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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com/live/UHm3nP1E4eA



오늘 우리가 함께 듣게 될 하나님의 말씀은 충성에 대한 말씀입니다. 성경은 충성에 대하여 세 개의 관계 속에서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충성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게 되는 대상은 첫째로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에게 입니다. 둘째로는 인간으로부터 하나님께로 입니다. 그리고 셋째로는 인간으로부터 인간에게 입니다. 이러한 충성의 관계에서 우리에게 낯선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인간에게 충성을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세속적 관점에서 보자면 충성이란 단어는 항상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서약하는 방식으로 체결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서 충성이 맺게 하는 관계에 있어서 가장 처음으로 제가 언급한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한 충성에 대하여 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세상 이치상 맞지 않으며 기이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왜 우리가 믿는 성경과 성경의 진리가 특이함은 세상 이치와 다르기 때문이며,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성경이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에게로의 충성임을 실제로 말씀하고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신명기 79절을 보면 보다 라는 말의 의미는 직접 보아서 아는 것으로 경험을 통하여 알게 되어 확증하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너희는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경험을 통하여 알고 확증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는 점입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은 통치자이시며, 전능하신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는 점입니다. 신실하다는 말은 충성되신 분이시라는 말씀으로 아만이라는 단어입니다. 아만 이라는 단어는 믿는다 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또한 신실한 이란 의미로 번역되며, 신실함이란 뜻의 의미 속에 변함없는 충성됨을 포함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충성됨은 그분이 지키시는 그분의 언약 속에서 발견하며, 또한 그분의 사랑 즉 인애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충성하실 때에 그분은 그분의 언약을 지킴으로 충성하시며, 그분의 사랑으로 번역되기도 하는 인애 즉 강한자가 약한 자를 향하여 가지는 자발적으로 헌신적인 사랑으로 충성을 지키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즉 온 우주의 통치자 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인애를 베푸시는 분으로 그분의 인간들에게 충성을 하시는 분이시라는 점입니다. 우리의 인간적 생각으로 충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 속에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충성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임이 분명합니다. 어떠한 이유나 조건이 없이 무조건적인 충성을 누가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충성을 받아 마땅한 존재가 아닌 오히려 불의한 자들을 향하여, 그것도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법을 스스로 어기고 범죄하여 타락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자발적 사랑의 충성은 인간의 이치와 이성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은 철저히 자신의 영원하고 불변하는 자신의 존재 자체의 성품과 신적 인격 속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성품이 자비로우시며, 자애로우시며, 긍휼이 풍성하시며, 사랑의 하나님으로 성경이 묘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이 그러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즉 신실함, 믿을 수 있는, 변함없는 견고한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은 바로 충성 또한 그분으로부터 밖에 나올 수 없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충성됨을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는데 하나님의 택하심 속에서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보게 됩니다. 창세기 31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너가 가리키는 자는 최초의 인류로서 모든 인류를 대표하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하나님과의 약속을 깨어지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여 타락하게 만든 사단에 대하여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단을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여자와 여자의 후손이라는 말을 주목해서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성경은 남자 중심의 가계로 기록됩니다. 그럼에도 여자의 후손이라는 말은 집합 명사로 단수이지만 여자로부터 난 자들이라는 표현으로 왜 여자의 후손이 담고 있는 의미는 후에 나오는 여자의 후손이라는 표현 속에서 영어 성경에서는 He로 단수입니다. 즉 이 부분이 바로 남자 없이 성령을 통하여 여자에게서 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이 구절을 원시 복음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타락한 후에 바로 자신의 아들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하시겠다는 그래서 사단과 여자의 후손 즉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는 자들과의 대립과 머리를 상하게 함으로서의 승리에 대한 언약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타락 직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약속이며,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충성이십니다.

        여기서 또 다른 중요한 내용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구원의 약속이 아담과 하와의 타락 직후에 결정된 사항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타락 후에 대책으로 마련하는 즉흥적인 계획인가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실 뿐만 아니라 전지하시기 때문에 인간의 타락 또한 알고 계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타락에 대하여 이미 오래 전에 인간을 위한 구원 계획을 세우셨고 그것을 이루어 가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에베소서 14-5절을 보면 여기서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즉 구원하시로 정하신 것이 창세전에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인간의 타락 이후가 아니라 훨씬 이전부터 우리의 존재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세우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구원을 마련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신실함 즉 충성이 창세전부터 시작 되었으며, 우리가 주님을 만날 때에 그것이 우리의 경험에 의해서 성취되었고 또한 구원의 완성을 하여 이끌어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알게 되는 하나님의 변함 없는 인애는 중단함이 없이, 멈춤이 없이 지속되어 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의 충성은 우리의 조건에 관계 없이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로마서 58절을 보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할 만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우리에게 존재 하지 않을 때이며, 오히려 하나님의 선한 본성과 거룩함 앞에서 구역질이 나게 하는 죄인된 상태에 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무엇을 입증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변한 없는 우리에 대한 자신의 사랑입니다. 즉 하나님의 충성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인 이유는 충성이 가지는 관계의 두번째에서 이제야 인간이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충성을 통하여 우리는 구원을 얻었고 새로운 영적인 것을 경험하며, 볼 수 있으며,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12절을 보면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다고 합니다.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그 결과로 우리는 이해하게 되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야 충성을 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에게 충성을 다셨으며, 여전히 우리에게 인애를 베푸십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충성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충성을 다하시는 방식과 같습니다. 즉 우리는 그분께 우리가 지켜야할 약속들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충성의 근본은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들에 대하여 신실함으로 충성되이 지키셨습니다. 우리 또한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이 자녀됨이 가지는 의무는 다시는 죄된 삶으로 즉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삶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은 바로 그분의 말씀을 알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분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열심으로 성경을 읽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배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모든 가르침에 열심을 다하여 참여함으로 하나님에 대하여 바르게 아는 일을 하는 것이 충성입니다. 또한 그분을 온전히 예배하기 위하여 힘을 쓰는 것도 충성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내용들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십계명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말씀은 바로 이 열개의 계명으로 정리되며 요약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 하나의 계명의 의미를 바르게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 계명의 지키기 위해서 온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충성의 관계에서 세번째의 관계인 인간이 인간에게 충성을 다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존중하며, 아껴야 하기 때문에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더해서 믿음의 가정들 위해 더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10절을 보면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하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든 이들에게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선하는 다는 개념은 하나님 앞에서의 선함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무리 모든 이들에게 선한 일을 하라고 해서 악에 동참하거나 불의나 거짓에 참여 하며, 도울 수는 없습니다. 또한 세속적인 일에 마음을 두거나, 비 성경적이고, 비 신앙적인 일 또한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성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를 지켜야 하며, 하나님 앞에 선한 것을 하도록 애를 써야 합니다. 우리는 결코 악에 이용당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부디 올 한해 하나님께 이웃에게 충성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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