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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5:13

전도자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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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5만 번이 넘는 기도 응답을 받은 조지 뮬러에 관한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고는 항상 풍부하다. 나는 사람에게 구걸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구하겠다.

하나님께 올린 청구서만 분명하다면 하나님은 언제라도 주시는 분이다.

이것이 조지 뮬러가 하나님께 담대히 간구할 수 있는 근거였고 결국 그는 5만 번이 넘는

기도의 응답을 받는 위대한 기도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평생 불신 친구 다섯 명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은 사업가, 학자, 반 기독교인, 정치가 그리고 평민이었습니다.

기도를 시작한지 3년 후, 10년 후, 25년 후, 그리고 그의 임종직전,

그리고 그가 죽은 후에 회심 그의 친구들은 회심하였고,

그의 친구 중 첫 번째 회심자는 반 기독교인이었다고 합니다.

뮬러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와 우리가 다른 점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그분이 주실 것을 확신하였다는 것입니다.

 

본문 속으로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다라고 외치는 바울의 외침이 오늘 이 시대에 퍼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 앞에 설 것을 권면합니다. 이 본문은 예전 고린도 교회만이 아니라 경제적 위기 앞에 놓은 오늘 우리 모두가 묵상해야 될 말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바울이 이어 자신이 어떻게 복음을 위해 사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복음 전도자가 겪는 어려움과 그 가운데 어떻게 자신을 관리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내용 이해

1.     권위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영적 권위의 근거가 하나님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라는 확신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누구나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의 이 확신에 찬 고백은 그가 얼마나 하나님께 헌신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뜻을 쫓고 있는가를 상대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고백한다고 해서 그 고백만으로 우리는 그의 말의 진정성을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의 말에 합당한 삶이 그의 말의 진실성을 증명해 줍니다. 우리가 바울의 이 말이 사실임을 알 수 있는 것은 그의 생각과 행동이 모두 그의 말을 증명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 권위는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나옵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바람이요 또한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삶이 하나님과 동떨어진 삶을 살면서 어떻게 하나님과 함께 일할 수 있을까요? 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봉사와 섬김이 분명 하나님과 함께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때로 그분을 느끼지 못하고 함께 일한다는 마음을 놓쳐버리는 것은 왜일까요?

2.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것은 은혜를 쓸모 없게 혹은 가치 없게 만들지 말라는 뜻입니다. 바울의 원래의 의도는 고린도 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척하고 다른 잘못된 복음을 받아 들이는 것에 대한 경고의 의미도 있고 또 다른 하나는 믿는 자로써의 삶을 거룩하게 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쓸모 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입니다. 하나님을 믿어도 믿지 않는 불신자 처럼 산다면 그것 또한 은혜를 헛되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 되게 사는 것은 그 받은 바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주신 목적에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3.     보라 지금은 은혜와 구원 때가 지금이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기간으로 인식하는데 그 기간 사이에 오늘 우리도 살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지금 은혜의 문이 열렸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은혜를 사모함이 아닐까요?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실 때 들으신다고 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사모하여 부르짖으면 그분은 들이시고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4.     그리스도의 피 뭍은 복음을 위해 바울은 3-10절까지에 걸쳐 자신이 복음을 위해 어떻게 살고 있으며 애쓰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영혼 구원에 대한 바울의 불타는 심정을 우리에게 알게 합니다. 바울은 먼저 자신은 무엇에든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훼방 혹은 비방을 받지 않기 위해 조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답게 처신하였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세 부분으로 정리가 됩니다.

    복음 전파에 따른 일반적인 시련

환난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압박 받는 체험

궁핍 역경이 끊임없이 닥쳐오는 상황에서 겪는 고통

곤난 좌절을 강요하는 극한 상황

    다른 사람들에 의해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핍박

매맞음, 갇힘, 요란(난동)

    바울이 복음을 위해 스스로 짊어진 것

   위의 것들은 복음 전도자로써의 외적인 어려움들입니다. 그러나 6절 부터는 이제 내적인 복음전도자의 자세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깨끗함

    지식

    오래 참음

    자비함

    성령의 감화

    거짓 없는 사랑

    진리의 말씀

    하나님의 능력

    의의 병기를 듬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개의치 않음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개의치 않음

5.     우리는 이렇습니다. – 바울은 몇 가지 자신들이 보여지는 것과 사실은 전혀 다름을 말합니다.

    속이는 사람 같으나 진실하고

    이름 없는 사람 같으나 유명하고

    죽은 사람 같으나 살아있고

    징벌을 받은 사람 같으나 죽임을 당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고

    근심하는 사람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 한 사람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생활 속으로

1.     나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인가? 어떤 경우에 하나님과 함께 일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     지금은 은혜를 받을 만한 때라는 사실을 알고 오늘 내게 필요한 은혜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이 부어주실 은혜를 사모하자.

3.     복음 전도자로써의 나의 삶은 어떤가? 외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며, 내적인 성숙을 어떻게 이루어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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