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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9.06 15:29

므나의 비유 (누가복음 19:11-27)

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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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9: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때에...

비유의 대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제 십자가를 지시려 에루살렘으로 가시는 그 발걸음을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이루어질 줄 아는 
제자들을 향해 그 시대의 여리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이해 할 수 있는 사건, 
로마 정권에 왕권을 승인 받으러 가는 아킬레오의 일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한 귀인이 왕권을 얻기 위해 떠나며 열 명의 종을 불러 한 명씩 한 므나를 주며 
떠나는데 백성들은 이 사람이 왕이 됨을 원치 않아 사자를 뒤로 보내 
그 사람이 왕됨을 훼방하였고, 각각 한 므나씩 받은 열 명의 종들은 
귀인이 돌아 온 후 결산을 보고하게 되었다. 
한 므나로 열을 남긴자, 다섯을 남긴자, 
그리고 하나 그대로 꽁꽁 수건에 묶어 그대로 드린자가 나온다. 
왕의 판결은 열 므나를 남긴 종에게는 열 고을을 다스리게 했고 
다섯 므나를 남긴 종에게는 다섯 고을을 다스리게 했으며 
한 개를 그대로 가져온 종의 것은 그의 말대로 판결을 받아 
있는 한개 마저 빼앗기게 되었고, 
왕이 됨을 원치 않고 훼방한 자들에게는 죽음이란 댓가가 그들에게 왔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하여서 이제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시게 되면 

십자가의 길을 가셔야하고 부활 후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우편에 계셔서 

우리를 다스리시다 왕권을 갖고 다시 오셔야하는 공백 기간이 있음을 알려주신다. 

이 많은 사역을 앞두고 떠나셔야 하실 예수님의 마음은 

아직도 답답하건만 철 없는 제자들은 이렇게 비유로 하시는 말씀조차도 

이해를 하지 못하고 예루살렘 입성만 하시면 왕으로서 하실 어떤 큰 일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비유를 통해서 열심으로 일하는 착한 종, 

그리고 게으르고 악하여서 자기 있는 것까지 빼앗기는 사람을 얘기한다. 

우리가 이땅에서 사는 삶은 어쩌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한 테스트가 될 수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주님 주신 것으로 잘 감당만 하면 

작은 것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주신다는것을 배운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인생이 다 가기전에 

봉사와 충성을 하지 못할 이유를 찾을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를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내어 드려야겠다. 

달란트 비유에서는 각자 개인에게 주어진 양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시간도 많이 받아 오래 살기도 하고 

재능도 많이 받은 사람, 적게 받은 사람 다 다르다. 

그러나 여기 므나 비유를 보면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졌다. 

하나님을 믿는 자라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구원을 주셨고 

믿음을 주셨고 성령님을 주셨다. 

모두 같은 성령, 같은 구원을 받았다. 

그러므로 므나의 비유를 통해서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돌아가는 하나님의 분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더욱 잘 알아야하고 

왕에 대한 인식이 잘못 된 한 므나 받은 사람처럼 되지 말아야겠다. 

주님께서 주신 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주님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면 말이 되겠는가?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호6:3)

내가 할 수 있을 때 즉시 하자. 

뒤로 미루지 말고 비록 나의 환경이 좋지 않을지라도 

오히려 감사함으로 주를 위해 봉사하자. 

시간이 다하기 전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주님 말씀 따라 

하나님께 선한 것을 드려서 많은 것을 남겨야겠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 하지 않던가?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하여 적대적이고 

예수님이 왕되심을 거부하는 시대이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고 교회의 지체로서 

교회 마당의 휴지라도 줏으며 주님 주신 몸으로 무엇인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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