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9136 추천 수 0 댓글 0

No Attached Image

모로코 속담에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은 깃털과 같이 가벼워서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기 힘들다는 탈무드의 교훈도 생각납니다

 

칭찬은 작은 배려이고 작은 정성이고 씨앗이며 작은 불꽃입니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크게 자랍니다

칭찬 하려는 순간 우리의 마음의 문이 열립니다

 

내가 한 칭찬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에 씨앗이 되어

어떻게 크게 자랄지 아무도 모릅니다

 

본문 내용 이해

        

         오늘 본문의 내용 또한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앨을 대하는 것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대하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를 절실히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위기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구하며 찾으며 간절히 하나님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가 언제인가 하면 하나님이 자신들을 죽이려 할 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이스라엘에게 임하여 그들의 고통을 당할 때를 의미합니다. 어쨌든 이들은 돌이켜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의 구원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립니다. 35절에서는 이들이 하나님이 저희의 반석이시요 구속자이심을 기억하였다고 합니다. 비록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기억하여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았다면 다행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아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하나님을 기억하였다고 하는 말씀 후에 이런 토를 답니다. 그러나 저희가 입으로 그에게 아첨하여 자기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 라는 것입니다. 이런 아삽의 증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이켜서 간절히 하나님을 찾은 이유가 죽음이라는 문제 때문이며 이것을 위해 하나님께 아첨하고 거짓말하였다는 것입니다. 즉 진실성이 없는 돌아섬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삽은 마음이 정함이 없다고 표현합니다. 또한 그 언약에 성실치 못한 백성이라고 표현합니다. 위기를 넘기기 위하여 돌아선 척하며 하나님을 찾습니다. 전심으로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잠깐의 피난 처로 하나님께로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첨의 말과 거짓의 말입니다. 진정성이 없는 회개는 회개가 아닙니다. 마음에는 전심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올 마음이 없으면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행위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며 하나님을 위해 살 것처럼 맹세하는 행위 이 모든 것이 거짓이요 위선입니다. 하나님을 목적시 하지 않고 수단화 하려는 모든 시도는 결국 어두운 결말을 맺게 됩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인생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지는 모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도 위기의 순간에는 죽자 살자 하나님께 매달리다 그 문제가 조그만 해결의 기미가 보여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돌아서는 우리의 마음. 간절함과 사모함은 온대 간데 없이 금새 냉냉해지는 신앙 생활은 아닙니까?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가있는, 몸은 예배 가운데 있지만 생각은 떠나 버린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 앞에 정한 모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정함이 있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삶이 평안하건 위기 앞에 놓여있건 하나님이 전부이며 그분을 위해 변함없이 사는 삶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입니다.

2.    그럼에도 이런 아첨과 거짓으로 다가오는 이스라엘 앞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자비하심으로 그들의 죄악을 사하시며 그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하지 않으십니다. 이 본문을 통하여 묵상되는 것은 우리가 살아 있는 것이 은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존해 있는 것이 우리의 의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길이 참으심의 결과임을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봅니다. 만약 하나님이 참으시지 않으셨다면, 그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지 않으셨다면 그 분을 우리에게 쏟아 부으셨다면 어느 누가 그 분앞에 생존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으로 보면 우리가 살아 존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삽은 하나님의 참으시는 이유가 인생이 육체뿐이라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하나님이 기억하셨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가고 오는 바람과 같이 한 순간에 존재하는 연약한 존재로 인식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를 불쌍히 여겨 참으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그분이 바라 볼 때 우리는 가고 다시 못 오는 바람과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잘났다고  뽑내며, 으스대며 잘난 체 해도 우리는 가고 다시 못 오는 바람입니다.

3.    하나님이 슬퍼하심 아삽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묻습니다. 너희가 도대체 몇번이나 사막에서 하나님을 반항하여 그분을 슬프게 하였느냐고 따집니다. 또한 하나님을 재삼 시험하여 하나님을 격동한 것이 몇번이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능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대적으로부터 구속하신 날도 생각하지 아니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의도적인 것입니다. 생각하지 않으려는 불순한 동기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반항하고 그분을 격동시킵니다. 이스라엘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이 있었습니까? 우리의 반항에 우리의 기억치 않음에 하나님은 슬퍼하십니다. 철모르고 부모에게 반항하는 자식을 바라보며 안타까워 하시는 부모처럼 하나님은 분별없이 행동하며 이유없이 반항 하는 우리를 안타까이 바라 보고 계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9 말씀QT 너희 같은 것들이 행 4장 1절부터 12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0492
168 말씀QT 다른 언어를 말하다 행 2장 1절부터 13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432
167 말씀QT 함께 계속해서 기도함 행 1장 12절부터 26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7645
166 말씀QT 사도들의 발자취를 따라 행 1장 1절부터 11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0543
165 말씀QT 공동체 안에서의 섬김 룻 3장 1절 부터 9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962
164 말씀QT 보아스의 인애 룻 2장 14절 부터 23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113
163 말씀QT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의 하나님의 섭리 룻 2장 1절부터 13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0956
162 말씀QT 선택 룻1장 15절에서 22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3868
161 말씀QT 돌아가지 말라 시85편 1절부터 13절 박경호목사 2012.02.08 56295
160 말씀QT 사모하다 지쳐 시84편 1절부터12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378
159 말씀QT 주의 원수를 무너뜨리소서 시83편 1절부터 18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471
158 말씀QT 공의를 행하라 시82편1절부터 8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385
157 말씀QT 하나님과 만나십니까? 시81편1절 부터 16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7831
156 말씀QT 그럴찌라도 시78편56절부터 72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7204
155 말씀QT 그날을 기억하라 시78편 43절부터 55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0634
» 말씀QT 바람임을 기억하심 시78편 34절부터 42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136
153 말씀QT 오히려 시78편23절에서 33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821
152 말씀QT 고통 중에 드는 생각을 이기는 법 시편77편 10절 부터 20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606
151 말씀QT 고난 중에 드는 생각 시편77편 1절에서 9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6778
150 말씀QT 새로이 알려진 하나님 시76편1절부터 12절 박경호목사 2012.02.08 410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