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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 애찬가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적 포도주가 몸 안의 콜레스테롤을

감소 시키기 때문에 심장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 포도주를 즐겨

마십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적 포도주가

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몸에 부담감만 더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 두 부류들이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고 증거로써 내보이는

것이 모두 과학적 검증을 거쳤다는 것입니다. 모두다 과학자들에 의해 내린

연구 결과입니다. 도대체 누가 맞는 것일까요? 어제 뉴스 진행자는 자신의

느낌에 따라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과학이라는 것이 이렇게 상반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이 세상에 절대적 진리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본문 속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일어난 사건이 오늘 큐티의 내용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복음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들을 보게 됩니다. 한번도 예수님 앞에 나아오거나 보여지지 않았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 그리고 오늘 본문에는 나오지 않지만 예수님의 장례와 요셉과 함께 치른 니고데모가 그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제자들처럼 예수님과 함께 지내었던 것도 아니고 말씀을 지속적으로 들었던 사람들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들이 더욱 빛이 나는 것은 모두다 예수님을 버릴때 그때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며 세상의 위험과 맞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내용 이해

1.     저물때 예수님께서 오후 세시에 숨을 거두시고 시간이 흘러 해가 저물때가 되었습니다. 이때 요한복음에 보면 안식일에 죽은 시체가 십자가에 달려 있는 것을 부정하게 여긴 대제사장들과 그 무리들이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치워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때 군병들이 십자가에 달린 죄인들의 다리를 분질러 숨을 쉬지 못하게 해서 죽게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미 죽으셔서 다리를 부러뜨리지 않고 그 확인으로 옆구리를 찌르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빌라도가 놀랄 만큼 일찍 숨을 거두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모진 채찍질과 매맞음으로 인해 흘린 피에 그 하나의 원인이 있습니다.

2.     모두가 아니오 할 때 저물때 한 사람이 빌라도에게 왔습니다. 그는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내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사건을 마가는 당돌하게라는 표현으로 요셉의 행동이 어떠함을 나타냅니다. 왜 당돌하게라는 표현을 하였을까요? 영어로는 담대하게 라는 표현으로 겁없이라고 이해해도 좋습니다. 이것은 이렇게 하는 것이 위험하기도 하고 또한 겁을 낼수 밖에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왜냐하면 공회원들이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고 예수님은 신성모독과 황제에 대한 반란죄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이 예수를 두둔하거나 그의 편이 되면 똑 같은 죄목으로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히 나서는 자가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요셉은 두려움 없이 예수님의 시체를 요구하며 그와 자신이 관계가 있음을 이것을 통하여 나타냅니다. 이 사람이 더욱 위대한 것은 모두가 예수님을 떠난 상태임에도 그리고 그분이 죽으셔서 더 이상 함께 있을 이유가 없다고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죽은 예수님의 시체에 집착하며 그의 장례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또한 더욱 이 사람의 행위가 위대한 것은 그는 존귀한 즉 덕망있는 공회원 중의 한 명이요 요한복음에서는 부유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가는 더하여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가 어떤 신앙과 믿음을 소유하고 있었는가를 알려줍니다. 요한 복음에서는 공회에서 예수님을 제판할 때 유일하게 반대하며 말렸던 자라고도 합니다. 요셉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났고 그분을 언제 영접하며 그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 이 마가의 기록을 통하여 우리는 그가 제자들중 어느 누구보다도 담대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 놓고 예수님을 따르고 있음을 그의 행동을 통하여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요한 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몰약과 유향을 가지고 온 한 사람을 소개 합니다. 그는 니고데모 였습니다. 그 또한 자신의 생명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요셉과 함께 장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참 신앙은 어려울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모두다 아니오 할 때 혼자 예 할수 있는 신앙인이 바로 요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     정성스런 헌신 빌라도는 예수님이 죽으셨다는 요셉의 말에 동의하지 않고 확인을 위해 백부장을 부릅니다. 그리고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 시체를 내어 주라고 합니다. 여기서 원문에 보면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가리키는 단어와 빌라도가 예수님의 시신을 가리키는 단어가 서로 다른데 빌라도가 쓰는 용어는 아무런 존경심도 없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요셉은 예수님에 대한 극진한 준비를 합니다. 그는 세마포를 사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골고다에 올라가 예수님의 시체를 내려 그 세마포로 쌉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준비했던 무덤에 예수님을 모십니다. 그리고 돌로 무덤의 입구를 막습니다. 다른 복음서에서는 제사장들에의해 사주받은 군병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지킵니다. 요셉은 최선을 다하여 죽은 예수님의 시신에 정성을 다합니다. 그의 마음이 어떠했는지를 우리는 단지 추론해 볼수 있을 뿐입니다. 그의 온정성을 다하는 모습은 그가 예수님에 대하여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를 보여줍니다. 본문은 마지막으로 그곳에 또 다른 사람들이 있음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는 막달라 마리아 입니다. 그는 예수님에 철저하게 헌신한 여인이었습니다. 살아 계실 때는 예수님이 가시는 곳 마다 따라 다리며 수종들었습니다. 그리고 죽은 후에는 그의 시신을 따라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였고 또한 안식후 첫날에는 맨 먼저 예수님에게로 달려 갔던 여인도 바로 이 막달라 마리아 였습니다. 이 여인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생명의 주님이시요 평생 따른 존귀한 하나님 이셨습니다.

생활 속으로

1.     우리는 주님을 위해 또는 복음을 위해 담대함을 가지고 있는가?

2.     우리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어떤 존재이신가?

3.     철저한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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