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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이해

        

         베드로의 두 번째 설교 입니다. 두 번째 공개적인 설교는 성전으로 기도하러 가던 중에 요한과 함께 한 앉은 뱅이를 고치는 사건을 통하여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고 뛰는 앉은 뱅이를 통하여 사람들이 모여들고 이에 베드로는 그들을 향하여 복음 전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본문을 통하여 표적(기적)은 복음 전도를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짐을 보게 됩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형제들아 앞 절에서 사람들이 솔로몬 행각에 모여 들어 요한과 베드로를 향해 섭니다. 이에 베드로의 설교가 시작됩니다. 베드로는 앉은뱅이 되었던 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음을 입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주목해서 보아야 할 부분은 베드로가 모여든 사람들에게 첫 말을 할 때 이들을 부르는 호칭이 이스라엘 사람들아 라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설교는 그들의 죄를 질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핵심적인 부분은 너희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죽였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통하여 듣는 자들의 마음이 찔리고 고통스러우며 죄의식을 느꼈을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너희가 죽인자라는데 어느 누구의 마음이 편하겠습니까? 베드로는 이렇게 강하게 그들의 죄악에 대하여 질타한 후에 다시 이들을 부르는데 그 부르는 용어가 달라집니다. 형제들아 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라는 용어를 베드로가 선택한 이유는 그의 설교가 단순히 듣는 자들의 죄악을 질타하고 그것을 밝혀 괴롭게하고 죄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돌이켜 그들이 회개 하는데 있기 때문에 그는 부드러운 어조로 형제들아 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복음에 있어서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는 죄에 대한 지적은 필수 불가결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거나 죄를 지적하는 것이 복음은 아닙니다. 죄를 깨닫게 하는 목적은 이제 그 죄에서 떠나게 하여 의에 서게 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복음을 전할 때 죄에 대한 강한 책망이 따라야 하지만 동시에 다시 회복과 새로운 생명 가운데로의 초청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알지 못하여 이 일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너희 관원들고 그러한 줄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예수를 죽음 가운데 놓은 것은 이들의 무지함 때문이라고 합니다. 베드로의 이 말은 듣는 자들로 하여금 죄책감에서 끄집어 내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그곳에서 나올 길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희망입니다. 죄를 지었으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2.    예정된 일 베드로는 자신의 설교를 듣고 있는 청중에게 그들의 죄의식을 피할 길을 열어 주는데 첫번째는 몰라서 그랬다는 것과 두번째로는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예정되었던 일이 라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이스라엘 백성의 무지, 그것이 이유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미 오래 전 선지자들에게 누누이 강조하며 있을 것이라 말씀하셨던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설교를 통하여 백성들이 깨닫게 되는 것은 그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단순히 실패자로써의 죽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차원에서의 죽음이었음을 이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가에 대한 이해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이와 같은 설명은 듣는 자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이해를 돕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이 꺾였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이 무너지거나 희석되거나 멈추지 않습니다. 분명하게 하나님의 뜻은 성취되어지며 그의 계획은 완성되어집니다. 이것은 우리의 인생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분의 우리를 향한 뜻과 계획도 결코 포기되어지거나 상실되지 않습니다. 분명히 이룰 것입니다.

3.    유쾌하게 되는 날 베드로는 이제 청중들을 복음 안으로 초대합니다.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를 거부하며 버렸던 것을 회개하고 이제 돌이켜 그를 믿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몰라 거역하던 것을 돌이켜 그분께 순종하라는 것입니니다. 그렇게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유쾌하게 되는 날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을 상징합니다. 하늘로 올리우셨던 그분이 다시 오실 것이며 그날에 그를 믿는 자들은 모두 참으로 유쾌한 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4.    이 때를 가리켜 베드로는 22절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를 증거합니다. 그분은 모세가 언급했던 분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참 선지자요 위대한 선지자로 여긴 모세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라고 말씀한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또한 모세는 누구든지 그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백성중에서 멸망 받으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멸망을 받는다는 것은 언약적 관계로 끊어 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버림을 받아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버리운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다음으로 사무엘과 다른 후대의 선지자들을 인용합니다. 이들 또한 동일하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예언하였으며 이때에 대하여 말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등장 시키며 아브라함의 씨가 세상 모든 족속에게 복을 주는 자가 될 것인데 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분이 먼저 복을 주시려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이들을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려고 하신 것입니다. 즉 약속의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복을 주시려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복을 받은 자입니다. 왜냐하면 심판이 아니라 영생을 선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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