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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4.16 15:50

출애굽기 15:22-27

mic
조회 수 44822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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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출15:22-27


내게 주시는 말씀(출15:26)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하나님이니 내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고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중에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않겠다"

 

성경속의 이스라엘을 통해 나의 모습을 본다.

홍해의 놀라운 기적을 보고나서 모세와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던 이스라엘은 그들이 목마름을 견디지 못한지 사흘만에 마라의 쓴물로 인해 더욱 화가 나서 다시 으르렁 거리기 시작하며 원망과 불평을 한다. 그런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은 인내하심으로 그분의 능력을 보이시고 그들을 엘림으로 인도해 주시기전에 시험하시며 말씀하신다. 26절에서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하나님이니 내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고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중에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않겠다"고 하신다.

 

오늘 새벽에는 새들이 유난히 앞뜰의 나뭇가지에 많이 앉았는지 동이 트기도 전부터 수선들이다. 서로의 소리가 엇갈려 마치 엇박자 합창을 하는듯하다. 동트기전부터 하나님을 찬양하는걸까? 새들은 자신들의 삶이 하나님의 손에 있고 하나님이 허락지 않는한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는걸 아는걸까? 부드럽고 아름답고 명쾌한 새들의 합창이 들려온다. 우리의 삶가운데 가장 편안하고 행복했고 아무 걱정이 없었을 때가 언제였을까?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어린시절이 그래도 걱정 근심이 덜했다고 말할수 있겠지? 그러나 막상 내가 그 시절로 돌아가 그때를 상상해 보면 그때 역시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걱정 근심 외로움 불안이 전혀 없이 행복하기만 했던건 아니었다. 그 어린 나이에 불난 집 구경을 해본적도 없으면서 집에 불이 날까 하는 엉뚱한 생각까지 하며 불안해 하던 때도 있었던걸 기억한다.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광야의 삶이 시작 되는것이다. 삶은 어미의 태를 끊고 나오면서 울음과 고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마치는 날엔 웃음으로 마감하는 삶을 살아야하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기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이미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그들의 광야 길은 시작 되었는데 너무나도 그들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그들을 레슨하시기 시작하신다. 길고 먼 여정이 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Level 1에서 기초를 가르쳐 주신다. 그것은 바로 26절 말씀이다. 우리 광야의 삶에 가장 기초를 말씀해 주셨다. 우리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주신 말씀따라 살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첫번째 기초과정.

 

오늘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길 원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처럼 믿음없이 상황에 따라 변하는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따라 살 자신이 없어 두려움으로 그분의 말씀에 잠시 귀를 귀울여 듣기를 청했다. 부르짖으라고 하신다. 원망으로 부르짖지말고 기대를 하며 부르짖으라하신다. 그리하면 내게 응답하시겠고 내가 알지못하는 크고 놀라운 일을 나에게 보여 주시겠다고 하신다.(렘33:3)  "내가 이 성과 백성이 받는 상처를 치료하며 고치고 그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할 날이 올것이다"(렘33;6)라고 하신다. 그러니 내게 부르짖으라고 하신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나의 삶가운데 늘 함께하시면서 나의 삶의 여정에 관여하시사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마침내 가나안으로 입성하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며 아버지의 말을 따르라 하신다. 그러나 나의 욕심과 죄성이 너무 강해 주의 말씀에 순종치 못하는 나를 보면 두려움이 먼저 앞설 뿐이다.

 

기도

주님..... 믿음이 부족한 제게 믿음을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나의 죄성들을 보면 낙심되고 주님의 음성 듣기가 두렵지만 늘 한걸음 한걸음 이스라엘 백성과도 같은 저에게믿음을 갖도록 인도하옵소서. 아멘 

  • ?
    박경호목사 2012.04.18 03:26
    오늘 수많은 사람들은
    저들의 상한 마음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것만이 답입니다
  • ?
    mic 2012.04.18 07:15
    예 목사님.....
    저도 시편 51편의 그 말씀이 생각났답니다.
    상한심령으로 회개 해야만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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