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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6:16

누가 막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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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아분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식물들은 그들의 오랜 전통대로 그들의 유전자 안에 어느 시기에 꽃을 피우도록 입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가 되어야 꽃을 피우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진달래와 춘란의 경우는 온실에서 키우면 꽃을 피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겨울의 찬 바람과 매서운 추위를 끝까지 잘 견디어야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춘란의 경우 난 재배가들은 겨울 동안 일부러 최악의 환경과 조건을 조성하여 난을 자극시킵니다. 심하게는 무려 2주 동안이나 물을 단 한 방울도 주지 않아 시들게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더욱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도 이처럼 시련과 고난을 겪어야만 아름다운 성공이라는 열매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줄거리

 

          나라는 망하였고 땅은 황폐하였고 또한 자신들은 포로로 끌려가 모든 것을 상실한 후에 망연자실 하며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당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언약의 백성이라고 일컫는 자신들이 이런 일을 당할 수가 있는지 의문 속에 있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찾아 오셔서 이들이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 왜 이들이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오늘 큐티의 내용은 비록 이스라엘이 소망이 끊어진 것 같은 상황속에 놓여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아주 버리지 않으셨으며 비록 그들 앞에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 처럼 보일 찌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이끌어 가실 것임을 선언하십니다.

                                            내용 이해

1.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이스라엘이 지금 두려움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워하는 것은 그들의 의지할 자를 상실했다는데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들을 보호해줄 자가 없다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느끼는 절망감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거하였던 땅은 황폐하여졌고 그 땅에 거하던 사람들은 포로로 잡혀 이방 땅에 끌려와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방민족에게 지배를 받고 있는 현실은 이들에게 암담함을 줄뿐 아니라 자신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는지 모르는 두려움에 휩싸이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이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주변을 감싸고 있는 환경과 여건에 휘둘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이방인에 의해 포로로 끌려왔을 지라도 여전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십니다. 비록 그들이 강을 건넘으로 당하는 강의 위험에 처하고 불 가운데로 지나는 시련을 만난다 해도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지키신다고 하십니다. 그 가운데서 구원해 내신다고 하십니다. 불의 위험 물의 위험을 없애시는 것이 아니라 그 위험이 우리를 죽게 하거나 망하게 하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험에서 피하며 만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신뢰하고 도우심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2.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지금 이스라엘 백성은 너무나 연약한 가운데 무엇하나 할 수 없는 약하디 약한 상태에 있음에도 하나님은 이들을 자신의 이름으로 부르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그들을 자신의 아들들로 딸들로 삼아 자신의 뜻을 이루시는 도구로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잡고 고통을 주며 괴롭히는 자들에게 선언하십니다. 그들을 포기하라고 선언하십니다. 또한 그들을 되돌려 놓으라고 명령하십니다. 6 7절을 보면 하나님은 자신의 연약한 자녀들을 위해 명령하시는 것을 보십니다. 아버지와 같이 자신의 자녀에게 고통을 주며 아픔을 주는 자들을 향해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그만 그들을 포기하라고 그리고 그들을 가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내버려 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하셨다고 하십니다. 직접 하나님이 만드시고 지으셨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소유권을 주장하시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아무도 손 못 대도록 하심을 보게 됩니다. 마치 사랑하는 자녀를 위하는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그렇게 외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어졌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자녀 삼으신 목적입니다.

3.     증거할 수 있느냐 - 9절에서 하나님은 열방을 향하여 요구하십니다. 너희가 믿는 신이 참신이냐고 묻습니다. 그렇다면 그 증거를 보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과 같이 이런 예언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이전의 일을 우리에게 선언할 수 있냐고 묻습니다. 그들 가운데 이런 증인이 있다면 나와서 증언하여 확인시키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섬기는 신은 참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말씀을 통하여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참 신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방의 신들 보다 못해서 자신들이 포로로 끌려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4.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자신의 증인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세워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시고 또한 애굽의 종되었던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시어 그들이 심지도 짓지도 않은 집과 과실 수를 주시어 가나안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왕을 세워 나라를 세우게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증인으로 이스라엘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외에 다른 구원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증인 삼으신 이유는 그들을 증인으로 이용하시려는 계획 때문이 아닙니다. 10절을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증인 삼으신 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나를 믿으며 나를 이해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어떤 분이신가를 이해하기 위해 증인 삼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증인을 삼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을 알고 믿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증인 될 때만 아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12절에 하나님이 자신을 밝혀주셨다고 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계시 즉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셔서 증인과 자신의 종 삼은 자에게만 자신을 깨닫게 되도록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14절에 하나님은 자신이 행할 때 아무도 막을 자가 없음을 선언하십니다. 이런 선언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유일한 참 하나님이신 그분만이 선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데 누가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분리할 수가 있습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아무도 막을 수 없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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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주신 말씀잡기

1.    우리에게 닥쳐오는 문제들 중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2.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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