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목회서신
2012.07.07 06:22

지난 주 레프팅..

조회 수 46017

지난 주일 오후 여러분들과 함께 저로써는 난생 처음 경험하는 레프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무리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라도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즐거움과 행복감은 다를 것인데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게 되어 더 없이 기쁩니다. 104도가 넘는 불볕 더위 속에서 계곡을 타고 내려오는 시원함은 온갖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유속이 느린 고요한 장소에 이를 땐 산세와 어우러진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도로를 지나며 차 창을 통하여 보는 풍경과 그 풍경 안에 직접 들어와 보는 것은 너무나 다른 것이었습니다. 빠르게 지나치며 계곡에 흐르는 물과 풍경을 보고 시원하겠다 멋지다는 느낌과 직접 그 안에서 시원한 물을 느끼며 자연을 경험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음은 분명합니다. 이것은 신앙도 마찬가지 입니다. 밖에서 지켜보는 것과 직접 믿음 안으로 들어와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은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다릅니다. 그 안에 들어와야 보지 못한 것들을 보게 되고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경험하고 더 깊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주님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할 생수를 주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라기는 열린 교회 모든 성도들은 이 생수를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날을 돌아보면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이 계십니다. 불볕 더위 속에서 아이들을 돌보랴 고기를 굽기 위해 더 뜨거운 불과 싸웠던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분들이 있어서 레프팅을 마치고 돌아온 성도들의 허기진 배를 채울 수가 있었습니다. 언제나 누군가의 기쁨을 위해선 누군가의 수고가 있음을 압니다. 또한 여러 가지 음식과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분들께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두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성도들을 사랑하기 때문임을 압니다. 나의 작은 섬김이 모두를 유익하게 한다면 자원하여 기쁨으로 일하는 것 이것이 성도의 바른 자세이고 교회를 아름답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의 실천의 장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어느 곳이든지 어떠한 상황이든지 말씀이 살아 움직여야 되고 실천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그냥 행사가 아닌 말씀을 실천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들었던 말씀 내가 알고 있던 말씀이 삶의 자리에 내려와 나를 통하여 나타나고 드러내져야 그것이 성취된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은 이론만이 아니며 지식만이 아닙니다. 신앙은 분명하게 삶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참 믿음이 되는 것은 그 믿음에 합당한 삶이 수반될 때입니다 그렇지 않은 믿음은 지적인 믿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행사를 치르며 우리에게 작은 영적 성장과 교훈이 있기를 원합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지성에서 영성으로

    한 주간 모두 평안하셨습니까? 이번 주에 한 권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지성에서 영성으로’ 라는 제목의 책인데 지은이는 이어령입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한국의 대표적인 학자이며 지성인으로 인정되시는 분이십니다. 우연찮게 이 책을 접하게 ...
    Date2012.10.25 Category목회서신 Views51926
    Read More
  2. 신앙안의 상대주의

    쉘 실버스타인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그래야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당신이 새라면 일찍 일어나라 하지만 만일 당신이 벌레라면 아주 늦게 일어나야 하리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
    Date2012.10.19 Category목회서신 Views51362
    Read More
  3. 성경에 대한 무지 부끄러운 것입니다.

    성경은 현존하는 책들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책이며 또한 팔리고 있는 책입니다. 그러나 가장 많이 팔린 책임에도 팔린 것과 비교해서 가장 많이 읽혀 지지 않는 책이라고 합니다. 누군가 성경 책을 구입한다는 것은 성경이 필요해서이고 그 필요는 일반적으...
    Date2012.10.12 Category목회서신 Views51082
    Read More
  4. 성숙은 감정의 메마름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열린 교회 성도 여러분 심한 기온 차이로 인하여 감기에 걸리기 쉬운 날씨입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 하셨으면 합니다. 이번 달부터 큐티 본문이 욥기 입니다. 성경에서 욥은 순전하고 정직한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의 모습을 보면 그...
    Date2012.10.04 Category목회서신 Views46674
    Read More
  5. 우리는 계속 달려갈 것입니다.

    지난 주는 열린 교회가 설립 한지 일년이 되는 주일이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첫 번째 맞이하는 생일인 샘입니다. 첫 번째 생일인지라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열린 교회의 첫 번째 생일을 준비하며 우선은 우리 자신을 돌...
    Date2012.09.28 Category목회서신 Views46897
    Read More
  6. 열린교회의 설립 일주년을 축하하며

    제자훈련의 소명에 불타서 평생을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에 온 열정을 바친 목사님이 계셨다. 그는 '제자훈련 열정 30년-그 뒤안길의 이야기' 를 쓰신 사랑의교회 故 옥한음 원로 목사이다. 그는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미치세요, 이 훈련을 주도...
    Date2012.09.21 Category목회서신 Views43217
    Read More
  7. 외식과 감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신약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 외식에 관하여 입니다. 이 단어는 예수님께서 주로 바리새인들을 대상으로 말씀하시는 문장 가운데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이 단어를 쓰신 이유는 이들의 잘못된 행위를 지적하...
    Date2012.09.12 Category목회서신 Views43649
    Read More
  8. 당신에게 예수님은?

    당신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라는 질문은 사람들로부터 각기 다른 대답을 들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질문은 단순하고 쉬운 질문으로 보이지만 응답자의 신앙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바로미터가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 속...
    Date2012.09.07 Category목회서신 Views42757
    Read More
  9. 낯선 길 그리고 좁은 길

    지난 주부터 제1기 제자 훈련반과 제3기 새 일꾼반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가 말씀 훈련에 매진하여 성도들의 신앙이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을 바라보며 기쁨과 감사가 넘칩니다. 그러나 또한 두려움과 염려가 마음 한 켠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
    Date2012.08.30 Category목회서신 Views43275
    Read More
  10. 인생의 위기 '함몰 웅덩이'

    함몰 웅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플로리다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지반의 갑작스런 침하로 인하여 생긴 웅덩이를 말합니다. 함몰 웅덩이의 발생은 오랜 동안의 가뭄이나 혹은 인위적인 착취로 인한 지하수의 고갈로 인하여 지반을 받혀...
    Date2012.08.21 Category목회서신 Views46900
    Read More
  11. 영적 침체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져서 어리둥절합니다. 아직 한창 더울 때인데 이렇게 시원해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번 주도 모든 열린 교회 가족들이 분주함 가운데도 주님 주신 평안함이 가득한 한 주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Date2012.08.17 Category목회서신 Views47575
    Read More
  12. 1기 제자 훈련을 기대하며

    집 옆에 무성이 자란 풀이 숲을 이룰 정도가 되어 보기 흉해 잘라내고 뽑아 내는 수고를 하니 조금은 정리가 된 듯 합니다. 누가 일부러 심은 것도 아니고 가꾼 것도 아닌데 풀은 거칠게 돋아나 주변을 무질서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또한 이름 모를 넝쿨은 땅 ...
    Date2012.08.11 Category목회서신 Views47097
    Read More
  13.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한주간 동안 모두 평안하신지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은 신자 됨에 대하여 입니다. 성경은 신자에 대하여 두 가지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신자가 되었다는 과거형으로 또 하나는 신자가 되어간다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것을 신학 용...
    Date2012.07.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6316
    Read More
  14. 개인 경건 훈련의 필요성

    두 번째 나는 여름이라 조금은 적응이 되었는지 견딜만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 여러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개인 경건 훈련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주님을 만났습니다. 중학교를 기독교 학교를 다녔지만 주님을 만...
    Date2012.07.28 Category목회서신 Views49712
    Read More
  15. Quiet Time을 가지고 계십니까?

    오락 가락 비가 내리는 한 주간입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지난 화요일에는 매주 마다 모이는 큐티 나눔방에 참석을 했습니다. 이 나눔방이 시작된 지도 벌써 7개월이 되었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이 처음 시작하고 경험하는 모임이라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감...
    Date2012.07.20 Category목회서신 Views8816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Next
/ 44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