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영상 https://youtu.be/0ONSU4ycgSQ

신앙 생활에서 많은 이들의 빠지게 되는 위험이 있는데 그것은 신앙에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뒤로 후퇴하여 신앙이 형식화되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2장 22절에서 베드로는 속담을 이용하여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 여겼던 사람들이 삶에 진전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변화가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개가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눕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20-21절을 이들은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있던 자들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더러움을 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잠시라는 것입니다. 얽매이다 라는 말은 올가미를 씌워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여기에는 또 다른 섞어 짜다란 뜻으로 얽매이는 것이 실을 섞어서 짜서 하나가 된 상태요 분리할 수 없이 하나가 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사실 이들이 그렇게 된 것은 패배하였기 때문으로 지다 라는 표현이 바로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신앙에서 패배하였고 믿음의 싸움에서 패배하였습니다. 이들에게 닥친 문제는 나중 형편이 처음 형편보다 심하다는 것입니다.

         참된 신자는 이러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죄 짓는 생활을 끊어 버려야 하며 하나님의 만족시키기지 못하는 삶에서 떠나야 합니다. 예전보다 더 못한 신앙 생활로 돌아가면 안됩니다. 신앙은 항상 더욱 성숙하며, 성장하며,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며 주님께서 우리를 도우시는 이유이십니다.

         다시 돌아가지 않기 위하여 우리의 삶을 재편하고 질서 있는 신앙적 삶으로 바꾸기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혁신이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이며 우리의 삶은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마음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이 구절은 마음은 다른 어떤 것들보다도 더욱 중요하며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성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 지키는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라는 말은 마음이 바로 네 생명의 근원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마음에 대하여 몇 구절들 가운데 창세기 6장 5절을 보면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마음으로 생각하는 이라는 말씀을 통하여 생각은 마음의 작용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계획이라는 말은 형태, 의도라는 뜻인데 경향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생각이 활동하여 일으키는 것의 경향이 항상 악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생각이 스스로 악한 경향성을 가진 것이 아니라 문제는 마음이 악한 경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각이 항상 악한 경향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로마서를 보면 마음이 죽어 있는 상태 즉 악을 행하는 일로만 향하는 경향성을 가진 마음을 육신의 생각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그들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롬 8:6-7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라고 합니다.

         육신의 생각 결국은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경 구절을 통하여 우리는 마음이 왜 중요한지와 신앙에 있어서 삶의 혁신과 변화가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생명의 시작이며 변화의 시작점입니다. 또한 신앙 성숙과 성장의 중심입니다. 그렇기에 마음을 지키는 일이 우선이며 무엇 보다 우선할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책무요 의무입니다. 마음을 지키십시오. 내 마음에 악한 생각들로 가득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일을 하는 일을 멈추십시오.

         이 악한 생각들이란 첫째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가볍게 여기게 함 우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에 대하여 기뻐하는 못하게 하며 하나님 명령과 법에 대하여 반기를 들게 할 뿐만 아니라 싫어하며 미워하게 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아무리 설교를 들어도 성경공부를 해도 변화 없는 삶을 살게 되는가 하면 바로 마음을 지키는 일에 소홀이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며 지킬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안 지켜도 괜찮다고 속인 것입니다.

         둘째로 악한 생각들은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게 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믿는 것이 중요하고 내가 아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마음이 속아 성경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대로 믿는 대로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와 새로움은 없는 것입니다.

         셋째로 악한 생각들은 영적인 감각을 무디게 하며 영적인 기쁨을 상실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여 사는 것에 대하여 고통스러운 마음을 주며 부담감과 힘들 것이며 괴로울 것이라는 거짓된 속임수를 줍니다. 악한 생각들은 육신의 따라 사는 것에 기쁨을 주고 쾌락을 주며 즐거움을 보장해 준다고 속입니다. 신자가 육신을 따라 영적 책임과 의무를 하지 않고 살 때 즐거움을 느끼고 기쁨을 느낍니다. 그러나 곧 마음은 평안과 평강을 상실하고 두려움에 빠지며 염려와 근심이 가득하게 되며 마음을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악한 생각들에 대하여 싸우며 저항하며 이겨 내게 되면 비록 그 과정은 죄가 주는 즐거움과 기쁨을 얻지 못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마음의 평안과 평강 뿐만 아니라 세상의 염려와 근심으로부터 자유 하게 되고 영혼은 만족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어떤 생각이 드는지를 주의 하여 살피십시오. 마음을 지키는 일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매 순간 자신의 마음을 살피다 보면 얼마나 많은 헛된 망상과 거짓된 속임수가 마음을 움직이며 지배하려는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을 바라고 소망하며 사랑하게 만드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그리고 순식간에 마음을 자리 잡게 되는지를 살피십시오. 하나님의 의지하지 않고 다른 것을 의지하려고 하며 바라보며 소망하는 모든 속임에서 자신을 지켜 내십시오. 그러한 태도와 방식의 삶이 바로 마음을 지키는 삶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