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말씀QT
2012.02.08 06:10

내 사정 아시죠

조회 수 39604 추천 수 0 댓글 0

No Attached Image

이번주는 내내 분주하고 바쁜 한주였습니다. 화요일부터 매일 LA에 가야할

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가서 일을 끝내느라 큐티를 올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매일 저녁에 돌아와 파김치가 되어 쓰러져 자고 아침에 일어나 다시

올라가고 문제를 해결하느라 마음도 몸도 고생한 한 주였습니다. 드디어 어제

모든 일을 끝내고 이제 주중에 묵상했던 것을 쓰기 시작합니다.

이번주 내내 주셨던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어제까지의 내용은 틀 없이 그냥 적어 보려합니다.

1.     오늘 말씀의 첫번째 묵상은 그런즉 이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앞절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에 하여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이제 백성들에게 되 묻습니다. 그런즉 너희들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고 생각하며 어떤 형상에 비교할 수 있겠느냐는 반문입니다. 이것은 지금부터 비교해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이사야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가 누구와 어떤 형상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는 되물음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분은 나에게 어떤 존재이시며 나에게 어떤 분이십니까? 이번주 내내 나에게 되물었던 질문 중 하나입니다. 넘지 못할 것 같은 문제를 만날 때 스스로 되묻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나에게 어떤 존재이시며 나는 그분에게 어떤 존재인가하는 물음에서 항상 그분은 나의 주인이시며 내 인생의 인도자이시고 나를 지극히 사랑하신다는 그 믿음에 흩어진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분이 나를 인도하시는데 무엇을 두려워 하겠는가하는 확신에 문제가운데서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2.     19절부터 24절 말씀을 보면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보호해줄 그리고 인도해줄 신을 만드는 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스스로 만든 형상을 신이라 칭하고 이것을 섬기며 자신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길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언하십니다. 그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외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것들은 우리를 어떻게 할 수 조차 없는 하찮은 것들입니다. 이사야는 우리를 위협하는 세상 주관자들에 대하여도 말합니다. 세상에서 귀인이라 높임을 받는 이들 조차도 하나님 앞에는 겨우 심기웠고 겨우 뿌리웠고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은 하찮은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들이 이 세상에서 큰소리치고 높은 것 같아 보이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겨우 심기운 자들 겨우 무엇 무엇한 자들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그 뿌리가 마르고 회리바람에 불려가는 초개 같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이 세상에서 위엄을 드러내며 사는 자도 하나님이 그 인생을 부르시면 그 모든 것이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다시 묻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되게 하겠느냐 그 대답은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비교하며 동등될 자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신이시라는 것입니다.

3.     27절에 야곱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묻습니다. 하나님은 내 사정을 모르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 고통과 속상한 것을 기억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끌려가서 당하는 어려움 가운데 토로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돌보지 않으며 자신들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시는데 이것은 그가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의 물음에 대답하십니다. 우선 너희가 알고 듣지 못하였는가 라고 묻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냐는 것입니다. 그분은 창조자이시고 피곤치 아니하며 곤비치 아니하고 명철이 한이 없다고 하십니다. 즉 힘이 없거나 힘들어서 도와주지 못하거나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며 또한 지혜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신흥 국가로 중동을 장악할 바벨론을 예언한 것으로 신흥 즉 소년이라도 곤비하고 장정도 넘어지되라는 표현을 통하여 아무리 강력한 신흥 국가라도 후에 쓰러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당시에 있어서 이 본문은 이 세상의 나라들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이스라엘이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은 하나님을 앙망하는 것 뿐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찮가지 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요 능력의 원천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 말씀QT 분수도 모르고 박경호목사 2012.02.08 39862
48 말씀QT 누가 막으랴 박경호목사 2012.02.08 39837
47 말씀QT 적과의 동침 박경호목사 2012.02.08 39803
46 말씀QT 됴유 사건 박경호목사 2012.02.08 39796
45 말씀QT 나의 삶으로 맹세한다 박경호목사 2012.02.08 39791
44 말씀QT 나를 버리셨나요 박경호목사 2012.02.08 39770
43 말씀QT 성도를 향한 사랑과 믿음 몬1장1절부터 7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768
42 말씀QT 잠잠한 양 박경호목사 2012.02.08 39744
41 말씀QT 애들아! 박경호목사 2012.02.08 39739
40 말씀QT 올바른 접근 mic 2012.09.12 39736
39 말씀QT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사51장21절 부터 23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693
38 말씀QT 역설 박경호목사 2012.02.08 39688
37 말씀QT 고통 중에 드는 생각을 이기는 법 시편77편 10절 부터 20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665
36 말씀QT 사랑에 기초한 호소 몬1장8절부터25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644
35 말씀QT 동등성 속의 다양성 박경호목사 2012.02.08 39617
34 말씀QT 지금은 사55장1절에서 13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606
» 말씀QT 내 사정 아시죠 박경호목사 2012.02.08 39604
32 말씀QT 멈추지 않는 사랑 박경호목사 2012.02.08 39601
31 말씀QT 순식간에 일어난 일 사66장7절부터17절 박경호목사 2012.02.08 39596
30 말씀QT 마음에 두지 않음 박경호목사 2012.02.08 3959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