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7:1,10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그가 또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었으니.....

하나님과 만남의 장소를 만들기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입은 브살렐은
하나님께서 구상하신 그 모양대로 순종하며 만드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결단이나 생각으로 인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져야 하고 그것을 위해 섬기는 모든 이들도
잠잠히 그분으로 부터 능력을 받아 예배를 위해 순종하며 섬겨야함을 배웁니다.

베드로 전서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요즘 출애굽기를 묵상하며
우리가 예배드릴 곳에 대한 상세한 명령들을 내리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성소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에 맞게 만들어져야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노력에 의한 것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의한 것이라는 생각을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지성소에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 하듯이
나 또한 늘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훈련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훈련이라합니다.
한번의 경험이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시켜 주시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만
주님과의 만남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늘 주님과 교제함으로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분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구하고
그들의 광야의 여정에 늘 함께 하시길 구했듯이 우리의 여정에서도 늘 함께하심의
기쁨을 경험하는 삶이 되길 위해 겸손하게 하나님께 다가가서 말을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대화를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위한 만남의 장소를 만드시기 위해 많은 열심으로 상세하게 설명을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지금 어떤 흥분과 기대로 우리에게 설명해 주시는걸까요 ?
그것을 안다면....느낄 수만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을 만나러 그분께 달려가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성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말씀을 해 주시는 이유는 단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너희를 만나고싶어! 내가 가르쳐주는 그대로 내게 나아와야 해,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다치고 죽을 수  있어 그러니 꼭  내가 가르쳐 준대로
그대로 내게 나아와야 해!" 하고 말씀 하시는것 같습니다.

시편62:5-8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