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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이해

        

         오늘부터 큐티의 본문이 사도행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기록한 책으로 데오빌로에게 누가 복음에 이어서 되어진 일들에 관하여 보낸 글입니다. 사도행전은 성령 행전으로 불릴 만큼 성령에 대하여 상세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내가 먼저 쓴 글 누가는 본서 첫 절에서 자신이 앞서 쓴 글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수신자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그가 들은 복음을 다른 이에게 즉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에게 전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1절과 2절에서 누가는 먼저 쓴 글이 어떤 내용인지를 말합니다. 그 내용은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했던 것부터 해서 사도들을 택하시고 그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그리고 승천 하신 것까지 기록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누가의 기록 의도를 잘 나타내는 것인데 결국 누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기록한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종합할 때 누가는 자신의 글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받은 복음을 혼자 만의 것으로 남기지 않고 전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누가를 보게 됩니다. 누가가 만약 누가 복음이나 사도행전을 기록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행적에 대하여 그리고 초대 교회의 탄생과 그 초기의 교회 모습에 대하여 그리고 성령에 대하여 지금 보다 훨씬 적은 이해를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와 동일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누가 복음을 들으리요 하는 말씀처럼 우리가 가진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우리 주변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복음을 모른 체 죽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2.    부활의 중요성 초대 교회 당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중요한 교리 중의 하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지 않거나 부정하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의 부활이란 이성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이것을 증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분명하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하시고 40일 동안 자신을 나타내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있는 동안 많은 증거로 자신이 부활 하였음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일에 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누가의 증언은 당시에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던 자들에게 부활이 실제적인 역사적 증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3.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 4절을 보면 주님이 사도와 같이 모이사 라고 표현합니다. 모이다라는 이 단어의 해석이 두 가지로 이해가 되는데 하나는 모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한글개혁은 모이다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단어의 또 다른 해석적 가능성은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을 때로 음식을 함께 먹다라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NIV 성경이 이에 해당됩니다. 그때 예수님이 제자들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으로 들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약속하신 것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선물 즉 성령을 가르킵니다. 실제적으로 예수님의 승천 후 10일째 제자들은 성령의 부어주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선물이라고 표현하십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선물, 성령은 어떤 조건이나 이유로 얻어지는 지는 것이 아니라 선물인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 누구에게나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좀 생각해야 할 것은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성령 세례는 신학자들의 견해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되고 이해 되어집니다. 제자들이 경험한 오순절의 성령 세례는 단순히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받게 되는 것과는 다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받게 되는 성령은, 엄밀히 성령이 먼저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심으로 우리가 회개하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분명히 성경은 성령이 아니시고는 그리스도를 주라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성령을 받고 그 후에 우리는 그리스도가 주이심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령 세례와는 다릅니다. 오순절의 성령 세례는 특별한 일을 위하여 하나님이 특별히 부어주시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8절에서도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영어 셩경에서는 너희가 능력을 받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언제인가 하면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였을 때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너희가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즉 이것은 복음 전파라는 목적을 위해 부어주신 성령의 세례라는 것입니다. 성령 세례는 어떤 목적과 뜻을 이루시기 위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일생에 단회적일 수도 있고 재차 부어주심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과 성령의 내주와는 다릅니다. 내주라는 것은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여 사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사십니다. 이것을 성경은 너희가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이란 이 내주하시는 성령이 지속적으로 우리 안에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이 지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 세례는 이것과는 다른 특별한 하나님의 부어 주심입니다. 이것은 기도를 통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한 목적에 의하여 주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둘 다를 위해 사모하며 기도하여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과 또한 성령의 세례를 위해서 말입니다.

4.    아직도 - 6절에서 제자들이 아직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여전히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을 묻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그들이 묻자와 라는 단어가 미완료 형으로 계속해서 물어 왔음을 나타내는 의미입니다. 즉 여전히 이들의 관심은 이스라엘의 회복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였지만 여전히 영적 눈이 가리워진 이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곧 이들은 성령의 조명을 통하여 그들의 어두웠던 눈이 밝아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들에게도 또한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이 바로 성령의 조명입니다. 말씀을 이해하고 깨닫는 것이 바로 성령의 조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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