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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께 문안합니다.

어제 아침 마태복음 5장을 묵상가운데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 위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각종 병든자와 연약한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말씀을 사모하여 찾아오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주님은 생명의 말씀으로 가르치시며 치유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찾아온 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고자 찾아온 자들이었습니다. 그들 안에 있는 생명의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짧은 3주였지만 많은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곳 채터터누가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있음을 봅니다.

           저는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과 처음 만나 함께 주의 말씀을 듣던 날을 말입니다. 여러분의 눈과 귀와 가슴속에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부르신 그 목적과 뜻이 무엇인지 그 속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에 대한 사모함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이제 우리 교회는 체계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배우며 익히는 일에 우선하려 합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여러분과 함께 주님의 말씀을 상고하게 될 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말씀을 배우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선행 되어야 할 일입니다. 신앙은 저절로 성장하지 않으며 믿음은 가만히 있어도 자라지 않습니다. 신앙의 연수는 결코 믿음의 깊이와 신앙의 성숙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성숙해야 합니다. 말씀의 자리에 찾아 나오십시오. 최선을 다하여 여러분을 양육하겠습니다. 그것이 제게 맡기신 주님의 뜻이기에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성도님들은 사도행전 17:11절의 베뢰아 교인들 같은 말씀을 대하는 태도를 가졌으면 합니다.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란

    조금씩 선선해 지는 8월 셋째주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기에는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요 넉넉한 삶이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먹거리가 많아지고 삶의 질이 높아진 지금의 시기에는 단지 끼니를 거...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6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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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월요일 아침 주께서 우리에게 다시 허락하신 한 주간을

    사랑하는 열린교회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월요일 아침 주께서 우리에게 다시 허락하신 한 주간을 주님과 더불어 사시길 기도해 봅니다. 오늘은 오래됨에 대하여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오래 되었다는 것은 익숙함으로 이해 될 수도 있습니다...
    Date2012.01.29 Category목회서신 Views5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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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벌써 한 달이나 지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벌써 한 달이나 지났습니다. 이곳에 오던 날 모든 것이 낯이 설고 어색하던 시간들이 이제 익숙함과 적응함으로 점차 친밀함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한달 이라는 시간이 만들어낸 변화입니다. 사실 시간...
    Date2012.01.29 Category목회서신 Views5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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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사랑하는 열린 교회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각박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 “인정이 없고 삭막하다”는 뜻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종종 느끼는 감정입니다. 그런데 이런 감정적 소외감이 세상에서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성도들 가운데도 존재한다...
    Date2012.01.29 Category목회서신 Views5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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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주께서 맡겨주신 일에 매진하고 계실 사랑하는 열린 교회 성도님들께

    이번 주도 주께서 맡겨주신 일에 매진하고 계실 사랑하는 열린 교회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복음의 씨앗이 한국 땅에 뿌려진지가 120여 년이 넘어섰습니다. 그 동안 그 씨앗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씨앗의 본질인 성장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
    Date2012.01.29 Category목회서신 Views5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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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곳에 온지 처음으로 맞이하는 선선한 날씨의 토요일

    사랑하는 열린 교회 성도님들께 문안합니다. 주님께 부름 받은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저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처음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고 신학교에서 학업을 할 때에도 그리고 목사 안수를 받아 사역 현장 속...
    Date2012.01.29 Category목회서신 Views53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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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께 문안합니다. 어제 아침 마태복음 5장을 묵상가운데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 위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각종 병든자와 연약한자들...
    Date2012.01.29 Category목회서신 Views5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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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내가 주께 무엇으로 보답할꼬?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시116:12절) 첫 주일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큐티를 통하여 묵상하게 된 말씀입니다. 116편 후반부를 묵상하는 내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이 이 말씀 앞에 막혀있었습니다. 이유는 내가 주님...
    Date2012.01.29 Category목회서신 Views5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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