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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6:15

마음에 두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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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속으로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째서 바벨론 유수(포로로 끌려감)을 당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깨닫지 못합니다. 이런 모습은 이들 안에 하나님을 두고 있지 않은 결과이며 하나님을 떠난 연유입니다.

          

                                             내용 이해

1.     귀머거리와 소경 – 18절부터 22절까지의 내용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사야를 통하여 전하는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너희 귀머거리들아 라고 이스라엘 백성을 표현합니다. 또한 소경들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귀머거리요 소경이라고 표현하면서 하나님은 들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소경이라고 귀머거리라고 하신 이유는 이들이 육체적 소경과 귀머거리이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정말 이들이 소경이요 귀머거리이면 어떻게 보라고 그리고 들으라고 말씀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이들에게 들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이들이 귀머거리처럼 그리고 소경과 같은 마음의 상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귀머거리와 소경이 아님에도 이들은 영적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어있는 것이 하나님의 안타까움입니다. 이 본문은 오늘 우리의 영적 상태가 어떤가를 돌아보게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영적으로 닫혀진 사람은 육체적 귀가 있으나 눈이 있으나 듣고 보지 못하는 영적 소경인 것입니다.

2.     내 종과 나의 사자 하나님이 소경이요 귀머거리라고 부르시는 사람이 누군가 하면 하나님의 종이요 그의 사자들입니다. 이들의 죄가 큼은 바로 여호와의 종임에도 그로부터 명을 받아 보냄을 받은 사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귀머거리와 소경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됨에도 그 뜻대로 살지 못한 것은 바로 이들이 제대로 하나님의 소리와 그분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종과 사자는 자신의 뜻대로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주인을 섬기는 자들이고 주인과 보내신이의 뜻을 이루는 자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먼저 부름받은 이방을 위한 하나님의 사자였으나 오히려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하는 일들을 자행합니다. 이러한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징계의 채찍을 들게 하는 원인이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그리고 사자로 부름 받은 우리는 그분의 뜻안에서 살고 있는가 그분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고 있는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3.     주목하지 않음 이스라엘백성들은 정말 중요한 것을 들어야 할 때 듣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의 눈은 많은 것을 보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그들이 보아야 할 것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본문을 보면 그들은 주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주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삶은 너무나 많은 것을 보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많은 것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아야 할 것을 주목하여 보는 눈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듣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의 귀가 열려 있으나 그들은 듣지 못합니다. 들리는 모든 소리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꼭 들어야 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야 합니다.

4.     돕는 자가 없는 자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이유는 이들이 하나님의 의를 드높이기 위한 목적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들은 결국 바벨론에 의해 노략을 당하고 살아남은 자들은 포로로 끌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하나 이들을 구원하거나 건져낼 자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버림 받은 자들이 겪는 고통이요 비참함입니다.

5.     마음에 두지 않음 – 23절부터 25절까지는 하나님의 말씀 이후 이사야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는 메시지 입니다. 여기서 이사야는 분명하게 말하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탈취를 당하도록 하신 분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24절에서 이사야는 수동형을 사용하여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넘겨 주셨음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너무 약해서 혹은 신흥 바벨론이 너무 강대해서 이스라엘이 진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넘겨준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원수의 손에 넘겨주신 것은 이들이 범죄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무 이유없이 이들을 넘기신 것이 아닙니다. 이들의 범죄는 하나님의 길로 행하지 않았고 도한 그의 율법에 순종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의 언약의 관계 즉 주인이신 하나님을 종으로써 섬기겠다는 약속을 깨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하여 이들은 포로로 끌려가는 고통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사야의 탄식은 이들이 깨닫지 못하고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들이 지은 죄악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음에도 왜 이들이 이런 일을 당하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들은 전혀 모르고 있을 뿐더러 이러한 것을 그들의 마음에 두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더욱 이들을 고통속으로 밀어 넣게 되는 이유이기도하고 희망이 없는 미래를 보게 합니다.

생활 속으로

1.     영적 소경과 귀머거리는 아닌가?

2.     하나님의 종으로 그리고 그분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사자로써의 사염을 감당하있으며 그 사명과 부르심은 무엇인가?

3.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 이루시기를 원하는 계획은 무엇인가?

4.     하나님께 어떻게 항상 마음을 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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