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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겨운 아침을 오늘 두 아들 녀석이 맞보았습니다.

오늘은 많이 게으름을 피우지도 않고 잘 일어나 기쁨으로 학교에 갔습니다.

아이들을 행복한 아침으로 만든 이유는 두 가지 인데 하나는 윤서가 오늘

처음으로 필드 트립을 가는 날이라 도시락도 싸고 음료수도 챙기고 간식 거리도

가지고 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덩달아 현서고 도시락을 싸고 간식도 가져갑니다.

두번째로는 내일부터 시작해서 다음주 화요일 까지 학교에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월요일은 선생님들 모임이 있는 날이고 화요일일 베테랑스데이라 쉽니다.

행복해 하는 녀석들을 바라보면서 이 땅의 모든 수고가 끝나는 그날

찾아올 잠깐의 행복이 아닌 영원한 행복을 기대해 봅니다.

 

본문 속으로

          먹는 음식문제가 새로운 주제로 등장합니다. 교회 안의 분쟁 그리고 음행의 문제와 결혼의 문제를 넘어 이제 음식의 문제로 갑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살펴보면 하나는 고린도 교회 안에 많은 문제들이 있음을 알게 되고 두번째로는 바울의 세밀한 가르침을 보게 됩니다. 하나 하나 바르게 양육하려는 그의 마음이 나타나집니다. 오늘 바울이 말하는 음식에 관한 문제는 우상의 제물에 관한 내용입니다. 바울은 음식인 우상의 제물을 다루는데 있어서 접근 방식은 지식에 근거한 해결 방법이 아니라 사랑에 근거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8장 첫머리에 시작합니다. 지식은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덕을 세운다는 것입니다. 이 바울의 서론이 그의 논지를 따라가다 보면 11절에 지식으로 형제를 망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이 아닌 사랑의 방식으로 바울은 덕을 세워 고기를 먹지 않음으로 형제를 상하게 하지 않겠다는데 까지 이른다는 것입니다.

                                             내용 이해

1.     고린도 교회에 나타난 우상의 제물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의견 당시에 고린도에는 우상에게 받혀진 고기들이 시장을 통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급되었습니다. 물론 우상에게 제물로 드려지지 않은 고기도 있었지만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자신의 몸을 더욱 성결하게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우상의 제물로 드려진 고기를 배척하고 부정하게 여겼습니다. 또 다른 부류는 영지주의에 근거한 그룹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를 자유를 너무나 강하게 주장하여 우상의 제물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형제를 죽이는 까지 이른다 바울은 먼저 이 두 그룹이 가진 문제를 지적합니다. 이 두 그룹은 모두 자신들의 지식에 기반을 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하여 바울은 이 두 그룹의 기반을 무너뜨립니다. 우리가 무슨 문제를 접근하든 그것은 지식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사랑에 근거한 것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3.     바울의 논지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실체가 없는 허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만 살아계시지 이 세상에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떠한 신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고 우리 또한 그분을 위해 살며 또한 이 세상 만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고 우리 또한 그분을 통하여 산다. 세상 만물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에 그리고 우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우상의 제물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상에 대한 습관 즉 제사하며 섬기던 사람들은 그들의 옛 인식 때문에 우상의 제물을 먹을 때 그 우상을 생각하고 그 고기를 제물로 알고 먹기 때문에 그들의 양심이 약함으로 더러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새로운 제안을 합니다.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부터 온 모든 것을 거리낌 없이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그것을 양심이 약한 자들(즉 믿음이 약한자들)을 위하여 그 자유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약한 양심을 가진 자들이 음식에 대하여 아무 거리낌 없이 먹는 그리스도인들 볼때 그들의 양심에 담력이 생겨서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우상을 생각하면서 그 우상이 주는 어떤 영향력을 느끼면서 말입니다. 그렇게 되기 때문에 바울은 사랑의 덕을 형제에게 세우기 위해 자신이 고기 먹는 것이 형제에게 거치는 것이 된다면 아예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본문 묵상

1.     고회 안에서 지식을 중요시 하기 보다 사랑의 덕을 세워야 할 때는 언제인가?

2.     오늘날 우리에게 우상의 제물로 비교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3.     그리스도인의  생활 속에서 그어져야 할 자유의 한계는 어디까지 인가?

4.     나의 자유함이 형제에게 거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서 오늘날 교회 안에서 형제에게 거치는 문제는 문제들은 무엇이 있는가?

생활 속으로

1.     오늘 사랑의 덕을 세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사랑의 덕을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실천할 것인가?

2.     양한 양심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오늘 내가 포기해야 될 자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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