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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4:38

신경쓰이는 남의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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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잔잔한 바다에서는 결코 위대한

뱃사공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말은 거친 바람과 파도는 뱃사공을 힘들게 하고

위태롭게 하지만 이런 훈련과 경험은 오히려 위대한 뱃사공을 만드는 초석이

된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성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잔잔한 바닷가만

거닐면 안됩니다. 거친 파도와 부딪혀 봐야 하고 휘몰아치는 바람 앞에 서봐야 합니다.

그래야 위대한 인생, 위대한 삶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본문 내용 살펴보기

          오늘 말씀의 주된 주제는 양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본문이 주어진 것은 우상숭배에 관한 문제 속에서 주어진 것입니다. 좀 서로 맞지 않는 것 같으나 바울의 논지를 따라가면 이렇습니다. 우상 숭배는 고린도 교회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었습니다. 우상 숭배의 문제는 먹는 것에서 부터 그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물로 드려진 고기를 먹음으로 인해 우상의 제사에 참여하는 문제가 교인들 사이에 고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자유해서 먹는데 꺼리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믿음 혹은 양심이 약한 자들은 먹기를 꺼려하든지 혹은 먹으면서 우상에 대한 생각과 그 우상이 미칠 영향력을 인식하며 먹음으로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문제에 대하여 선언합니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음식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먹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선언합니다. 이유는 약한 믿음을 가진 자의 오해와 우상의 제물을 먹음으로 생각하게 되는 우상 숭배의 죄를 더하지 않기 위해 무엇이든 먹는 것에 자유한 자들은 그 자유를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연장 선상에서 오늘 말씀은 먹는 문제에 대하여 나의 자유를 제한 하라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냐면 남의 양심을 위해서 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가지고 있는 자유의 분명한 원칙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개인의 영적인 이익을 위하여 자유를 사용하고 둘째는 이웃들의 유익을 위한 건설적인 것에 자유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결론적인 것은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그 기준점이요 그것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구원을 얻는데 이르는 것입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그리스도인인이 자율르 사용함에 있어서의 원칙

    모든 것이 가하다 그러나 유익한 것이 아니다 유익은 이익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개인의 영성에 이익이 되는 것을 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가하다 그러나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다 덕을 세운다는 것은 이웃의 유익을 주기 위한 건설적인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즉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건설적인 것에 우리의 자유가 사용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는 것

2.    바울의 두가지 예 남의 유익을 위한 방법 제시

    시장에서 고기를 사먹을때 묻지 말아라 제물로 드려진 것인지 묻지 말고 먹으라는 말로 묻지 않는 이유는 믿음이 약한 자들 때문이다. ) 파는 자들은 사는 자가 우상 숭배하는 사람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음. 또는 믿음 약한 자는 마음에 꺼리고 우상의 신비한 능력을 의식하게 되고 마음에 죄를 짓게 됨.

    불신자가 초청해서 음식을 청할때 묻지 말고 먹으라 만약 누군가 그 음식이 제물이였다고 말하면 그 사람과 그의 양심을 위해 먹지 말라. 우상의 제물을 먹을 수 있는 이유는 첫째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감사히 받을 수 있다. 둘째로 이 세상에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3.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이 구절은 내 자유가 다른 사람들에게 판단 받을 이유가 없으므로 마음대로 내 자유를 사용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본절은 오히려 내 자유가 다른 사람의 비판을 받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하는 의미로 유익을 위해 우리의 자유가 사용되어져야함을 오히려 강조하기 위한 본문이다.

4.    하나님의 영광 이것이 우리의 자유의 실천 목표요 맺어야 할 열매이다. 바울은 여기서 우리가 행하여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하고 있다.

    행하지 말아야 할 것 교회와 사람에게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 거치는 자라는 넘어지게 하는 자 혹은 실족시키는 자라는 의미이다.

    행하여야 할것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라. 그리고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자가 되라.

묵상해야 될 말씀들

1.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일들은 무엇인가?

2.    영적 이익을 위해 그리고 이웃을 세우기위해 해야 될 일들은 무엇이 있는가?

3.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에게 양심에 피해를 줄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는가?

4.    유교적 제사 문제에 있어서 제사 음식에 관한 것을 이 본문에 접목 시킬 수 있는가?

5.    오늘날 교회안에서 성도들 사아에 거치는 것은 무엇인가?.

 

내게 주신 말씀잡기

1.    내게 혹은 믿음의 형제 자매 가운데 내가 줄수 있는 영적인 이익들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것을 오늘 어떻게 실천할 것인 적어보자.

2.    내게 있는 자유함을 약한 믿음을 가진 자를 위해 포기하거나 버려야 할것은 무엇인가?

3.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고 있는가?

4.    내게 혹시 형제나 자매에게 거치는 것이 있는가?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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