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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4:31

결혼 속의 다양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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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에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날이라고

텔레비젼 뉴스들이 떠들고 있습니다. 아시다 시피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꿈꾸는 오바마가 우세하기 때문인데 그 결과를 가름하는 날이 바로

오늘 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결과가 만들어질런지 알 수 없지만

대단한 것은 50여년 전만해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러한 상황들은 그동안 셀수 없는 수많은

흑인 인권 운동가들의 눈물과 희생적 삶의 결과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결코 무너질것 같지 않던 인종의 벽이 조금씩 허물어져 갑니다.

갑자기 우공이산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중국

고사성어로 미련한 우공이라는 사람이 아침마다 해를 가리는 산을

옮기려 합니다. 모두 비웃었지만 그는 말합니다. 내가 하다 못하면

내 자식이 그리고 그 자식이 그리고 또 그 자식이 이 산을 옮길때까지

산을 옮기는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하죠 그러자 산이 기겁을 하고 스스로

옮겨 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하찮은것 같지만 지속적으로

우직하게 계속하면 이룰수 있다는 것 이것은 세상 일만이 아니라 신앙에서도

꼭 필요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인내하라 어디에서든 무엇을 하든

 

본문 내용 살펴보기

          오늘 내용은 어제에 이어서 결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바울이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네가지 결혼속에 등장하는 상황들이 발생하는데 그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미혼자 또는 홀로된자 바울은 미혼자들인 경우 결혼하지 말고 혼자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부된 자들에 대하여 언급하는데 홀로된 자들에게 또한 그냥 지내는 것이 좋다고 권면합니다. 그러나 만약 절제하지 못하면 즉 정욕이 불같이 타면(성적인 욕구를 다스릴 수 없다면) 결혼하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2.    기혼자 이 말씀은 결혼하여 아내와 혹은 남편과 함께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남편이나 아내는 이혼하지 말라 (강한 명령적인 말씀입니다.)

    혹시 이혼하였다면 그냥 지내든지 혹은 그와 다시 합하라. (다른 남자 혹은 여자와 합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3.    남은자에게 말함 또 다른 경우에 해당하는 자들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들은 믿지 않는 자와 결혼한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믿지 않는 배우자가 믿는 배우자와 같이 살기를 원하면 이혼하지 말고 함께 살아라

    이유는 믿지 않는 남편 혹은 아내가 믿는 남편 혹은 아내를 통하여 거룩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거룩하게 되다는 의미는 신분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구원으로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불신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난 자녀들의 문제도 바울이 언급하며 그들 또한 구원에 이를수 있음을 말합니다.

4.    믿지 않는 남편 혹은 아내가 이혼을 요구할 경우 이 경우에서 중요한 것은 믿는 자는 항상 수동적인 상태로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내 아내가 믿지 않는다고 내가 먼저 갈라서자고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상대의 결정에 따라 대하는 것이 믿는 배우자의 자세라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바울은 이혼할 것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바울이 이혼을 조장하거나 이혼이 성경적으로 합당하다는 의미로 받아 들일 수는 없습니다. 당시의 고린도 교회에 만연한 성적인 문란함과 타락으로 인한 가정의 파괴에 대한 바울의 권면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에 바울은 인내하며 불신 배우자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믿는 배우자의 의무를 상기 시키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5.    본문에서 믿지 않는 배우자와의 결혼을 전도의 방법으로 이해할 수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면서 전도하면 되지 하며 이 본문을 인용하는 것은 잘못된 이해에서 나온 오해입니다. 본문은 이미 결혼한 상태에 있는 자들을 위한 권면이지 결혼 결혼을 앞둔 사람에 대한 권면이 아님을 다시금 알아야 합니다.

묵상해야 될 말씀들

1.    바울과 같이 홀로 지내는 것이 어떻게 더 좋은 것이 될 수 있는가?

2.    11절의 만일 갈릴지라도라는 말은 이혼을 허용하는 말씀인가? 아니면 육체의 연약함을 인해 발생하는 결과로서의 허용인가?

3.    믿지 않는자와의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내게 주신 말씀잡기

1.    믿는 아내를 주셔서 함께 신앙생활하게 하시고 서로 돕는자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게 하심을 인하여 감사하자. 우리 가정에 주신 감사의 제목들 생각해 보기.

2.    이웃에 믿지 않는 남편과 혹은 아내로 인하여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기 그리고 위로하며 격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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