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말씀QT
2012.02.08 05:02

의뢰함

조회 수 44470 추천 수 0 댓글 0

No Attached Image

 

           지난주 3일간 추수감사절 연휴에 캘리포니아를 떠나 애리조나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 평생 단기간에 이렇게 긴 운전은 처음 경험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세코야 팍에 갈 때도 차가 막혀 여섯 시간 운전하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 여행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삼일 동안 1200마일을 달렸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하여 느낀 것은 미국이란 나라가 크긴 크다는 것입니다.

많은 것들이 생각이 나네요. 가면서 세 번의 큰 비를 만났던 것도 그리고

처음으로 지평선을 보았던 것도 생각이 나고. 세도나에 가면서

4000미터가 넘는 계곡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달렸던 것도 생각이 나네요

깊은 계곡이 형성된 산 꼭대기를 달리며 이런 꼭대기에 평지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세도나에서 하나님이 만드신 비경을 보며 감탄! 감탄했습니다.

신비한 자연을 보며 다시 한번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를 생각하게 합니다.

 

본문 줄거리

 

         오늘부터 고린도 후서입니다. 잠깐 집고 넘어갈 것은 고린도 후서는 전서를 쓴 후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떠난 후에 다시 고린도 교회내에 바울에 대한 사도 권에 대한 도전과 문제제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바울이 후서를 통하여 자신의 사역과 사도권에 대한 변론을 합니다. 본문은 그 첫번째 서론으로 바울이 자신의 사역에 대한 간증을 하는 부분입니다. 바울은 본문을 통하여 그가 얼마나 환난과 고난을 당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것은 비단 바울만이 겪게 되는 일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당하는 고난이요 어려움임을 알게 하며 이 알림을 통하여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닥치는 어려움을 극복할 것을 본인의 삶을 통하여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중보기도를 통하여 자신의 고난에 동참 할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바울이 경험한 환난과 고난을 통하여 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내용 이해

1.     하나님의 뜻으로 자시의 사도 권을 분명히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된 것이지 바울이 스스로 자신을 사도라고 칭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떠난 후에 교회 안에 참여한 자들 가운데 바울의 사도 권을 무시하며 그의 사역을 폄하하는 자들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첫 인사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언급합니다. 이유는 아마도 그의 고린도 교회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일 것입니다. 고린도 전서에서 디모데는 바울에 의해 고린도 교회에 파송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역은 여러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고 그를 힘들게 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디모데를 함께 언급함으로 그의 사역에 힘을 실어주는 것입니다.

2.     찬송하리로다 바울은 하나님은 찬송을 받으실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찬송의 대상이신 하나님에 대하여 바울은 서술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자비의 아버지

    모든 위로의 하나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그 위로로 다른 환난중에 있는 자를 위로케 하시는 분.

3.     고난이 넘침 같이 위로도 넘친다 바울은 여기서 그리스도의 고난이 자신들의 삶에 넘쳐 흐른다고 합니다. 그것과 같이 또한 그리스도의 위로도 흘러 넘친다고 합니다. 생활속에 넘치는 고난과 생활 속에 넘치는 위로 이것이 그리스인의 삶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4.     바울과 고린도 교인과의 관계 바울은 자신의 환난과 위로와 고린도 교인들간에 상관 관계에 있음을 말합니다.

         우리가 환난을 받음 너희의 위로와 구원 (만약 우리가 환난을 당한다면 그것   

                             은 너희들의 위로와 구원을 위한 것이다- 바울의 수고)

        우리가 위로 받음 너희의 위로 때문 (고통과 환난을 참고 인내하는 것을 만들

                              어 내는 그 위로)

결론적으로 바울의 모든 사역의 초첨은 고린도 교회를 위한 것임을 밝히는 것이다. 바울이 고난을 당하는 이유도 고린도 교인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고 위로 받아지는 것도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을 본받아 고난과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참음과 인내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5.     바울에게 당한 고난에 대한 설명 아시아에서 바울은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살 소망까지 상실하게 되고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자 같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표현은 고난이 얼마나 극심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통하여 얻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의 고난의 핵심입니다.

6.     바울의 하나님께 대한 확신 하나님은 바울을 큰 사망 즉 어려운 죽을 고비에서 건지 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건지셨다는 것이 현재완료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고통이 있고 또한 하나님은 계속해서 건져 오셨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즉 미래형을 사용함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은 자신을 어려운 죽을 고비 때마다 건져 내실 분이시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7.     중보기도의 필요성 바울은 기도함으로 도우라고 요청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보기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바울은 많은 사람들이 바울과 그의 사역을 위해 기도 할 때 그 기도가 응답되어 바울에게 많은 은혜가 내린다면 그것을 통하여 기도한 자들이 자신들의 기도가 응답됨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중보기도자가 얻게 되는 감사입니다. 중보기도자가 받는 은헤입니다.

 

본문에 대한 질문(생각해 보기)

1.    바울의 고정적인 인사말인 은혜와 평강의 의미는 어떤 것인가? 고린도 교인에게 있어서 바울이 전하는 은혜와 평강이 그들 가운데 있기를 원하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2.    환난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위로 받은 자가 다른 환란 중에 있는 자를 위로 한다는 의미는?

3.    그리스도를 인하여 받은 삶 속에서 고난은 무엇인가?

4.    바울이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무엇이며 아시아는 어떤 지역을 가리키는 것인가?

5.    중보기도자가 받는 은혜는 무엇이고 그 필요성은 무엇인가?

내게 주신 말씀잡기

1.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바울 처음 자신을 부르신 그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분명하지 못할 때가 있다. 사역의 열매가 풍성할 때와 그렇지 못할 때에 이러한 갈등과 불분명함이 가끔 찾아 온다. 내게 주신 부르심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2.    그리스도인과 환난은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인식하기. 오늘 내가 견디고 인내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생활 속에 지속적인 인내를 어떻게 형성해 나갈 것인가?

3.    우리의 모든 어려움은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바울의 고백을 통하여 내게 주신 모든 어려움이 하나님을 신뢰하기 위한 것임을 알기. 하나님을 의뢰할 일은 무엇인가? 언제 나는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는가?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9 말씀QT 잠잠한 양 박경호목사 2012.02.08 39687
208 말씀QT 작은 겨자씨가 썩어지듯이 mic 2012.08.20 42240
207 말씀QT 자리 차지 박경호목사 2012.02.08 40598
206 말씀QT 잃은 하나를 찾아서... 2 mic 2012.08.25 40829
205 말씀QT 일어나라 사60장 1절에서 9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0890
204 말씀QT 이런 종류는 기도가 답이다. 박경호목사 2012.02.08 39500
203 말씀QT 이 산도 아닌게벼 박경호목사 2012.02.08 55495
» 말씀QT 의뢰함 박경호목사 2012.02.08 44470
201 말씀QT 은사 겨루기 박경호목사 2012.02.08 41391
200 말씀QT 우울질의 전형 발락 박경호목사 2012.02.08 54681
199 말씀QT 우리의 병기 박경호목사 2012.02.08 41728
198 말씀QT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숨결 mic 2012.11.27 81218
197 말씀QT 우리가 확신하는 것 박경호목사 2012.02.08 41759
196 말씀QT 우리가 잃을 수 있는 특권들 mic 2012.09.29 44528
195 말씀QT 우리 때문에 사53장 1절에서 6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0166
194 말씀QT 우리 때문에 박경호목사 2012.02.08 40675
193 말씀QT 욥의 세 친구들 mic 2012.10.09 56059
192 말씀QT 욥기 24장 묵상 mic 2012.11.12 70041
191 말씀QT 욥기 14장을 묵상하며........ mic 2012.10.26 66152
190 말씀QT 욥기 11:1-22 mic 2012.10.21 6214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