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내용은 천사들에게 붙여진 특별한 이름들에 대하여 성경을 통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경에는 천사들에게 부여된 특정한 칭호들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성경은 이들에 대하여 영들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베소서 1장 21절을 보면 [엡 1: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천사들이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이라고 묘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용어들은 선한 천사이건 악한 천사이건 언제나 천사들에 대해서만 사용됩니다. 바울이 에베소서 6장 12절에서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고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한 싸움을 말할 때, 그는 악한 천사들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사들에 대해 사용되는 또 다른 용어는 거룩한 천사들입니다. 디모데전서 5장 21절을 보면 [딤전 5: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바울은 택하심을 받은 천사 라는 말로 선한 천사들을 묘사하는 것을 봅니다. 이 택하심을 받은 이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일부 천사들은 이렇게 묘사되는 반면 다른 천사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천사들에 대하여 섬기는 천사들이라고 묘사하기도 합니다. 히브리서 1장 14절을 보면 [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라고 합니다.

        또한 성경은 천사들을 그룹(겔10:1-20절)이나 또는 스랍(사6:2절)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 4장에서 생물이라고 묘사된 존재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모든 증거를 다 살펴볼 수는 없지만 이 용어들은 동의어라고 볼 수 있으며, 이 모든 이름이 아마도 같은 존재를 가리키고 있을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는 거의 아는 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기록된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일반적으로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동물의 모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기록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모양에 있어서는 그들은 혼합된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존재들일까요? 이들은 대단히 특별한 존재입니다. 이들은 구속받고 영화된 인류를 상징하고 예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들은 피조된 생물의 최고의 특성들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이며, 이들의 주된 기능이 우리를 섬기는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구원이 완성될 때 인간의 본성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거하게 될 만큼 고귀하게 된다는 생각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룹과 스랍 그리고 이 생물들에 대한 모든 언급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이 언제나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바로 그 자라에 거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가르쳐 주는 바는 이것이 우리들의 미래의 운명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우리의 궁극적 구원과 영화, 그리고 우리가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직접적 임재 안에 영원히 존재하게 될 것에 대한 상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