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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2.01.31 04:53

다음 주면 한 해가 끝이 납니다.

조회 수 43090

한주간 모두 평안하신지요?

올해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가 주일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이기에 더욱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특별히 함께 밖으로 나아가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는 것이 더욱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계획 하였던 것은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와 나눔을 하룻밤을 함께 보냄으로 얻고 싶었습니다. 성도들 가운데 친밀감을 더욱 높이려는 의도였습니다. 친밀감은 주일날 한번 만남으로 만들어지기 보다는 이렇게 함께 지냄으로 더욱 가까워 지고 이해하게 되고 하나가 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에 마음이 하나되고 생각이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 졌으면 합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염려하였던 것은 행여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염려 대로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또한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더 깊이 생각하고 더 깊이 마음을 쏟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부디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을 섬기는 목사로써 모든 부분에서 더욱 자세하고 세밀하게 준비하며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목회를 하며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의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목회에 함에 있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도록 그리고 편협 된 생각과 사고에 매이지 않도록,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되 두려움이나 사람의 눈치 봄이 없이 불 같은 말씀이 선포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언제나 초심을 잃어 버리지 않는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상황이나 환경에 매이지 않는 목회자, 늘 정도 만을 걷는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그런 목회자이고 싶고 하나님께 그런 종이고 싶습니다.

           다음 주면 한 해가 끝이 납니다. 한 해를 주님과 잘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 올 한해 여러분 개개인에게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십시오. 매년 한 해를 시작할 때 주님 올 한해도 부족함 없이 주님의 은혜로 채워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마음과 기도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돌아 보면 여러 가지 이겨내지 못하리라, 견뎌내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상황들 속에서도 어쩌면 그렇게 주님의 은혜가 때마다 일마다 풍족히 채워졌는지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농부들이 가을 추수를 마치고 거두어 들인 곡식을 바라보며 비와 해를 제때에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듯이 여러분도 하나님께 감사한 날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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