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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8.04 15:36

누가복음 9:18-27

mic
조회 수 41509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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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But who do you say that I am?"
"The Christ of God."
 
누가복음에서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그리스도라 하였다.
마태복음에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마가복음에서는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요한복음에서는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라고 표현한다.
'그리스도' '기름 부음 받은 자'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
 
그럼 나는?
나는 예수님을 그리스도 나의 구원자이시라고 한다.
하나님이신 그분은 이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내려오셔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죄의 대가를 치루시고 나를 어둠의 권세에서 이끌어내신 나의 구원자이시다.
늘 삶속에서 하나님께로 이끄시며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시고 인도자이시며
내 삶의 근원이시며 그분이 없었으면 나도 없고 나의 호흡이 그분께 있으며
진리라고 밖에 표현할 다른 언어가 없는 그분은 나의 신랑이시며
나의 피할 바위시며 나의 산성, 나의 찬양, 나의 치료자,
나의 기쁨이며 나 또한 그분의 기쁨이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고하신다.
예수님의 길이 분명하듯이 그분을 따르는 자, 
제자의 삶 또한 예수님의 삶의 방식을 따라야한다고 분명하게 가르쳐 주신다.
다른 말씀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말씀도 내 삶에 있어서 늘 숙제로 남아있다. 
참으로 어려운 말씀이다. 그러나 내가 사랑하는 예수님의 말씀이기에
이 말씀을 따라 살기 위해 날마다 매 순간마다 기억하고 되뇌이어야하는 말씀이다.
아직도 이 말씀을 따라 나를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는것은 쉽지가 않다.
때로 두려움에 처할 때도 나는 이 말씀을 따라야 하고
나의 생각 속에 죄들이 나를 부를때마다 주님께 달려가지 않을 수 없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 그리 쉬운 일은 아닌듯하다.

과연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가?
나의 이런 안일하고 편안한 삶속에서 
나로 도전받게 하는 말씀 앞에 늘 내게 묻는 물음이다.
주의 말씀은 때로 내게 기쁨과 위안이 되지만 
때로는 이렇게 나를 당혹하게 만들기도 하며
말씀로 인해 근심하며 마음이 무거워 울기도 한다.
늘 삶 속 믿음의 훈련을 통해서 내가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어느 두려움도 다 내어 맡길 수 있을때가 온다면....
나의 호흡이 주께 있으므로....
나의 삶의 주권도 그분께 있기에....
지금도 나를 훈련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대하며
많은 훈련이 된 후 그때 예수님께서 주의 복음을 위해 
내 목숨을 원하신다면 기꺼이 드리고 싶다.
나의 삶이 결코 낭비되지 않는 삶이 되어 
그분과 함께하여 어떤 두려움도 웃음으로 맞설 수 있을 때...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까지 될 수 있으면 
그건 정말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아직까지 나는 그런 재목은 안되는 듯 싶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 하시고 허락하신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
 
오늘도 나는 나의 삶이 주의 주권 속에 있다고 믿으며 
자기부정과 십자가를 지는 삶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장하기 위해 
한 순간의 결심만으론 부족하며 일관된 신앙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여 오늘도 주의 말씀을 대하며 
배우고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 본다.
 
나의 생각과 견해가 옳고 그름을 떠나 화평을 쫓아 행하기를 구하자
나의 생각과 고집보다는 나를 내려놓고 한 발을 멈추어 서자
 
주님!
오늘도 나를 부인하는 삶이 순간 순간마다 이루어지도록 저를 다스려 주시며
선이 아닌것에는 결코 뒤로 물러나지 않으며 복음을 위한 주의 십자가를
질 수있도록 주의 능력을 공급하여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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