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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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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상  


오늘 우리가 살펴볼 계명은 아홉번째 계명입니다. 이 명령의 핵심은 거짓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계명이 말하고자 하며 하나님께서 이 계명을 통하여 우리에게 의도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거짓말에 대하여 하나님의 반응은 무엇인지를 성경 말씀을 통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시편 54,6절을 보면 주는 죄악을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속이는 자들 즉 거짓말을 하는 자들을 누구와 동급으로 여기시는가 하면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과 동급으로 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피 흘리게 한다는 것은 상처가 나게 하여 피가 나게 한다는 의미보다 강합니다. 이 말은 보통 살인자들을 의미합니다. 싫어하신다는 말은 하나님이 이들을 어떻게 여기시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 단어의 뜻은 역겨워 한다는 의미로 토하여 내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거짓이 왜 하나님께 혐오스런 행위가 되는가 하면 하나님은 진실하신 하나님이시며 그분에게는 거짓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남을 속이며, 거짓말을 하며, 거짓 증언을 하게 하는 이 거짓은 어디서 온 것입니까? 요한복음 844절을 보면 예수님은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이고 진리가 그 속에 없어서 진리에 서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 것으로 말한다는 말은 본성에서 나오는 것으로 마귀의 본성은 거짓으로 가득하다는 것이며 그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지말을 하는 것은 마귀가 본성적으로 하는 일이기에 마귀의 일인 것입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거짓말을 싫어하시며, 혐오하시는가 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에서 나온 어떤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것은 거짓의 아비이며, 본성적으로 거짓이 내재 되어 있는 마귀에게서 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이 아닌 마귀의 자식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기뻐하실 수가 없으며, 이들을 용납하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거짓 증언하지 말라는 명령이 단순히 거짓말 하지 말라는 도덕과 윤리적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이냐 마귀의 본성이냐 둘 중의 하나에 속하는 일이며, 만약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하여 개의치 않으며, 미워하지 않으며, 두려워하지 않는 다면 나는 마귀에게 속한자임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이 계명을 지키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을 보면 이 계명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내가 어느 누구에게도 거짓 증언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뒤에서 헐뜯거나 중상하지 않으며, 어떤 사람의 말을 들어보지 않고 성급히 생각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성급히 정죄하는 데에도 참여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거짓 증언의 목적은 이웃에게 손해를 가하기 위함 입니다. 그것이 금전적이건, 또는 명예에 관한 것이건 손해를 입히기 위한 의도된 행위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목적은 이웃에게 피해가 없더라도 자신에게 유익이 되며, 이익을 얻기 위하여 하는 모든 행위들에 대하여 중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말을 왜곡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곡이라는 말은 그 사람의 말의 의미를 왜곡하여 자신의 말로 덧붙이거나, 자신의 생각을 더하여 나쁘게 말하고자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뒤에서 헐뜯거나 중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성급히 정죄하는 데에도 참여하지 않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신다고 합니다.

이제 둘째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의 가르침을 보면 둘째 오히려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당하지 않기 위해 본질적으로 마귀의 일이 모든 거짓과 속이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법정에서나 기타 다른 경우에도 나는 진리를 사랑하고 정직하게 진실을 말하고 고백해야 하며, 할 수 있는 대로 이웃의 명예와 평판을 보호하고 높여야 합니다. 우선은 이미 살펴본 대로 거짓말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당하게 만드는 죄입니다. 또한 본질적으로 마귀의 일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떠하든지 모든 거짓과 속이는 일을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마지막 내용이 할 수 있는 대로 이웃의 명예와 평판을 보호하고 높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가르침이 십계명의 세번째 계명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십계명의 세번째 계명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계명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하며 높임으로 하나님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이 제 9계명에서 네 이웃에게 거짓말하지 말라는 이 계명은 이웃의 명예와 평판을 보호하고 높여야 하는 것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둘 사이는 연관성이 있는데 이웃의 명예를 훼손하고 무너뜨리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훼손하고 망가뜨리며 더럽혀지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심을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모습 속에는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의 부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사람의 명예를 더럽히거나 그들을 실추되게 하는 일을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이 높임을 받고 더럽힘을 받기를 원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우리의 이웃들의 명예와 그들의 평판이 더럽혀지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이웃의 명예와 평판을 지키는 행위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명예와 평판이 보호 받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와 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는데 이것이 하나임을 생각할 때에 왜 그런지를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웃은 하나님의 형상이기에 이웃을 향한 모든 선함은 하나님을 향한 선함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 또한 거짓말이라는 말씀이 주어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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