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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6:16

새 일을 행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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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속으로

          

          본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대적인 바벨론을 무너뜨림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무너뜨림에 있어서 하나님은 과거 애굽의 군대를 홍해에서 망하게 하셨던 것과 같이 그들에게 심판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에서는 애굽의 군대를 무너뜨렸던 것을 언급하는데 똑 같은 방법이 아니라 그와 같이 갑작스럽게 닥쳐오는 심판으로 인해 바벨론이 무너질 것임을 예언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22절 이후부터는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행하고 있는 범죄함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은 심판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사야서를 읽으면서 생각해야 될 것은 어떤 것이 미래에 되어질 일이고 어떤 것이 현재 즉 포로로 끌려가지 전에 주어진 말씀인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 두개의 공간이 모두 나타납니다.

                                             내용 이해

1.     급작스런 진노 – 14절 본문을 읽다 보면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보내시겠다고 하시는데 무엇을 보내시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알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심판을 그들에게 보내심을 알게 됩니다. 갈대아 사람이라고 불리우는 바벨론 사람들은 심판을 당할 때 너무나 갑작스러운 위기라 그들이 과거에 뱃놀이 하던 배를 타고서라도 도망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이 심판이 빠르게 전개되어 그들이 피할 준비조차 할 수 없는 상태임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이들의 심판이 애굽의 군대를 홍해에서 치셨던 것 겉과 같은 형태로 피할 수 없는 심판임을 그리고 완전한 심판임을 보여줍니다. 일시에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심판의 속도의 빠름을 보여줍니다. 이런 하나님의 심판은 말세에 있을 우주적 심판을 기억하게 합니다. 성경은 그날이 도적 같이 오리라고 표현합니다. 이런 표현은 어떻게 심판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것에 초점을 맞추어집니다.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갑자기 어느 날 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과거에 묻혀 살지 말라 - 18절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전 일을 기어하기 말라고 하십니다. 또한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본문에서의 이전 일이란 앞절에 언급한 과거의 홍해 구원 사건입니다. 이런 것을 기억하지 말라는 것은 다음절의 새것에 대한 우리의 사고의 이동 때문입니다. 다음 절에 하나님은 새일을 행하신다고 하십니다. 이 일은 과거의 일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겨질 만큼 더욱 놀랍고 위대한 구원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더 크고 신비한 하나님의 일이 나타날 것임을 예고하며 이제 이것을 더욱 사모하고 바라게 하시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 속에는 단지 과거의 구원 만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일들도 포함이 됩니다. 과거에 받았던 은혜에만 집착하지 말고 더 큰 은혜를 사모하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더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새 일을 기대하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과거의 못난 모습에서 벗어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패자로 낙오자로 소망을 상실한 자로 머물며 과거의 일에 매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주져 앉아 있지 말고 하나님이 이루실 새 일을 바라보며 일어나 전진하라는 의미이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과거에 매여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우리와 함께 했던 그 시간만을 추억하며 사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늘 그리고 내일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심을 나누며 살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시며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3.     너는 나의 찬송 하나님은 광야를 변하여 푸른 초원으로 만드신다고 하십니다. 그곳에 길을 내시고 그곳에 물을 내어 짐승들로 마시우게 하며 푸른 나무들과 생명의 열매들이 맺는 그런 장소로 만드신다고 하십니다. 이런 비유는 포로 생활의 황폐함 속에 있는 이스라엘을 회복하시겠다는 약속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광야와 같이 황폐해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풍요롭게 생명력이 넘치는 삶으로 만들어 가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이 생명의 축복을 받은 자는 바로 하나님이 자신을 찬송하게 하시려고 세우신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님으로부터 택함을 입은 이들은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지으심을 받았지만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넘치는 풍요로움의 은혜를 입었기에 그를 찬양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새 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회복하여 그들의 삶을 풍성한 은혜로 채우시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주되신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새일 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되고 그분으로 오는 은혜를 힘입어 살며 그러므로 그분을 찬송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새 일의 완성입니다.

4.     현실 속의 이스라엘 다시 27절부터 현재로 돌아와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부르지 않았고 하나님을 괴로와하였다고 합니다. 이 백성들이 하나님을 부르지 않은 것은 바로 하나님을 괴로와하였기 때문인데 하나님을 괴롭게 생각하였다는 것은 이들이 얼마나 하나님에 대하여 종교적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의 상실은 종교적 형식만 남게 되고 이러한 종교적 형식은 사람을 피곤하게 합니다. 그래서 신앙 생활이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부담이 되고 기도하는 것 예배하는 것 찬양하는 모든 것이 고통스러운 것이 됩니다. 23절을 보면 이들의 종교적 형식도 점점 시들해 지고 더 이상 번제로 드릴 양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제물로 하나님을 공경하지도 않습니다. 이제 이들은 하나님을 자신들의 신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행위는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진정성이 사라진 종교적 형식에 하나님은 지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만연된 죄악은 하나님을 견딜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으로 하나님을 무겁게 짐지우게 하며 또한 이들의 범죄로 하나님은 지치셨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무겁게 짐지우는 자들이고 하나님을 지치게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현재의 모습입니다.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죄악에 하나님은 무거운 짐을 지시고 또 우리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은 지치십니다. 우리의 형식적인 종교 행위는 더 이상 하나님을 기쁘게 못하며 오히려 하나님을 괴롭게 할 뿐입니다. 종교적 형식 주의에서 벗어나 참된 신앙인의 모습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진실하며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가 하나님께서 받을 만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이스라엘의 모습에도 하님은 이들을 구원하리라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도말하시고 그 죄를 기억하지 않으신 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괜찮아서 혹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본문은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이 가지고 있는 사랑이라는 성품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그분 안에 있는 은혜와 긍휼이라는 것이 계속해서 죄인을 용서하고 받아들이시는 것입니다. 결코 우리의 잘남이 아닙니다. 이것이 우리가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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