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com/live/gDUzl6ZVqXM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중생하게 된 후에 가지게 되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질문이 있는데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궁금함 입니다. 이에 대하여
에베소서 4장 17절을 보면 바울이 말하고 있는 방식에 먼저 주목해야 하는데 그는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한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같은 의미인 말하는 것과 증언하는 즉 말로 하는 행위를 두
번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지금 하고자 하는 말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에 대하여 집중하게
하며, 중요성을 알고 가슴에 깊이 새기라는 의미입니다. 그
중에 주 안에서 증언하다고 하는 의미는 내가 하는 말은 내 생각에서 나온 말이 아니고, 내가 지어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으로, 주님이 원하는 바에 부합한 말이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방인이 행하는 것 같이 행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것은 분명한 대조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방인처럼 행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이방인처럼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사는 것이 이방인처럼 살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방인은 그 마음의 허망한 것을 따라 산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의
허망함이 무슨 의미가 하는 것이 중요한데 마음이 허망한 것을 쫓는 다는 말은 헛된 것, 허무한 것, 그들의 육체와 영혼을 위한 생명과 영생에 의미 없는 것을 쫓아 산다는 것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쉽게 말하자면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기뻐하시지 않는 삶으로, 하나님 없는 삶인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전혀 무관심한 채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음이 허망한 것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인 인간을 자신의 형상 대로 지으시고 그들이 자신의 형상에 부합한 삶을 살도록 요구하시지만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본능과 육체의 즐거움과 기쁨을 위하여 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는가 하는 것은 다음절인 에베소서 4장 18절을 보면 이방인들이 생명 없는 죽은 자의 삶과 죽음을 향하여
사는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졌고 그들은 무지함 가운데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며 하나님 없이 살며, 이러한 이유는 그들의 마음이 죽어 있기 때문으로 마음이 굳어져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9절에서는 이들이 자신들은 알지 못하지만 영적으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비참한 가운데 살고 있는지를
말씀해 주고 있는데 에베소서 4장 19절을 보면 이들은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들이 방탕하다는 것은 술에 취하고 노름과 마약이나 온갖 자신의 몸을 해치고 자신의 일상의 삶을 망가뜨리는 일을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한다는 것도 이들이 세상적으로 부도적한 일들을 하며, 온갖 불법한 일을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방탕과 방임은
자신의 영혼의 가치에 대하여, 자신의 육체의 구원에 대하여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영적인 사망의 길과 영혼과 육체가 영원한 멸망을 받을 상태로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으며, 하나님 없이 살며, 자신들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삶에서는 그들이 아무리 잘 산다고 해도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은
결코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거나 그들의 육체가 하나님이 심판과 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일 뿐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들의 삶의 길은 패망이며, 멸망인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삶에서 벗어난 자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알고 있으며, 믿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훈에 대하여 그분의 가르침에 대하여 배울 때에 우리는 이러한 삶의 방식으로
살라고 가르침을 받지 않았습니다. 먼저 우리는 가르침을 받았으며, 이
가르침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어떻게 매사의 삶을 살아야할지를 배워야 하며 배운 대로 살아야 마땅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배운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그리스도께로부터 어떻게 매사의 삶을 살라고 배운 것입니까? 이에 대한 이해가 있으십니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삶을 살아갈 총명 즉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지혜에 따라 매사를 선택하며 새 생명의 열매가 맺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것에 대하여
우리는 알아야 하며, 이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이미 우리는 에베소서 5장 15절을 통하여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에베소서 5장
15절을 보면 바울은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하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가 같이 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매사의 삶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혜 있는 자의 삶으로 여기서 지혜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선택하는
능력입니다. 지혜가 있는 자는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사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원하는 삶을 알고
그것을 바르게 선택하며, 의지를 가지고 삶으로 바른 결과를 도출해 내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지혜 있는 자의 삶이며, 지혜가 이끄는 힘입니다. 이제 그럼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사는가 하는 말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이 말은 세 개의 중요한 일들로 구성이 되는데 첫째는 자신에게 매일 매 시간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하여 신중한 태도를 가지는 것이며, 신중한 태도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매사의 일은 하나님 앞에서의 삶입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일만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만 하나님이 지켜 보시는 것도 아닙니다. 매사 어디에서건 우리의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보고 계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우리의 모든 행위를 기록한 책들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사의 모든 일에 대하여 우리는 신중하게 생각하며, 받아 들어야
합니다. 또한 매사의 모든 일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받아 들어야 하는 이유는 그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들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앙과 믿음의 성장을 위하여 또한 우리의 마음의 진실함을 알고자 하여 매사의 일상의 일들을 우리에게 작정하시고 허용하십니다. 작정이라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신앙의 성장을 위하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이끌어 가신다는 것을
의미하며, 허용이라는 것은 우리가 유혹에 빠지거나 또는 잘못된 욕망에 이끌리는 것에 대하여 허용하심으로
우리에게 교훈을 삼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 앞에서 신중하게 모든 일들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매사를 걸러내는 일을 신중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모든 일어나는 일들을 신중하게 받아 들이고 생각하였다면 이제는
그 모든 일을 심사 숙고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 모든 것이 무엇이 최선의 일이며, 무엇이 나의 신앙과 믿음에 유익한 것인가? 어떤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하는 것을 분석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심사 숙고하여 판단하는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치가 높고 비싼
것일수록 또한 자신의 삶에 큰 파장을 일으킬 일들을 선택하고 결정할 때에 심사 숙고합니다. 무엇 보다
중요한 자신의 인생과 육체와 영혼을 위한 일을 행할 때에 따져보고, 생각해보고, 고려해보고, 분석해보고 행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든 결정과 선택의 기준이 정해지지 않으면 이렇게 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마음이 명확하게 서지 않으면 결정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머뭇거리는 이유는 마음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서지 않았기 때문에 머뭇 거리는 것입니다. 신자에게 마음이
섯다는 것은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만을 하며, 나는 나의 신앙에 유익한 것을 하며, 나의 믿음을 세우는 일을 할
것이며, 나의 이웃의 이름과 명예를 지키는 일을 할 것이며, 나에게
나의 이웃에게 그리고 가장 크신 하나님께 해가 되는 일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하고 마음을 세운다면 모든 심사 숙고는 빨라지고 쉬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셋째로는 이제 현명하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결정 따라 주의 하여 가장 현명하게 옳게 행동하는 것이며, 그것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서, 나에게 손해 날 것과, 내게 부담이
되거나, 또는 이기심과 또 다른 육체의 욕망에 이끌리지 않기 위해서 결정을 고수하며 행동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도에 멈추거나 또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생각으로 끝이 나거나, 또는 계획을 변경하거나, 목적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좋은 예로 성경에 기록된 사람은 바로 욥입니다. 그는 범사에 하나님 앞에서 신중하게 인생을 살며, 심사 숙고하여
현명하게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욥기 1장 5절을 보면 욥은 자신의 자녀들이 찬치를 끝나면 다음날 욥은 항상 자신의 자녀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였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 대로 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왜냐하면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그는 그렇게 하였습니다. 즉 속죄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는
모든 일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그 모든 일을 신중하게 받아 드려 생각하였고, 하나님 앞에서 심사 숙고하여 판단하며 하나님께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애를 쓰며 살았으며 이러한 그의 삶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욥과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여 악에서 떠난 자가 없다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자신의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이 계시며, 그 앞에 살고 있다는
의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매사에 모든 일에서 경건하며 거룩하기 위하여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신중함으로 심사 숙고 함으로 현명하게 행동하는 일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