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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4:18

지혜 VS 지혜

조회 수 4688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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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점 없는 맑은 가을 날씨입니다. 느낌은 꼭 한국에서

맞이 하던 초가을 날씨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오늘 새벽까지 안개가 아주 많이 깔려 있었습니다. 집에서 교회로

가는 중에 앞이 잘 안보일 정도였습니다. 신호등도 가까이 가야 보이고

자동차의 빛도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주 조심스럽게 천천히

운전했습니다. 운전하면서 영화의 한 장면이 떠 오르더군요 미스트라는

영화인데 안개가 영화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충 이야기하면

큰 마켓안에서 사람들이 장을보는중 갑자기 세상이 안개로 덮이고

안개 속에서 비명과 함께 사람들이 괴생물체에 의해 죽어갑니다.

사람들은 그 안에 고립되고 그 중에 밖으로 나가는 사람 그리고

머무는 사람으로 나뉘고 그 가운데서도 서로 다툼과 시기가 일어납니다.

사람들이 죽어 가면서 주인공과 몇 사람들은 밖으로 나와 차를

타고 도망을 칩니다. 그러다 마지막에 차 안에 있는 사람들은

더이상 피할수 없음을 느끼고 희망을 잃고 마지막 남은 몇발의 총알로

한 사람씩 죽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막 자살하려 할때

안개가 겉히며 그들을 도울 군인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죽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절규합니다. 안개로 인한 공포가 사람들로 하여금 눈앞의 희망을 미리 포기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본문 내용 살펴보기

          전체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하나님의 지혜와 세상의 지혜로 요약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두 편을 가르는 것은 십자가의 도입니다. 십자가의 도하면 좀 이해하기 힘들것 같은데 영어 성경에는 십자가의 메세지로 표현되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에 대한 복음적인 의미들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십자가 가지고 있는 구원의 메세지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바울이 전하려는 핵심 메세지 입니다. 성경을 그대로 표현하면 십자가의 도에 대한 어떤 이해는 미련한 것으로써의 이해 입니다. 또 하나의 이해는 하나님의 능력으로써의 이해입니다.

ㄱ.  미련한 것으로 이해함 멸망 받을 자들

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해함 구원을 얻은 자들

2.    18절은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세상의 지혜에 대한 어리석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세상 지혜에 대한 어리석음에 대하여 말하는 이유는 고린도 교인들 가운데 있는 헬라적인 사고 때문입니다. 이들은 변론을 좋아하고 지혜를 추구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에 이들에게 있어서 십자가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메세지는 미련해 보이고 어리석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헬라적 사고 안에서의 신에 대한 이해로는 신이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연유로 인해 바울은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를 구분합니다.

3.    바울은 이 세상의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복음을 전하는방법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4.    십자가의 도가 주는 의미

ㄱ.  유대인(표적을 구함) – 거리끼는 것 - 이유: 십자가는 죄인이 달려 죽는 형틀임

ㄴ.  헬라인(지혜를 구함) – 미련한 것 이유: 헬라적사고 틀안의 신과 다름

ㄷ.  부르심을 입은 자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5.    결론적으로 바울은 25절에서 하나님과 사람을 비교함으로 십자가의 도에 대한 변론을 확정하는데 그 내용은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살마보다 강하다라는 것이다.

묵상해야 될 말씀들

1.    전도할때 나는 복음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의 능력임을 확신하고 있는가? 내가 전한 복음이 영혼을 살릴 것을 확신하는가?

2.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복음을 알수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깨달을 수도 발견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타락한 우리의 본성이 그를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사용하신 것이다. 이 직무를 내가 받고 있음을 알고 있는가? 내 주변에 사람들에 대한 전도의 직무를 충실히 하고 있는가?

3.    하나님의 지혜와 그의 능력에 대한 나의 인식은? 그분의 미련한 것이 나보다 더 지혜있고 그분의 약한 것이 나보다 더 강함을 믿고 있는가?

 

내게 주신 말씀잡기

1.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인간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이며 영혼을 구원하는 방법임을 확신하는가? 오늘 나는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2.    오늘도 나는 나의 제한된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여 살아야 함을 안다. 매 순간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자. 그럼 어떻게 하나님의 지혜를 내 생활 속에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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