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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상  https://youtu.be/wjf9EkvTwYs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우리와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에 대하여 바른 이해를 가지기 위해서는 성경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2 7절 말씀을 보면 이 구절은 우리와 하나님과 관계를 명확하게 하시는데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신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아들과 같이 대우하신다고 하시는데 원문의 의미는 아들로써 라는 의미입니다.  둘째로는 대우하신다는 표현을 생각해 보십시다. 이 말은 그에 따른 즉 격에 맞게 취급하다, 다루다, 대하다 라는 뜻을 가집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자녀이기에 자녀로써 대하시며, 다루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가 이미 성경을 통하여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을 실제의 삶에서 실감하거나 실감하지 못하는 차이가 우리들 사이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녀로써 대우하신다는 말씀에 대한 해석적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생각하는 부모는 자기들이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써 대하신다 라는 말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다 해주시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네가 행복해 하는 것이라면 나는 무엇이든지 다 해주고, 네가 행복하고 기뻐할 수만 있다면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 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써 대하시는 방법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 에베소서 2 3절을 보면 우리가 그렇게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마치 부모 없는 자녀처럼 살았고 자기 마음대로 버릇이나 예절도 모른 채 마치 짐승처럼 살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써 대하시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본질상 진노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는데 어떻게 다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낼 수 있습니까?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며 살 수 있습니까? 우리는 다른 이들과 다른 삶을 위해서 진노의 자녀됨에서 건져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우리를 지금도 여전히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써 살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삶을 살도록 하신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히브리서 12 7절을 다시 보면 이 구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자신의 자녀로써 대우하시는 것이 어떤 방식인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는 표현과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라는 말씀에서 징계라는 단어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들로써 대우하시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징계라는 단어는 어감상 잘못에 대하여 책망할 뿐만 아니라 훈계로써 혼을 내거나, 나무라거나, 잘못에 대한 벌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이 단어는 그런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훈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훈련이라는 뜻은 어떠한 상태에 이르도록 단련하며, 연습하며, 익숙해지고, 성장하여 더 나아지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는 것입니다.

         로마서 8 16-1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써 대하실 때에 우리를 훈련하고 단련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받게 될 영광을 얻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써 대하시는 방식은 고된 훈련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훈련하시며 양육하시되 고난 훈련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40 31절을 보면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얻으리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약속을 보장하는 말씀입니다.

         또한 베드로후서 1 3-4절을 보면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우리에게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다고 합니다. 이것은 계속해서 주어 오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예배할 수 있는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능력으로 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단지 무거운 짐만 던져주신 것이 아니라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로써 요구되는 것을 성취하며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정욕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결국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신의 성품에 참예함은 결국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신의 성품을 우리 안에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주셨으며 그럼으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자녀로써 훈련하며, 양육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써 대하심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방법으로 나타납니다. 시편 48:14절을 보면 [ 48:14]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신다고 하시는데 그 이유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 즉 나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에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실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인도하신다는 말은 살아 있을 때는 더욱 인도하시며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써 받는 것은 평생토록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얻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 뿐만 아니라 보호하심입니다. 베드로전서 1 5절을 보면 [벧전 1:5]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는데 언제까지 인가 하면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까지 입니다. 세상의 끝에 주님이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 구원을 주실 때까지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를 보호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를 대하시는 방법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을 우리를 자녀로써 대하십니다. 훈련과 단련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성품에 참예하도록 하십니다. 우리가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능력으로 인도로 보호를 우리에게 약속하셨으며 지금도 그 약속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주님과 함께 받게 될 영광에 참여할 자로써 하나님의 자녀로써 살아야 할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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