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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8.15 01:45

아침마다 새로운 기쁨

mic
조회 수 41698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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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집 뒷산을 바라보니
산중턱에 안개가 걸쳐 있어 제법 운치있어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멋진 곳을 찾아 다니지만 저는 굳이 찾아 다니지 않아도
이렇게 멋진 운치를 보여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며
아침마다 새로운 기쁨과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마음이 허전할때 생기는 현상 세 가지가 있다면
첫째는 여기저기 쇼핑하러 다니거나,
둘째 정신없이 빵을 굽거나,
세째 여기저기 볼만한 책을 찾아 다닌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책은 읽었던 책이 아니라
새책을 구입하는 욕심으로 제 허전한 마음을 채운다는거죠
한동안 부모를 돕느라 반학기를 쉬고 함께 지내던 작은 아들이
이제 학교로 가고나니 그동안 즐거웠던 마음이 꿈인 듯 싶고
허전하기도 하여 이렇게 며칠은 헤매는 듯합니다.
아직 젊은 엄마들은 아이들이 빨리 자라
이제 엄마의 손이 필요치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으시겠지만
지나고 나면 그런 시간도 모두 귀중하고 아름다웠던 순간들이라는 것!!!
이제 성장하여 부모를 떠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들의 공통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주의 말씀은 날마다 새로운 힘을 주십니다.
늘 말씀 속에서 만나는 예수님은 제 이런 허전한 마음도 아시는지
제가 웃지 않을 수 없이 재미있게 말씀하십니다.
그 예수님 때문에 이런 허전한 마음 조차도 오래도록 저를 잡지 못합니다.
특히 음악을 하거나 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감정이 매우 예민하다는거죠
그렇기에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고 그 감정에서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감정이 한번 찾아오면 그 감정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무진 애를 써야 하거나
그 감정에 그저 빠져서 살아야 한다는거죠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
그런 감정을 좋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쉽게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분 앞에 나아가면
그 어두운 감정들이 걷히고 그곳에서 뛰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감정에 자주 빠져드는 저로서는 예수님을 매일 찾지 않을 수 없습니다.
늘 예수 앞에 나올때 주님 주시는 기쁨과 힘이 아침마다 새롭습니다.

복음주의 신학자인 John Stott 할아버지께서는 성경이 곧 예수님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대해 무지한 것은 예수님에 대해 무지한 것이라고 말하며
성경은 다른 일반 서적과는 달라서 읽기전에 먼저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려  주의 빛을 비추어 달라고 부르짖으며 읽어야한다고 말하십니다.
아무도 신문을 보거나 소설을 읽을때 그렇게 하는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성령의 빛으로 인해 깨달음을 갖고 읽어야 하는 특별한 책이라고 말하십니다.
주의 말씀 앞에 나올때마다 주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말씀이 깨달아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바리새인이나 율법학자처럼 본질은 깨닫지 못하고 
오직 목적만을 위해 말씀을 이용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얘! 00아!
나를 보여주는 말씀을 연구하고 공부한다는 율법학자, 바리새인들이 
나를 눈앞에 두고도 못알아 본다니
너무 아이러니하지 않니?" 하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요 예수님!
저도 주님을 눈앞에 두고도 주님 계신 거 맞냐고
확인하고 싶다고 할때가 있지요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더 주님이 살아계심을 볼 수 있도록
제 눈을 열어주시고 믿음을 주세요"

 

  • ?
    박경호목사 2012.08.17 07:29
    그렇습니다.
    성경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 ?
    mic 2012.08.18 15:34

    그런데 목사님.....
    주님의 말씀을 바로 이해하고 깨닫기가 쉽지않아
    하루 종일 아니 그 이상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때가 더 많습니다.
    많이 가르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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