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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5:52

주가 쓰시겠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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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곳곳이 가뭄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고 이곳 캘리포니아도

가뭄으로 이제 곧 단수 조치가 내려질 것 같은데 그래도 비가 내려주니

감사하네요. 이곳에서는 너무 비를 못 봐서 한편으로는 자주 내렸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겹던 비가 이곳에서 그리운 비가 되고 있습니다. 넘쳐 남과 부족함에 대한

상반된 반응일 것입니다.

 

본문 줄거리

 

          이제 예수님이 수난을 당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데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까지 5일 남았습니다. 즉 오늘 말씀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5일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메시야로써 숨김없이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구약에 예언된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 그리고 그를 맞아 노래하는 사람들 하지만 후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지를 그들을 생각하니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내용 이해

1.     새끼 나귀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따르는 무리들이 예루살렘 가까이 감람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이 두 제자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맞은편 즉 앞에 있는 마을로 가서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가 매여 있는데 끌고 오라고 하십니다. 이 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게 됩니다. 두 제자들이 간 곳은 마을입니다. 어느 특정 집이 아닙니다. 그 마을에 들어가면 나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명령을 들었을 때 마을 어디에 나귀가 매여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알지 마을에 혹시 나귀 새끼가 여러 마리 있으면 어떤 나귀 새끼를 데리고 오지 하는 여러가지 의문이 일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장소가 한정된 곳이 아니라 오픈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을 듣고 갑니다. 가서 보니 정말 예수님의 말씀처럼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져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순종의 결과입니다. 그냥 가라는 말씀에 여러가지 의문과 생각이 들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셨기에 가는 것입니다.

2.     곧 돌려 보냄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가지러 가는 제자들에게 한 가지 더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물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곳에서 어떤 사람들이 물어 볼 것을 예상하고 계셨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혹시 누가 너희더러 왜 나귀 새끼를 가져 가려 하느냐고 물으면 주가 쓰시겠다고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보내 주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가서 정말 나귀를 발견하고 그 나귀를 풀어 가져오려 합니다. 그때 거기 서있던 사람들이 성경은 이들이 주인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나귀와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지만 묻습니다. 왜 나귀를 푸느냐는 것입니다. 이에 제자들이 예수님이 말씀 신대 주가 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이들이 그냥 보내 줍니다.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남의 나귀를 빼앗는 것 아닌가 주인에게 허락도 없이 그냥 가져 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누가 물으면 주가 쓰시겠다고 하라 그리고 이것을 곧 돌려 보내겠다고 하라고 말씀합니다. 즉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잠깐 빌려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예루살렘 입성 후에 바로 돌려 보내었습니다. 자신이 메시야로써 성경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 나귀 새끼를 빌려 사용하신 것입니다.

3.     사람들의 환호성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 예수님의 모습은 그리 낭만적이거나 멋진 모습은 아닙니다. 구약에서 예언하기를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명에 매지 않은 새끼를 탔다고 말합니다. 즉 예수님이 새끼 나귀를 타고 가는 모습은 결코 승자의 모습이거나 왕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겸손의 상징성으로써의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앞에서 뒤에서 환호하며 소리 지릅니다. 호산나! 이 말은 우리를 구원하소서 라는 뜻으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으로 이제 다윗의 나라가 재건되고 회복되어질 것을 기대하는 찬양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들 자신들이 원하는 육체적인 나라 즉 이스라엘의 회복이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이들은 자신들을 로마의 압제와 핍박으로부터 해방되고 세상 권력자로부터 벗어난 자신들을 해방시킬 이 땅의 나라를 원하였지만 예수님은 이 땅의 나라가 아니라 사람들 마음 속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려 자신을 희생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이들의 칭송과 열광적 환영은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외침으로 끝을 맺습니다. 자신들의 뜻을 이루지 못한 분노가 역으로 예수님을 죽이는 복수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

내게 주신 말씀잡기

1.    두 제자들의 절대적 순종에 대한 묵상

2.    자신들의 뜻을 이루기 위한 백성들의 환호성

3.    겸손하심으로 자신 죽기까지 낮추시고 순종하는 예수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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