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YC
조회 수 24885 추천 수 0 댓글 0

설교영상 https://youtu.be/3e44Lu7HsS0


오늘은 천국에 대한 세 번째로 이 땅에서 천국을 소유한 자들이 가지는 특징들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주님과 함께 있고자 하는 사모의 마음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1 23절 보면 바울이 차라리 세상을 떠나는 것이 이 세상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좋게 여긴 이유가 바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바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순교자들이 순교할 때에 그들이 눈 앞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은 눈 앞에 있는 죽음 이후에 그가 어디로 가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맞이하시는 주님을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7장에서 스데반이 순교를 당할 당시의 기록을 보면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게 되는데 바로 하나님 우편에 서신 예수 그리스도를 봅니다. 대부분의 성경에서 하늘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를 보면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다고 표현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하나님 우편에 서계시다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스데반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하시며 그를 맞이 하시려는 주님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참된 신자에게 있어서 천국은 먹고 마시는 것이 가득한 것으로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또는 화려하고 값진 보석이나 귀금속이 가득한 것이 매력적이며 기대하며 사모되어지지도 않습니다. 육체적 노동을 쉬고 땀 흘려 일하는 고통이 멈추는 것 또한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참된 신자가 성경이 말하는 천국에 대하여 마음이 끌리고 사모되며 간절히 기다리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그곳에 사랑하는 그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천국에 소유한 이들의 특징은 요한일서 3 2절 말씀을 보면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오시는 날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지금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에 우리는 그와 같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아직 나타나지 않아서 우리는 여전히 잘 모릅니다. 그런데 주님이 오시는 날에 우리에게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인데 그것이 그때에야 확실히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참 모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하여 다음 구절을 살펴보면 3절에서 주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4절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그들은 죄를 짓지 않는데 왜냐하면 죄를 짓는 것은 불법을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내용 속에서 우리는 주님의 참모습은 죄가 없는 깨끗한 상태의 주님의 성품이며 마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참된 신자에게 있어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자 것은 자신의 마음에 있는 죄의 부패한 성향은 끊임 없는 고통이요 괴로움이자 절망이요 어찌할 수 없는 원수인 것입니다. 신자는 자신의 내부에 원수를 두고 있기에 이 원수와의 싸움이 평생의 숙원이자 운명인 것입니다.

         또한 참된 신자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이유는 그렇지 않은 자들에게 임할 일들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계시록 21 27절을 보면 천국에는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고 들어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더 이상 죄가 없는 곳이며 죄가 미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 죄는 죽은 것입니다. 죄는 오직 지옥에 간 자들에게만 남겨져 그들은 결코 회개 함이 없이 그곳에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7 22절과 23절에서도 이와 같은 것을 보게 됩니다. 주여 주여 라고 간절히 부르며 자신들을 구원해 주실 것을 청원합니다. 자신들에 대하여 스스로 변호를 하며 자신들이 처한 상태가 얼마나 비참한지를 깨닫게 되어 어찌하든지 자신을 변호하려고 합니다. 이들은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고 주의 이름을 많은 권능을 행하였다고 주님을 설득하려 합니다.

         이 부분에서 중요한 것은 이들이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 내고, 권능을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주님의 이름으로 말입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왜 이들을 모른다고 하시는 것일까요? 이들은 주님을 주여 주여라고 부르며 안다고 확신하는데 말입니다. 이 구절들은 산상 수훈이라는 문맥 속에서 주어진 것임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부터 시작되는 산상 수훈은 7장을 끝으로 끝이 납니다. 산상 수훈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천국 백성됨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천국 백성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5장의 팔복에 대한 설교 중에 드러납니다. 심령이 가난한자, 애통하는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화평케 하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등의 내용 속에서 이들은 무엇을 하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자들이 아니라 주님을 사모하며 주님을 닮은 자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주님과 함께 하지 않으며 주님을 찾지도 닮지도 않고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자신들의 일을 한 결과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는 말씀을 들을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참된 신자는 거룩을 한 없이 사모하며, 깨끗하기 위해 애를 쓰며, 자신의 더러움 때문에 고통하며 신음하며 그래서 한 없이 자신의 불쌍함을 알고 주님은 은혜를 간구하는 자입니다. 그렇기에 그의 소망은 오직 천국에 있을 수 밖에 없으며 자신이 완전해 지는 천국을 간절히 소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왜 천국에 가고 싶습니까? 왜 천국을 기대하십니다. 죄로 말미암는 고통으로부터 그리고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원수와 같은 죄를 이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천국이며 내 몸이 변화되어 죄가 죽은 상태가 되는 곳이 천국이기에 나는 천국에 가고 싶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이 참된 신자가 천국에 대한 기대요 소망인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261 주일말씀 누가 행복한 자인가 <시편 32편 1절과 로마서 4장 1절부터 8절> 2016.09.09 32639
260 주일말씀 믿음: 아브라함 < 창세기 15장 1절부터 6절 > 2016.09.02 35379
259 주일말씀 성령을 소멸치 말라 2 <데살니가전서 5장 19절- 22절> 2016.08.25 31157
258 주일말씀 성령을 소멸치 말라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부터 22절 > 2016.08.18 35673
257 주일말씀 헛되게 받지 말라 < 고린도후서 6장 1절과 2절> 2016.08.11 39322
256 주일말씀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하는가 <요한복음 6장 22절부터 29절> 2016.08.04 35062
255 주일말씀 기도에 응답이 없을 때 < 이사야서 59장 1절- 2절 > 2016.07.28 30922
254 주일말씀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6장 30 - 40절> 2016.07.22 31521
253 주일말씀 신자의 삶이란 <디모데후서 4장 6절- 8절> 2016.07.15 31699
252 주일말씀 믿음의 본질 <창세기 18장 9절-15절, 로마서 4장 17절-24절> 2016.07.08 32721
251 주일말씀 기도하라 <골로새서 4장 2절> 2016.06.30 31500
250 주일말씀 마음을 지키는 기도 < 빌립보서 4장 6절부터 7절> 2016.06.29 34105
249 주일말씀 염려를 중단하라 <빌립보서 4장 6절부터 7절> 2016.06.16 37321
248 주일말씀 근심이 인생을 덮을 때 <시편 13편 1절부터 6절> 2016.06.10 32609
247 주일말씀 놓아 주심 <히브리서 2장 14절과 15절> 2016.06.03 31207
246 주일말씀 내일 <마태복음 6장 34절> 2016.05.27 32962
245 주일말씀 구원의 확신 로마서 8장 16절 2016.05.20 31102
244 주일말씀 믿음으로 히브리서 11장 3절 2016.05.13 32165
243 주일말씀 마음에 믿다 로마서 10장 9절부터 10절까지 2016.05.06 32193
242 주일말씀 믿음의 내용 3 로마서 10장 9절부터 10절까지 2016.04.29 31369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6 Next
/ 36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