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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I7eA0Uqo1ZA


요한 복음 10:10절을 보면 이 구절은 주님이 오신 목적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그분이 오신 목적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본문에서 얻게 라는 단어는 생명이 지속적으로 그들 안에 소유된 상태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데 이것은 생명의 특징인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 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 구절에서 더 풍성이 얻게 하려고 하신다는데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양들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살아 있게 하시는 분이실 뿐만 아니라 그 살아 있음이 활력 있고, 생동감이 있고, 활기 있는 상태로의 살아 있음을 원하시며 그렇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약속과 현실 속에서 우리의 신앙 생활의 모습은 너무나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살펴보고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우리의 신앙 생활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합니다가련한 것은 많은 이들이 자신 안에 있는 얄팍하고 가날픈 의지를 신앙이라고 여기며 만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점점 굳어지고 신앙 생활은 더욱 형식적이 되어지며 하나님의 은혜는 점점 멀어져 이제 말씀 조차도 은혜가 되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상태가 온전하다고 말하고 있지 않으며 이러한 상태가 정상적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례 요한이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질 것이라는 경고를 가볍게 들어서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매가 없어도 괜찮다는 생각이나 열매 없는 삶이 문제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사야 5장은 포도원의 노래라고 알려진 유명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5절과 6절에서 말하고 있는 열매 없는 자의 삶이 가져오는 큰 불행과 저주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사야 5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극상품 열매가 아니라 조악하고 쓸데 없으며 쓴 포도를 맺는 포도원에 대하여 어떠한 결정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겠다고 합니다. 울타리는 포도원을 보호하는 장치였으며 이 장치는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의 포도원을 위해 세우신 것입니다. 구원받은 신자의 영혼의 보호는 결코 신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신자의 영혼을 보호하지 않으며 안전하지 않은 것입니다. 울타리가 제거된 포도원은 먹히게 됩니다. 오가며 포도원을 노리는 짐승들에 의해서 노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열매 없는 신자의 삶은 노략을 당하는 삶이 됩니다. 이 노략으로 신자는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에 되고 시련과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두려움과 염려가 떠나지 않으며 인생의 어려움과 낙심의 일이 끊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그는 안전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하신다고 합니다. 여기서 짓밟힌다는 것은 정복을 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배 대신에 멸망하게 하고, 저주 받아 죽게 하려는 그의 영혼을 탈취하며 빼앗으려 하는 원수에 의해 지배를 받으며 이끌려 살게 됨으로 삶은 고통스러워지며 그의 영혼은 점점 포악해지고 죄가 가득한 삶이 되게 됩니다.

         이제 6절을 보면 세 번째로는 하나님은 그의 영혼을 황폐하게 하실 것입니다. 황폐하다 라는 말은 거칠어서 못쓰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의 영혼은 황폐하여 거칠어져서 그의 인성은 메말라 가고 그의 정서는 포악하여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며 충동과 광기에 사로잡혀 살게 됩니다.

         넷째로는 하나님의 돌보심이 떠나 버림으로 그의 마음은 찔레와 가시로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그러지고 왜곡되며, 다툼과 분쟁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그의 인생의 마지막엔 주변 사람들로부터 측은한 시선만을 받게 되며 쓸쓸하고 불쌍한 인생으로 끝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하나님의 은혜의 단절로 비를 내리지 않아 그의 마음은 은혜가 말라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은혜의 마름은 그의 신앙 생활이 얼마나 건조하고 무의미한 것인지를 말해줍니다. 말씀은 그에게 괴로움이 되고, 찬양은 지겨움이 되고 예배는 고통이 되는 것입니다. 메마른 그의 심령은 하나님과의 만남이 그리고 하나님에 관련된 신앙적인 모든 것이 짜증이고 싫증남으로 가득하게 되어 더욱 힘들게 합니다. 구원의 즐거움과 생명의 기쁨으로부터 오는 행복을 상실하게 되면 신앙 생활은 마치 지옥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열매 없는 자가 받게 될 형벌들은 그의 삶을 살아서 경험하는 지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매 없는 삶에서 벗어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더 깊이 알며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하나님을 두고 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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