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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2024.05.14 17:51

돕는 배필이란

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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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com/live/Ebn9flV0UDA


우리의 질문은 하나님께서는 왜 남자와 여자를 지으셨고,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이라는 틀 안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며, 서로를 향하여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내용들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과 그 가정의 기능에 대하여 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이라는 제도를 만드시고 가정을 세우시길 원하셨다면 반드시 그 가정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목적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가정의 기능과 역할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먼저 창세기 218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시라고 합니다. 여기서 지으리라고 할 때에 이 단어는 만들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임명하다, 제정하다 라는 뜻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위한 돕는 배필을 임명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돕는 배필이라는 말이 중요한 이유는 여자의 창조 목적과 가정이라는 제도의 핵심적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배필이라는 히브리어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앞에, 정면에 라는 뜻으로 배우자 라는 의미로 배필이라고 번역을 하였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마주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앞에 있다는 말의 또 다른 의미는 반대쪽입니다. 반대편에 있는 자 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 단어가 이 부분에서만 사용되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의 의미를 추론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의미상으로는 남자의 앞에 있는 자이며, 남자의 반대편에 있는 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여자의 역할은 남자의 맞은 편에서 서서 돕는 일을 하는 역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어떤 피조물이 아닌 오직 여자를 통하여 남자의 맞은 편에 서게 하고 그와 합력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여자의 역할에 대하여 중요한 성경의 증언들을 차례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창세기 128절을 보면 문화 명령이라고 부르는 명령을 남자와 여자는 함께 하나님으로 받게 되는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들은 남자와 여자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합니다. 또한 땅에 충만하며 땅을 정복하라와 다스리라 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세계를 하나님의 대리자로 함께 보존하고 돌보는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후에 인간들은 더 이상 이러한 문화 명령을 온전히 수행할 수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남녀 사이 그리고 부부 사이에는 죄가 들어 옴으로 더 시급한 문제와 그들이 하나님이 세우는 가정을 온전히 회복하여야 할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은 파괴되고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의 온전한 뜻을 이룰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남자는 여자에 대하여 적대감을 가지며, 무시하며 멸시하며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고 비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창세기 312절을 보면 범죄한 후에 하나님의 책망에 대하여 아담은 자신의 아내에 대하여 하나님께 핑계를 대며 하나님이 주신 여자라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였던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는 이미 자신의 배필을 모든 피조물 가운데 찾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남자와 함께 하는 여자라는 이름을 어느 것에도 주지 않았고, 하와를 하나님이 지으신 후에 보고 자신에게 취하였으니 자신의 여자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타락후에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이 여자 라는 표현으로 거리감을 표현하며, 비난을 퍼붓습니다.

        타락후 하와의 모습에서 우리가 발견하는 것 또한 아담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돕는 자로서 맞은 편에 서 있는 자가는 협력하는 자이며, 함께 하는 자입니다. 그럼으로 타락한 후에 여자들의 마음은 남편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가 끊임 없이 그녀의 욕구로 발산된다는 사실입니다. 창세기 315절을 보면 본문에서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라고 하는데 아내의 욕구가 남편을 위한다고 영어번역에서 표현하고 있지만 공동번역 본에서 남편을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흔들고 싶지만 이라는 의미로 번역하였습니다. 이유는 남편이 너를 다스릴 것이라는 명령을 볼 때에 단순히 남편을 사모하는 것이라면 남편이 너를 다스릴 것이다 라는 말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즉 남편을 다스리고자 하는 욕망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세우신 가정은 죄로 말미암아 파괴되는 것입니다.

        이런 욕구에 대하여 에베소서 521-22절을 보면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합니다. 이 말은 남편과 아내에게 동시에 주는 말입니다. 그런데 다음절을 보면 아내들이여 너희 자신을 너의 남편들에게 복종하라고 합니다. 마치 너희가 주님께 그렇게 하듯이 말입니다. 아내들에게 복종하라고 더하여서 강조하는 이유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내들은 남편들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흔들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아내들에게 주께 복종하듯이 복종하라는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욕망은 타락한 후에 아내들 속에 자리하는 죄의 욕구인 것입니다.

        이러한 욕구에 대하여 절제하며, 다스릴 줄 아는 힘은 저절로 나오지 않습니다. 이 욕망이 절제되고, 바른 효력과 욕구로 전환되는 것은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해서 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에베소서 518절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명령하면서 이 말씀들을 주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된 본능적 욕구는 성령 하나님의 재제와 가르침을 받을 때에만 온전해 진다는 것입니다.

        타락후에 가정의 문제는 하나님으로 떠났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결혼 제도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로부터 가정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지향적이며, 또한 서로의 행복지향적으로 변질 된 것입니다. 서로 가운데 갈등의 문제는 커지고, 좋은 관계를 가져도 신앙적인 가정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것이 이 이유입니다. 바울은 가정에 대하여 위험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는데 고린도전서 728절을 보면 바울은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며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나 결혼을 하게 되면 육신에 고난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고난이 무엇인가 하면 바울은 먼저 너희가 염려 없기를 즉 염려 없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여기서 염려 없이 라는 말의 의미는 세상적인 일들에 대하여 염려 없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자가 염려 하여야 하는 것이 있는데 주의 일을 염려 하는 것입니다. 그 염려는 내가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는 염려입니다. 그런데 장가를 가면 세상 일을 염려하며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는 염려로 마음이 나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남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음절을 보면 고린도전서 734절에서 바울은 마음이 갈라진다고 합니다. 그의 마음이 나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처녀들에 대하여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합니다. 주님 앞에 온전하게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집을 가면 세상 일을 염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남편을 어떻게 기쁘게 할까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나뉜다는 것입니다.

        타락후에 결혼 제도는 육신에 고난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문제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며, 하나님이 주신 평안과 위로를 얻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혼 제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삼위 하나님의 교제를 경험하며, 누리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126-2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 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라고 합니다. 그래서 27절에서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 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 대로 지으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의 형상입니다. 즉 사람은 삼위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삼위 하나님의 형상 대로 남자와 여자로 지으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형상의 한 부분이 서로 연합과 하나됨과 한 몸으로서의 교제와 나눔입니다.

        삼위 하나님 서로에게는 어떠한 불일치도, 잘못된 욕망과 욕구도 없으며, 서로 사랑하시며, 끊을 수 없는 연합과 하나됨을 결합되어 있습니다. 모든 일에 같은 계획과 목적을 가지시며 거기에는 어떠한 불의나 악함이 전혀 없으십니다. 삼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지으심으로 우리 또한 삼위 하나님의 교제와 연합을 맛보게 하시며, 서로를 사랑하며, 교제하며, 연합된 상태의 기쁨을 맛보길 원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결혼은 우리 삼위 하나님의 연합의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과 교제의 즐거움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결코 서로의 육신적인 만족과 위로로 귀결되거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서로의 행복을 추구하되 주 안에서 하며, 타락후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서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각 사람의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세워지며,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에베소서에서 주께 하듯이 라고 말하는 이유와 남편들에게 주께서 교회를 위해 자신을 주심과 같이 라는 표현은 의미 없는 수사가 아닙니다. 가정은 서로를 주님을 닮아 가도록 그리하므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아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의 육신적 즐거움과 기쁨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욕구에 빠져서 가정을 그러한 장소로 이끌고 가서는 안됩니다. 서로의 신앙의 증진과 믿음의 온전함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며, 격려하며, 위로하며, 함께 세상과 맞서 싸우는 연합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의 신앙을 함께 지키고, 권면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로 바르게 서기 위하여 반대편에 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배필이라는 단어가 반대편에 선 자 라는 뜻입니다. 다른 의미로는 서로의 의견에 반대할 수 있어야 하며, 대항하여야 합니다. 비 성경적이며, 반 신앙적인 행위와 말에 이의를 제기해야 합니다. 불신앙에 동조하면 함께 망하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에서 신앙적인 권면을 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와 가족을 주님께로 이끄는 항해사입니다. 남편이 길을 잃으면 다 헤매다 죽습니다. 책임을 다해 주님께로 모든 가족을 이끄는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내는 그 남편과 힘을 합하여 우리 주님이 계신 곳까지 도달하도록 끝까지 협력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열왕기 상 2125절을 보면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다고 합니다. 왜 그가 그러한 인생을 살았는가 하면 그의 아내 이세벨의 충동 때문입니다. 그녀 한 사람 때문에 그의 집은 다 멸문지화를 당합니다. 아내들이여 남편을 흔들어 바른 신앙의 자리에 서도록 깨우십시오. 그래야 가정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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