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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4:42

최상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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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점점 날씨가 차가와 추워지거나

뜨거워 질 때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지구와 태양간의 거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태양과 지구와의 거리는 변하지 않으나 지구에 계절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지구 자전축의 기울어짐입니다. 지구의 기울어짐은 매일 똑 같은 열을

태양으로부터 받고 있음에도 계절의 변화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춥기도하고 덥기도 한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 사이가 멀어져서 사랑이

식어지고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기울어짐 때문 아닐까요.

우리 안에 있는 기울어짐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있을 때 더욱 가까워 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본문 속으로

          어제 본문 마지막 절의 두 번째 문장은 사실 오늘 큐티 본문의 첫번째 문장으로 받아 들이셔야 합니다.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는 말씀입니다. 그 앞의 문장은 앞 내용에 붙어서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바울은 더 나은 길을 제시합니다. 그것이 바로 고전 13장 사랑에 관한 불후의 장으로 불리는 장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서로에게 지체됨을 말하며 동등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 동등성 안에 다양한 역할들이 있음을 말하며 그 역할들이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그리고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합니다. 그후에 본절 사랑장을 말하는데 이유는 모든 주어진 역할들을 감당할 때 가장 기초가 되며 필수요소가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랑장은 단순이 사랑은 이런 것이다 로써의 사랑에 대한 정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혹은 우리의 삶의 모든 행위에 있어서 근거가 되는 것으로 제시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기서의 사랑은 지식으로써의 사랑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으로써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최상의 길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즉 사랑은 최상의 길로 가는 통로입니다. 참고로 당시 고린도 교인들은 은사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은사를 나타내려고 애를 썼습니다. 물론 좋은 은사란 자신을 나타내고 우월감을 느끼고 하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섬기려는 의도가 아닌 자랑하려는 의도가 심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간에 불화가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바울이 전하는 것은 모든 지체는 동등한 가치를 가지를 가진 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로 하나님께 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은사들도 서로에 대한 사랑에 근거한 것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 바울의 주된 주장입니다.

                                             내용 이해

1.     최상으로 가는 길 사랑에 근거한 모든 행함은 바로 최상으로 가는 길이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 예로 바울은 몇 가지를 말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사람의 방언

                천사의 말

소리 나는 구리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 시끄러운 소리로 해만 끼침

    사랑이 없으면 예언하는 능

                산을 옮길 믿음

I am nothing (아무것도 아니다)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으로 구제

                몸을 불사르게 내어줌

I gain nothing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2.     사랑에 대한 14가지 모습

    Love is patient

           Kind

           doesn’t envy

           doesn’t boast

           not proud

           not rude

           not self-seeking

           not easily angered

          Keeps no record of wrongs

           doesn’t delight in evil but rejoices with the truth

    Love always protects

                trusts

                hopes

                perseveres

3.     사랑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바울은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한다고 하면서 그러나 사랑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언에 관한 온전치 못함을 말합니다. 부분적인 예언은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 완전해 질 것이며 지식도 부분적이었던 것이 그날에 완전해 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가 남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이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고린도 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예언과 지식에 대한 자랑과 추구하는 그들의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소유하는 모든 것들은 다 부분적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완전해 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추구하지 말고 가장 좋은 것은 사랑이기 때문에 너희 안에 이 사랑을 온전히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생활 속으로

1.     지식 속에 뭍혀 있는 사랑이 아닌 실천하는 사랑에 대한 바울의 강조에 내 머리 속에 박혀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사랑을 어떻게 삶으로 옮겨야 할 것인가? 오늘 실천할 사랑은?

2.     내 모든 사역의 근간이 이 사랑에 근거한 것인가? 내 기질적 성향은 사람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상당히 취약함을 느낀다. 훈련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안다. 어떻게 내 자신을 훈련할 것인가?

3.     사랑은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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