 죄인의 마음에 죄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며 죄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나, 죄가 일으키는 문제대한 심각성을 떠올리게 하며, 양심이 타격을 받게 하고, 책망을 일으키심으로 죄를 누그러뜨리며, 죄의 실행의 의지를 잠재우십니다. 이러한 일은 성령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죄인의 마음에서 일어나는데 성령은 죄인의 양심을 일깨우심으로 자신이 저지르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인식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이 세상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죄인들의 마음에 죄를 억제하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는다면 아마 세상은 인간들의 탐욕과 욕망으로 가득하여 함께 공멸할 수 밖에 없는 상태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창세기 6장에서 보았듯이 사람의 생각이 항상 악하여 세상에 죄가 관영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과 또한 하나님의 지속적인 죄를 억제하는 은혜를 주심으로 인해 죄인들의 죄가 억제되고 실행이 멈추게 됨으로 말미암아 지금처럼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하나님께서는 새롭게 하는 은혜를 통해서 죄가 실행되지 못하게 막아서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 속에 죄에 대한 결심이 최고조로 도달했을 때에 강력한 효력이 있는 은혜를 갖고 수시로 사람들을 찾아오십니다. 이러한 예를 우리는 바울의 경우에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가 회심 전 그는 스데반의 죽음을 마땅히 여겼으며 살기가 등등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잡기 위해서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부어주심으로 인해 그는 죄에서 돌이킬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은혜의 능력을 드러내셔서 영혼이 정욕을 섬기기로 굳게 결심한 태도를 변화시키셨고 죄에 대한 이별을 고하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특별히 돕는 은혜를 베푸심으로 죄를 실행하지 못하게 하시는데 이것은 신자들에게 해당하며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을 이러한 통상적인 방법으로 죄를 억제하십니다. 하나님은 신자들 속에 죄의 법의 진행이나 득세를 멈추도록 하시기 위해서 그들의 보호와 구원에 필요한 특별한 모든 도움을 제공하십니다. 베드로후서 1 3-4절을 보면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신자는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신자가 하나님의 능력으로부터 받게 되는 모든 것은 신자로 하여금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신성한 성품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간절히 원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에게 죄를 없이하실 능력이 있으며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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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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