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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12.07.07 06:22

지난 주 레프팅..

조회 수 45684

지난 주일 오후 여러분들과 함께 저로써는 난생 처음 경험하는 레프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무리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라도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즐거움과 행복감은 다를 것인데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게 되어 더 없이 기쁩니다. 104도가 넘는 불볕 더위 속에서 계곡을 타고 내려오는 시원함은 온갖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유속이 느린 고요한 장소에 이를 땐 산세와 어우러진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도로를 지나며 차 창을 통하여 보는 풍경과 그 풍경 안에 직접 들어와 보는 것은 너무나 다른 것이었습니다. 빠르게 지나치며 계곡에 흐르는 물과 풍경을 보고 시원하겠다 멋지다는 느낌과 직접 그 안에서 시원한 물을 느끼며 자연을 경험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음은 분명합니다. 이것은 신앙도 마찬가지 입니다. 밖에서 지켜보는 것과 직접 믿음 안으로 들어와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은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다릅니다. 그 안에 들어와야 보지 못한 것들을 보게 되고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경험하고 더 깊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주님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할 생수를 주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라기는 열린 교회 모든 성도들은 이 생수를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날을 돌아보면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이 계십니다. 불볕 더위 속에서 아이들을 돌보랴 고기를 굽기 위해 더 뜨거운 불과 싸웠던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분들이 있어서 레프팅을 마치고 돌아온 성도들의 허기진 배를 채울 수가 있었습니다. 언제나 누군가의 기쁨을 위해선 누군가의 수고가 있음을 압니다. 또한 여러 가지 음식과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분들께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두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성도들을 사랑하기 때문임을 압니다. 나의 작은 섬김이 모두를 유익하게 한다면 자원하여 기쁨으로 일하는 것 이것이 성도의 바른 자세이고 교회를 아름답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의 실천의 장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어느 곳이든지 어떠한 상황이든지 말씀이 살아 움직여야 되고 실천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그냥 행사가 아닌 말씀을 실천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들었던 말씀 내가 알고 있던 말씀이 삶의 자리에 내려와 나를 통하여 나타나고 드러내져야 그것이 성취된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은 이론만이 아니며 지식만이 아닙니다. 신앙은 분명하게 삶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참 믿음이 되는 것은 그 믿음에 합당한 삶이 수반될 때입니다 그렇지 않은 믿음은 지적인 믿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행사를 치르며 우리에게 작은 영적 성장과 교훈이 있기를 원합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성경에 대한 무지 부끄러운 것입니다.

  2. 성숙은 감정의 메마름이 아닙니다

  3. 우리는 계속 달려갈 것입니다.

  4. 열린교회의 설립 일주년을 축하하며

  5. 외식과 감춤

  6. 당신에게 예수님은?

  7. 낯선 길 그리고 좁은 길

  8. 인생의 위기 '함몰 웅덩이'

  9. 영적 침체

  10. 1기 제자 훈련을 기대하며

  11.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12. 개인 경건 훈련의 필요성

  13. Quiet Time을 가지고 계십니까?

  14. 급진적 신앙

  15. No Image 07Jul
    by 박경호목사
    2012/07/07 in 목회서신
    Views 45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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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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