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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3:57

여자라고 깔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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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들 하시면서 온도 보셨나요 아침 830분정도 화씨 85도가 넘었습니다.

오늘은 얼마나 더 더울런지 걱정이 앞섭니다. 어제 하루 종일 무너위 때문에 고생들이 많으셨죠.

저녁에는 싸우나가 따로 없더군요. 바람 한점없는 더운 날씨 때문에 거실에서

아이들과 잠을 잤습니다. (선풍기가 한대 밖에 없는 관계로)

너무 더워서 새벽에 땀이 흘러 잠을 잘수가 없더군요. 이번주 금요일까지 날씨가

이렇다고 하죠. 그때까지 생존에 힘써야 겠습니다.

 

본문 줄거리

         여성의 권위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본문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남성의 떨어진 권위를 세워야 할 때인지도 모르겠지만, 본문은 므낫세 지파의 슬로브핫이라는 사람의 딸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 본문이 땅 분배 이후에 나온 것임을 먼저 상기 시켜드리고요, 땅 분배에 대한 기준을 정한 후에 세명의 여자들이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제 부터 자주 등장하네요-아론의 아들) 그리고 족장들과 온 회중 앞에서 서서 자신들의 주장을 이야기합니다.

         슬로브핫 딸들의 주장

1.    우리 아버지가 아들 없이 죽음 이 죽음은 고라일당들과 상관없음 단 자기의 죄때문에 광야에서 죽음

2.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가족 중에서 삭제되는 것은 옳지 않다.

3.    고로 우리에게 그 기업을 주소서(비록 우리가 여자이지만)

이러한 주장은 기업 분배후에 아들 없이 죽은 이들에 대한 기업분배의 새로운 원칙을 만들어 가게 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된다.

         슬로브핫 딸들에 관한 이해

1.    담대히 자신들의 신앙적 권리를 주장하고 요구하는 위대한 여성들이며 이들을 통하여 새로운 기업 무름에 대한 제도가 생겨났다.

2.    이들은 분명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 이유는 고라의 사건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죽은 자로 고라를 묘사한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는 자기의 죄때문에 광야에서 죽은 자로 묘사하는 장면에서 이들은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열두 정탐꾼의 보고에 의해 촉발된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의 결과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래서 자신의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어야만 됨을 알고 있었다.

3.    땅 분배에 대한 불공평을 제기 하며 딸들인 자신들이 기업을 이을 것을 허락해 달라고 한다. 이것은 개인적인 이익의 차원이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이 그 가족 중에서 삭제되는 것에 대한 항변이다. (기업)에 기록된 아버지의 이름은 오늘 생명책에 기록된 우리의 이름과 다르지 않을 듯함.

본문에 대한 질문(생각해 보기)

1.    왜 하나님은 슬로보핫과 같은 상황에 대하여 미리 말씀하시지 않으셨는가? 치밀하시고 섬세하신 하나님이 무엇인가 다른 것을 의도하셨는가?

2.    슬로보핫의 딸들의 진술 속에서 자신들의 아버지가 자기의 죄 때문에 죽었다는 것은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하나님에 대한 대적을 가르키는 것인가?

3.    당시 여자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은 무엇인가? (이스라엘 백성 안에서 그리고 밖에서)

4.    이들 슬로보핫의 딸들에게 있어서 기업이란 무슨 의미인가? 한낱 재산 싸움인가?

5.    (기업)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이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의 땅의 의미는 무엇인가? (왜 각 가족에 주어진 기업이 꼭 그 가족들 가운데 소유 되어야 하는가?)

내게 주신 말씀잡기

1.    슬로보핫의 딸들의 용기와 지혜 그리고 확고한 의지는 분명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것도 자신의 개인적인 차원의 이익이 아닌 신앙적 계승의 차원에서의 열정을 본받아야 되지 않을까?

2.    땅에 새겨진 아버지의 이름을 묵상하며 이 땅은 하나님이 슬로보핫에게 주신 땅으로 그 누구도 빼앗을 수도 소유할 수 없는 약속의 땅이다. 이와 같이 우리의 이름은 하늘 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으며 이것은 누구도 내게서 빼앗아 갈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쓰여진 것이며 이것이 우리의 기쁨이다.

3.    딸들은 하나님이 자신의 가족에게 주신 고유한 유산을 잃치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하나님이 내게 주신 기업과 달란트가 무엇이가 돌아보여 그것을 유지하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 해야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4.    광야에서 자신의 죄때문에 죽어야 했던 사람들을 묵상하며 이들은 가데스 바네아 사건이후 38년 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산 사람들이다 그것도 광야에서. 우리도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시한부 인생을 산다. 물론 저들처럼 불순종의 결과로 죽임을 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 하나님이 오라 하실지 준비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참고 – 38년 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왜 저렇게 불평하며 불순종하며 살다 그것도 다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염병으로 불뱀으로 땅이 갈라져 저렇게 죽을까하는 생각을 하다. 우리도 뻔히 이 땅에서 영원히 살것이 아니고 오라 하면 가야 하는데 왜 이렇게 불순종하고 내 맘대로 살려고하는지 내 자신도 알다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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