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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5875

일반적으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 신앙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은 자신의 신앙 생활이 옳고 바른 삶이 되기를 갈망합니다. 그렇다면 신자는 자신의 신앙이 바른지 혹은 그른지를 무엇으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유일한 삶의 기준이며 판단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외의 다른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신앙의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없으며 또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쓰여졌지만 그들의 한결 같은 주장은 성경의 원 저자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서 쓰여졌기에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에 의해 영감된 책으로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에 의해 영감되어 쓰여졌기에 그 해석 또한 인간 자신의 이해나 깨달음을 배제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이해하도록 도우시는 분을 필요로 합니다. 그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이신 성령께서는 보혜사로써 이 땅에 오셨습니다. 보혜사라는 말은 돕는 자라는 뜻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우리는 성령님이 누구이시며 어떤 일을 하시는가에 대한 이해를 가지를 있습니다. 요한복음 1416절을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보혜사이신 성령님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오신 분이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이유는 우리 안에서 우리를 돕기 위해서 입니다. 요한복음 14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그분이 신자 안에 오셔서 하시는 가르치시는 일과 생각나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 이것들이 가리키는 것은 예수님이 가르치셨던 하나님에 대한 것이며 그분의 말씀에 관한 것입니다.

        성령님은 결코 독자적으로 자신의 뜻을 말씀하시는 분이 아님을 성경은 말합니다. 그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며 또한 우리를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구원에 이르도록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 또한 이 일들을 위해 신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결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벗어난 어떠한 일들을 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에 반하거나 원리에 어긋나거나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에 위배되는 어떠한 일들도 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에서 벗어난 잘못된 교리나 가르침은 결코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아니며 오히려 성령의 사역을 방해하는 행위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자 안에 확증하게 하시며 그 말씀을 사랑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도록 이끄십니다. 그러기에 성령이 충만하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하거나 말씀에 대한 사랑이 없거나 말씀을 무시하거나 말씀에 근거한 삶이 없다면 그 사람은 결코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될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은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며 지속적으로 말씀을 사랑하며 깨달은 말씀을 삶에 실천하기를 힘쓰는 사람입니다. 열린교회 성도 여러분 모두가 이런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1. 기도에 담긴 의미

    말이라는 것은 사람들 간에 의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이유는 말을 통하여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느낌을 전달함으로 소통을 하기 때문입니다. 말을 통한 소통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 주어 서로를 알게 하며 교제가 가능...
    Date2013.06.15 Category목회서신 Views4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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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잊지 말고 기억하며 기념 해야 될 몇 가지 중요한 날들

    한주간 동안 모두 평안 하셨는지요? 오늘이 벌써 목회 서신 30회가 됩니다. 여러분들에게 매주마다 목회 서신을 쓴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편지가 여러분과의 작은 소통의 통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 보며 ...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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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년 한해를 보내며

    2013년의 마지막을 몇 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에 그냥 매일 매일이 같은 날이 아니라 다른 날들임을 알리시기 위하여 창조물 가운데 매일이 다른 날들임을 구별하는 표식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1잘 14절 말씀을 ...
    Date2014.01.03 Category목회서신 Views4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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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2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책에 쓰여있는 글자를 본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내용과 의미를 깨닫는 것임은 당연합니다. 읽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저자의 의도를 이해하며 읽는 것입니다. 저자의 의도와 목적에 맞지 않게 읽고 이해하면서 그 책을 읽었다고 이야기 ...
    Date2013.08.10 Category목회서신 Views45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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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성령은 어덯게 우리를 인도하시는가?

    일반적으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 신앙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은 자신의 신앙 생활이 옳고 바른 삶이 되기를 갈망합니다. 그렇다면 신자는 자신의 신앙이 바른지 혹은 그른지를 무엇으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Date2013.03.08 Category목회서신 Views45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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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급진적 신앙

    마치 한국의 장마를 보듯 주간 내내 비가 내립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이번 주에 읽은 책에 대하여 말씀 드릴까 합니다. 존 스토트 목사님의 제자도라는 책인데 원래 책 제목은 급진적 제자(The Radical Discple) 입니다. 급진적이라는 말은 영어 단어로 rad...
    Date2012.07.12 Category목회서신 Views4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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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비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

    지난 주일 오후부터 내린 비가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때론 부슬비처럼 때론 장대비처럼 쏟아 지는 빗줄기에 여기저기 길이 막히고 잠깐씩 정전도 되고 학교도 문을 닫는 곳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은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빗줄기에 창문이 깨어지기라...
    Date2013.01.15 Category목회서신 Views4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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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교회가 공사중입니다.

    점점 봄이 가까이 오고 있나요? 하나님이 이곳 차타누가에 만드실 봄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열린 교회 교우 여러분 요즘 교회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교회의 집을 짓는 공사가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제 세상에서...
    Date2012.02.04 Category목회서신 Views4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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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첫 번째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첫 번째 공동의회를 준비하며…. 벌써 한 해의 끝자락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2011년이라는 시간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새해가 다가올 것입니다. 이번 주에 우리 교회는 교회 설립 후 처음으로 공동의회를 가지게 됩니다. 여기에...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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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신앙은 기초가 중요합니다.

    온갖 나무와 꽃들로부터 쏟아지는 꽃가루에 눈과 코가 수난을 당하는 주간입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우리는 지금 사순절 기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사순절이란 예수님의 부활을 기점으로 역산하여 주일을 뺀 40일 동안의 기간을 말합니다. 순이란 10을 가리킵...
    Date2012.03.22 Category목회서신 Views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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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14

    선지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구약의 열 여섯 개의 선지서들이 기록 연대를 추정해 보면 BC 8세기부터 5세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쓰여졌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선지자 하바국의 시대까지 긴 이스라엘의 ...
    Date2013.11.02 Category목회서신 Views4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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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분별력

    월요일 오늘부터 이제 여름 방학을 한 아이들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긴 방학 동안 어떻게 보람 있고 의미 있게 보내게 할 것인가? 매년 방학마다 고민하지만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점심을 먹고 집에서 빈둥거릴 아이들과 함께 반즈앤 노블 책방에 왔...
    Date2012.05.21 Category목회서신 Views4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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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3

    한주간 모두 평안 하신지요? 오늘은 세번째로 펠로십교회의 설립자이자 담임목사인 애드 영의 저서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중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성경구절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나는...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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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전설이 되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 지내요. 벌써 여름인가 착각하리 만치 말입니다. 급변하는 일기 가운데 모두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큐티 본문 가운데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본문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패장들(감...
    Date2012.03.17 Category목회서신 Views4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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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무들이 그 푸르고 푸르던 잎을 떨어뜨리고 이제는 앙상한 가지들만 남기고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무성한 나뭇잎에 가려졌던 것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며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즐거움으로 인해 차터누가가 더욱 좋아집니다...
    Date2012.01.31 Category목회서신 Views4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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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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