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com/live/ZwtBILpKmAs
이 땅의 수고로 천국에 무엇인가를 쌓고 세운다는 것으로 사람들을 믿게 만드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산상 수훈 가운데 마태복음 6장 19-21절 말씀을 보면 우리 주님께서는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정리하면 부패하여 썩을 수 있고 도둑질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오해하는 것은 보물에 대한 오해요 또한
쌓아 두는 것에 대한 오해입니다. 먼저 보물이라는 말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 보면 일반적으로 보물 하면
금전적인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돈이나 금이나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류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것들을 보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보물은 돈을 포함한 귀금속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단어는 모든
귀중하게 여기는 것을 포함하는 것으로 비 물질적인 것도 포함하고 있는 단어 입니다. 즉 돈이나 귀금속을
포함한 모든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귀하게 여긴다는 것은 그것을 추구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삶의 기쁨이나 즐거움이나 소유하고자 또는 되고자 하는 모든 것들이 포함됩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사회적 지위가 보물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자기
자신이나 또는 가족일 수 있습니다. 명예 또한 보물일 수 있습니다. 보물이
의미하는 바를 좀더 설명하는 것이 바로 쌓다 라는 단어인데 계속해서 쌓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은 지속적으로 그것을 향하고 있는 자세와 태도입니다. 이것의 목적은 자신을 위하여 입니다. 자신을 위하여 집착하며, 마음을 쏟는 것이 보물입니다. 보물이 돈이나 귀금속 만이 아니라는 또 다른 증거는 문맥 속에서 돈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또 다른 가르침을 주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을 보면 주님께서는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또는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기기 때문인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그렇기 때문에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즉 돈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명확하게 돈입니다. 그러나 앞의 19절부터 21절까지의 보물은 돈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다시 마태복음 6장 19-20절을 보면 보물은 단지 물질만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위하여 즉 자신의 만족, 즐거움, 기쁨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쌓는 일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너희 자신을 위하여 이 땅에 속한 것들을 추구하며, 사랑하는 것은 결국 쓸모 없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라는 것은 하늘에 속한 것에 마음을 두고 그것을 위해서 살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에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 놓아 그것으로 우리가 천국에서 살집을 건설하는 일 따위는 전혀 말씀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 우리의 헌신과 노력과 수고로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결론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살펴보면 하늘에 쌓는 보물의
의미를 알게 되는데 21절을 보면 왜냐하면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기 때문에 하늘에 것으로 보물을
삼으면 그것 때문에 우리의 마음이 하늘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네 마음이 이 땅에 것으로 보물을 삼으면
네 마음은 이 땅의 보물이라 여기는 것들과 함께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네 마음이 이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으로 보물을 삼으면 너는 망하기 않게 되는 것인데 그 이유는 하늘에 있는 것은 썩지 않으며, 누구
훔치지 못하며, 그것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마음을 두고 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린도후서 4장
18절을 보면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기 때문입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so 라는 접속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눈들을 보이지 않는 것에 고정한다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합니까? 왜 우리 눈을 보이는 것에 고정하지 않는 것입니까? 앞의 내용을 보면 고린도후서 4장
16-1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는데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록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고 즉 우리의 육체는 쇠잔하고, 약해
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삶으로 인하여 오는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우리의 육체가 쇠약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데 즉 날마다 날마다 우리 속 사람은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가 하면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은 무엇을 이루는가 하면 바로 우리에게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 세상에서 육체를 따라
살지 않고, 육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삶을 버리고, 낙심하지
않는 이유는 크고 영원한 영광의 것들을 우리가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 있는
보물에 마음을 두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18절 말씀에서 우리가
우리 눈들을 보이는 것에 고정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에 고정하는 이유이며, 이것만이 영원한 것이기
때문이며, 우리를 영광스러운 가운데 서게 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와 같은 말씀이 골로새서에서 이렇게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 1-2절을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고 합니다. 위의 것을
찾으라 라는 말을 영어 성경에서 set your hearts on things above 라고 번역했습니다. 즉 너의 마음을 위에 것들에 두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위에 것들에
두는 것입니다. 위에 것들에 마음을 둔다는 것에 대하여 거기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다고
합니다. 즉 위는 주님이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통치하시며 다스리시는 곳으로 그분과 관련이 있으며, 그분으로부터 나오는 것들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구주로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며,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즉 그분으로부터 오는 것들에 너의 마음을 놓으라는 것입니다. 2절에서 위에 것들에 마음을 두고 땅의 것에 마음을 두지 말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3-4절에서 이렇게 말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너희가 죽었다 라는 것입니다. 왜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하며, 그것을
보물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까? 왜냐하면 너희는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의 생명은 지금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서 감추어져 있다는 말은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으며, 그분에 의해서 보호받고
안전한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 즉 영원한 생명에 참여함은 지금 참여하고 있지만 온전한
상태는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 바로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도 그의 영광 가운데서 함께 나타날 것입니다. 왜 위에 것을 생각하며, 마음에 두는가 하면 그곳에 내 생명이 있고 내 생명 즉 영생이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나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때에 내 생명이 그분의 영광중에서 함께 나타날 것임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의 내용을 가지고 있는 자는 보물을 땅에 쌓지 않고 하늘에 마음을 두고 하늘의 것을 보물로 삼아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보물이 하늘에 있음을 기억합시다. 이 땅의 모든 삶은, 모든 행위는 바로 위에 있는 것들을 위하여 그것들에 참여하기 위함이며, 영원히
썩지 않을 것들을 위한 일이 되도록 애를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