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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DFX29iwyzjY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교회 안에 병든 자에 대하여 입니다. 첫째로는 병든 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과 둘째로는 교회는 무엇을 병든 자를 위하여 행하여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야고보서 514절부터 16절의 내용은 병든 자는 무엇을 해야하며, 교회는 병든 자를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것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살펴볼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문맥에 따라 그리고 성경 전체의 가르침과 상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야고보서 514절을 보면 이 말씀에서 첫째로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라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믿어도 병이 들 수 있으며, 질병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입니다. 그리고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이 병든 사람은 너무나 아파서 교회에 나갈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그는 장로들을 그의 집으로 초대하라는 가르침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장로들이란 다스리며, 때로는 가르치는 권위를 갖고 있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이제 둘째로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것에서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병든 자에게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청함을 받은 이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먼저 기름을 바른 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헬라어에는 기름을 바른다는 의미의 단어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여기에 사용된 알레이포 라는 단어와 또 다른 단어는 크리오 라는 단어인데 크리오는 크리스토스 라는 말의 어원으로 성스럽고 종교적인 용어로서 성령으로 그리스도께서 기름부음을 받은 것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을 기름 부으심이 이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알레이포는 보다 세속적이거나 현세적인 용어로 이 단어는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을 바른 거이나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것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즉 알레이포는 기름을 바르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기름으로 씻다 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특별히 어떤 종교는 의학적인 방법을 비 신앙적인 행위로 규정하고 수술을 하거나 약을 복용하는 것을 막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의학적인 방법도 병행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이름으로 라는 표현은 둘 다에 동일하게 적용이 되고 있는 기름을 바르라는 것과 그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제 좀더 어려운 구절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바로 15절의 말씀입니다. 야고보서 515절을 보면 여기서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신다고 하는데 구원하신다는 말은 병이 낫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구절에서 믿음의 기도를 누가 하는가에 대하여 장로들의 믿음뿐만 아니라 기도를 받고 있는 자의 믿음 또한 동시에 강조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한편에서만 믿음으로 기도해서는 안되는 것이며, 병든자와 기도하는 자가 함께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 말씀을 오해하지 않고 분명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이 구절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점 중 하나입니다. 바로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치료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경우에 대한 어떠한 여지를 남겨놓지 않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라는 말씀은 어떤 면에서 주님께서 반드시 병든자의 병을 고쳐 주실 것이다 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에든 많은 이들이 이 구절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기도 하며, 또한 병자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라는 것을 반드시 치료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으로 붙들고 기도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은 정말 그런 의미인가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신다는 것이 믿음의 기도를 드리면 반드시 병자의 병이 낫고 모든 병이 낫는다는 확신의 말씀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야고보서의 전체 문맥 안에서 이 구절을 생각해야 하며, 야고보가 의도하고자 하는 것이 그런 의미인가를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구절에 앞서서 야고보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야고보서 413-14절을 보면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생명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다음절인 야고보서 415절을 보면 너희가 도리어 이렇게 말해야 한다고 하는데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라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강조가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도 저것도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야고보서의 전체 문맥의 흐름입니다. 즉 그가 병든 자들에게도 동일한 권면이 주어지면 동일한 의미의 기도가 드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께 명령조로 하는 기도인 하나님 당신이 이 사람을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와 같은 기도가 아니라 도리어 기도하는 자는 자신을 하나님의 주권에 내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 치료가 주님의 뜻이라면 이 병든 자를 치료해 주세요 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는 병든 자에게 무엇이 최선일까? 에 대한 우리의 불완전한 지식으로 인해 야기될 수도 있는 그러한 한계를 제거해 줍니다. 결국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을 우리의 뜻에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5절의 마지막 부분인 혹시 그가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동사의 시제는 계속적이고 지속적인 죄의 범행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지속되는 죄와 질병 사이에 어떠한 연관관계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지속적인 죄로 인하여 질병에 걸릴 수 있음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이 말해주는 것은 육체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죄를 회개하여 용서 받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일이며, 하나님의 뜻이라면 믿음의 기도의 응답으로 육체적인 치료 뿐만 아니라 죄 용서의 치유도 있을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16절을 보면 5:16절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이 구절은 병든자를 위한 장로들의 기도 그 이상을 말하고 있는데 우리에게 교회의 모든 회중이 교회의 치료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 모두가 우리의 죄를 서로에게 고백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몸의 치료 뿐만 아니라 영의 치유도 허락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는 말씀은 이 병이 죄로 인한 병이며, 이 죄는 서로에게 행한 죄를 의미합니다. 성경은 대부분의 곳에서 죄는 오직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입니다. 죄를 지었을 때에 사람에게 죄를 고백하라고 가르치는 경우는 누군가에게 해를 끼침으로 상해를 입히게 되었을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라는 것은 이 죄는 대상이 있는 것이며, 서로에게 죄를 짓게 된 경우입니다. 그러한 경우에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병든 자를 위하여 병이 낫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비록 그가 죄로 인하여 그렇게 병이 들었건 그렇지 않건 병이 낫기 위하여 서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의인이란 정해진 어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사는 자들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살기 위해서 힘쓸 뿐만 아니라 교회 안의 병든 자들을 위하여 서로 기도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해야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새 몸을 입기 전까지는 여전히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때에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약을 사용하며, 기도해야 함을 잊지 맙시다. 약 또한 주님께서 연약한 인간들을 위하여 주신 것입니다. 또한 함께 기도를 요청하며, 서로 기도합시다. 그렇게 할 때에 주님의 뜻이라면 병든 자의 병을 치료하시며, 우리를 서로 더욱 연합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교회는 주님의 이름으로 더욱 하나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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