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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6:26

깨소서 사51장 1절부터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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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속으로

          

          내가 누구였는가?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생각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직 시작되지도 아니한 환란 그 환란에 대한 선지자의 예언을 듣고 이미 마음이 물같이 녹고 상심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향해 하나님은 벌써 그들을 회복하시며 일으키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환란을 통하여 낙심되었을 때 생각해 보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누구였으며 어떤 자들이었는지를 기억해 보라고 하십니다. 이 돌아봄은 분명 이스라엘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고 다시 일어날 힘을 줄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구원이 곧 임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러함으로 당한 진노 앞에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라 하십니다.

                                             내용 이해

1.     생각하여 보라 의를 쫓으며 하나님을 찾아 구하는 자들은 들을 찌어다라고 먼저 선언 하시는데 이것을 보아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신 것이 아니라 그들 가운데 남겨진 자들 즉 믿음 가운데 서 있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외침이십니다. 하나님은 너희의 근원을 살펴 보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나온 근원이 되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다음절의 아브라함과 사라를 떠 올리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혈혈단신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았고 복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왜 지금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야기를 하시는 가 하면 너희의 근원이 되었던 곳이 어디냐고 묻기 위한 것으로 이것은 너희는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곳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창성케 하셨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미미한 것이었지만 하나님에 의해 복을 받아 창성케 된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그리고 나는 누구였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것을 통하여 얻게 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그분이 그동안 배푸신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아무것도 아닌 자가 창성케 되었습니다. 원인은 하나님이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이제 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하고 포로로 끌려가고 자신들이 거하였던 땅은 황폐하여질 찌라고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시 일으켜 세우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아무것도 아닌 곳에서 창성케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을 의지한다면 그분이 다시 복을 주신다면 회복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란 것입니다. 이것이 3절에 있는 하나님의 위로 이십니다. 모든 것이 황폐하고 사막같이 되어버렸지만 하나님이 이것을 회복하시며 다시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함이 넘치도록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할 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무것도 손에 쥔 것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런 우리를 불러서 이 자리에 오게 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알게하시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지금껏 우리의 인생에 복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창성케 하셨습니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그 모든 순간에도 우리는 그분의 채워주심으로 인해 행복해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자들이 그분 앞에서 가장 존귀한 자들이 되고 허물로 인해 죽은 자들이 그분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천국이라는 값진 보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축복입니다. 우리를 이 자리까지 서게 하신 하나님은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2.     나의 의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 4절부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의롭게 하시며 하나님의 계획대로 세상을 구원하실 것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이 이 땅을 구속하시는 날에 하늘은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은 옷같이 헤어질 것이고 거기 거하던 자들은 하루살이 같이 죽게된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은 영원하며 그의 의는 반드시 성취되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의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은 반대로 그분의 의가 분명이 성취되고 완성되리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의는 하나님의 공의로 이해 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의미로 그분의 뜻으로 이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땅에 이루시려는 그분의 계획과 그분의 인도는 결코 변함이나 어떤 장애물로 인하여 꺾이거나 구부러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분이 가지시는 우리를 향한 계획과 비젼은 결코 구부러지지 않을 것이며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우리 주변은 하나님의 뜻이 보이지 않고 그분의 계획이 성취되지 않은 것 처럼 보여도 그리고 사람들은 더욱 악하여 지고 강포해지고 그래서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는 상황일 찌라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그분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3.     옛날과 같이 깨소서 - 9절과 11절은 이사야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여기서 이사야는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습니다.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이런 부르짖음은 하나님이 그분의 능력을 나타내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이사야의 하나님에 대한 바람은 옛날 옛시대에 그분이 행하셨던 것을 바라보며 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시고 바다의 깊은 곳을 마른 땅 같게 하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듯이 그분의 그 능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 악한 자들을 무너뜨리고 범죄한 자들을 심판하여 하나님의 의를 드높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이사야의 이런 기도를 통하여 우리 또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과거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그 놀라운 기적과 구원의 능력이 오늘 이 시대에 다시금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하시기를 기도하여야 합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확신과 그분이 이루실 것을 기대하며 마지막에 하나님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 하나님을 노래하며 다시 회복되어 기쁨과 즐거움 가운데 설 것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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