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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이해

        

         9시에 천부장인 루시아는 바울을 호송병에게 인도하여 예루살렘에서 탈출 시킵니다. 바울을 총독 벨리스에게 보내려는 이유 때문입니다. 오늘 큐티 내용에서는 천부장 루시아가 바울을 보내며 편지를 써서 함께 보내는데 이것은 보고서 형식으로 지나온 사건들에게 대한 소개입니다. 바울은 일차적으로 안디바드라에도 착한 후 마병과 함께 가이사랴에 가서 그곳에서 총독인 벨릭스를 만나게 됩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시민권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천부장의 이름입니다.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서 바울을 보호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죄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바울이 로마 시민권자 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 바울을 만났을 때 유대인들의 소동으로 인하여 무슨 일인지 알아 보고자 하다가 바울을 만나고 그를 잡아 채찍질하며 심문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자신이 로마 시민권자이고 자신은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자라는 사실을 밝히자 바로 꼬리를 내리고 이제 정식적인 절차를 거쳐 재판을 받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공회에서 더욱 혼란이 가중되고 이제는 40여명이나 되는 유대인들이 결사대를 만들어 바울을 죽이려고 계획까지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로마 시민권자가 정식 재판을 받을 때까지 살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을 총독이 있는 가이사랴에 보내기로 작정을 한 것이고 또한 병사들을 시켜 그곳으로 한 밤중에 호송하는 것입니다. 사실 글라우디오 루시아가 행한 일은 좋은 일이었지만 그가 선한 마음에서 이 일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내려질 책임을 회피하는데 급급하며 막무가내인 유대인들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알지 못했고 그랬기에 총독에게 바울을 보낸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그가 아직 아무런 재판을 받지 않은 바울을 바로 고문과 같은 방식으로 다루려했다는 부분에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로 하여금 바울을 함부로 다루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바울이 가지고 있는 로마 시민권이었습니다. 로마가 지중해 모든 지역을 다스리던 때에 로마 시민권이 가지는 힘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어디에 있던지 자신이 원하면 로마에 가서 재판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시민권이 주는 이익 때문에 천부장 루시아 같은 사람들은 바로 돈을 주고 사서라도 시민권을 취득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사람들에게 무한의 가치로 여겼고 돈을 주고 사서라도 얻고 싶었던 그 로마 시민권도 결국에는 역사속에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로마가 멸망하면서 아무 쓸모 없는 것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시민권이란 속해 있는 나라가 가치가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시민권을 거저 준다고 해도 가난하고 궁핍하고 아무 보잘것 없는 나라에서 시민권을 준다면 누구도 응하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에 가치가 있고 부유한 나라에서 시민권을 준다면 모두가 원할 것입니다. 그 예로 이민자로 미국에 살다보니 미국 시민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바라며 소원하는 것인가 하는 것을 많은 이민자들의 삶을 통하여 보게 됩니다. 매일 매일 힘들게 살면서도 미국의 시민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이것도 잠깐 있다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되새겨 봅니다. 이 땅의 모든 나라는 잠깐 있다 없어질 것입니다. 영원이 변하지 않는 영광과 위엄과 존귀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오직 한 나라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 입니다. 그 나라는 세상 그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공평과 정의와 세상이 가질 수 없는 평강과 사랑 있는 나라입니다. 그 나라의 시민이 된 다는 것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한 것입니다. 그 나라의 문턱은 너무나 낮아서 아무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돈이 없는 자도, 병든 자도, 늙은 이나 어린이나 모두가 환영 받는 나라 입니다. 당신은 그 나라의 시민이십니까? 그 나라의 시민으로 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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