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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com/live/UE8XGAiC8FU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선물로 주신 성령 하나님에 관하여 입니다. 성령 하나님에 대하여 성경의 가르침을 하나씩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 가운데 핵심적으로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성령 하나님께서 신자들 안에서 역사하는 방식과 그 내용에 대하여 입니다. 우선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누구든지를 막론하고 동일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중생 할 때에 성령 하나님을 선물로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알아야 될 내용이 있는데 첫째는 누가 성령 하나님을 주셨는가 하는 것과 무엇으로 주셨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살펴볼 것은 누가 성령 하나님을 우리에게 주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누가복음 1113절을 보면 여기에서는 성부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시는 분으로 말씀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성경 구절을 보면 사도행전 23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며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성령을 주시는 주최가 되심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통하여 알게 되는 것은 성령 하나님은 성자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께부터 받아서 우리에게 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로마서 89절을 보면 여기서 성령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이라고 표현되며 또한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표현됩니다 이유는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았기에 성부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또한 성자 하나님에 의해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친히 부어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불리움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 속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성령 하나님은 어떠한 주권이 없으신 하나님이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본질상 성부와 성자 하나님과 동일 본질을 가지고 계시며, 그 영광과 능력에서 차별이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부 하나님으로 보내심을 받아 성자 하나님에 의해서 성도들에게 부어지게 되심은 삼위 하나님의 구원사역 속에서 자신을 낮아지심으로 인하여 일어나게 된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복되고 영광스러우며, 말할 수 없는 감격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성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자신을 낮추어 종의 형체를 입으신 것만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께서도 자신을 낮추시어 성부 하나님께 순종하고 성자 하나님께 순종하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이 성령 하나님은 선물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38절을 보면 베드로는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성령의 선물을 받는다고 번역이 되었는데 이는 원문의 의미를 직역한 개역 한글의 의미를 해석한 번역입니다. 개역 한글을 여기에서는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성령의 선물과 성령을 선물과는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이렇게 번역한 것인데 그 이유는 성령을 선물로 받는 다는 것은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인 안에서 각종 필요한 것들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성령의 선물이라고 번역한 것입니다.

        셋째로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은 왜 그렇게 하시는가 하면 바로 성령은 양자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15절을 보면 바울은 너희가 다시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양자의 영은 바로 성령 하나님을 가리키며 이 성령을 통하여 우리는 성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즉 우리는 입양된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부르짖다라는 표현은 기도하는 것을 의미함으로 성령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영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도록 하게 하시며, 나아가도록 인도 하시는 분이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하여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만약 누구든지 성령을 받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양자가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긍적적인 표현으로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령 하나님을 선물로 받은 자이며, 성령이 그들 안에 내주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성령 하나님이 선물인 이유는 에베소서 113-14절을 보면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약속의 성령에 의해서 인치심을 받았다는 말은 소유권을 말합니다. 즉 소유가 바로 하나님께 있다는 증거로 성령을 선물로 우리에게 주신 것이며, 또한 이에 인치심 안에서 우리가 장차 얻게 될 하나님 나라의 기업의 보증이 우리에게 되시는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우리의 육체의 부활의 보증도 되시는데 로마서 811절을 보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즉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신다고 합니다. 즉 우리 몸의 부활을 누가 보증하는가 하면 바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죽을 몸을 살리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우리 육체의 부활의 보증으로 주신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 안에 계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 하나님을 선물로 주신 것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먼 미래에 있을 일들에 대한 보증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신자의 매일의 삶과 그의 생활 속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령 하나님은 성부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성자 예수님에 의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분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성령 하나님은 어떠한 일을 하시며, 어떠한 방식으로 일하시는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구약에서 성도들에게 어떻게 역사하셨는가 하는 것을 보면 사사기 1325절을 보면 이 말씀은 구약의 사사 였던 삼손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말씀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였더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영이란 성령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그를 즉 삼손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움직이다 라는 단어는 몰아 대다, 압박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또한 감동하다 움직이게 하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예전 개역 한글 성경에서는 감동하다 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개역 개정에서도 그를 움직이기 하였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번역을 하였는가 하면 이 단어가 비록 강제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뜻을 담고 있지만 성령 하나님은 강압이나 강제적인 방식으로 일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하여 신약에서 이와 같은 비슷한 내용을 보게 되는데 마가복음 112절을 보면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셨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몰아 내신다는 단어는 에크 발로 라는 헬라어 인데 한글 성경에서 몰아 내셨다고 번역한 것처럼 강압이나 강제력을 가지고 예수님의 의견이나 뜻과는 상관없이 힘으로 밀어 부쳐 광야로 쫓아내신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잘못 이해하고 해석하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성령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은 내가 하기 싫은 대로 억지로 이끌려서 강제적으로 하도록 강요 받고 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여깁니다. 특히 스스로 예언을 받았다고 하는 이들의 말을 보면 주님께서 혹은 성령 하나님께서 자기는 하기 싫은 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또는 강제적으로 자신에게 하라고 시키셨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이 거짓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결코 일하시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항상 인격적인 방식으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드려지는 예물 또한 자원함으로 받으시길 원하시지 억지로 마지못해서 하기를 원하지 않으시며 받으시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마가복음 11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몰아 내신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분명 강제력을 뛴 몰아내다 이끌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뜻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단어는 그 외에도 강제력이 없는 보내다 빼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74절을 보면 이 말씀은 주님께서 서로 비판하는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다른 이에게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 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고 하겠는가 합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빼게 하다 라는 단어가 바로 마가복음 112절에서 몰아 내다 라는 단어와 같은 에크발로 라는 단어입니다. 여기서 빼다라고 할 때에 이는 눈을 치료하려고 하는 사람에 대하여 입니다. 만약 이것이 강제성과 밀어냄과 몰아냄을 의미한다면 사람의 눈 속에 어떤 이물이 있을 때 거친 행동과 거친 닦음으로서 치료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눈 소에 있는 티를 강제적으로 억지로 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한 치료를 할 때에 요구되는 것은 부드러움 입니다.

        마태복음 937-3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기 때문에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달라고 요청하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보내다 라는 것이 에크발로 입니다. 추수할 주인에게 청한다는 표현 속에서 여기에는 어떠한 강제나 강요도 없습니다. 추수하는 주인이신 하나님께 추수할 일꾼을 강제로 명령할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여기서 보내 주소서 라는 것은 간청입니다. 또한 허락을 구하며, 자원함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하여 알게 되는 것은 성령 하나님께서는 부드러운 설득과 강제성이 배제된 호소와 요청을 통하여 일하심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광야로 예수님께서 나아가도록 요청하신 것이며, 설득하심으로 예수님의 마음이 성령 하나님에 의해서 인도 되어진 것입니다. 삼손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감동하셨고 그의 마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함을 심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이 동의하게 하셨고, 순종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은 언제나 인격적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인격으로 대하셨기 때문에 그와 언약을 맺으신 것이며, 그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것입니다. 비록 아담은 그 자신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함으로 범죄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비록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통하여 주어진 것이지만 여기에는 하나님을 알게 하심으로 믿게 하신 것입니다. 즉 우리로 하여금 믿어지게 하시는 성령의 부드러운 설득과 이해와 깨달음을 통하여 우리 또한 하나님을 믿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며, 하나님 만이 유일한 신이시며, 나의 주인이심을 인정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8-9절을 보면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경에 이미 기록된 것인데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는 영광의 주를 어떻게 알게 된 것이며, 하나님은 그것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어떻게 예비하신 것입니까?

        다음절인 고린도전서 210절을 보면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눈으로 보지 못하며, 귀로 듣지 못하며, 마음으로 생각하지 못한 것을 보고 듣고 생각하여 믿게 된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역사하시는가 하면 우리의 지성을 깨우고, 우리의 정서를 변화시키며, 우리의 의지를 일으키도록 감동하셔서 우리로 자발적 순종과 자발적 헌신을 이끌어 내시며, 자원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어떠한 강제나 강압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성령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게 되면 우리는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되는데 첫째로 성령의 감동과 감화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전제되지 않으면 우리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며 어떠한 자발적 헌신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성령의 감동 감화에 순종하고자 하는 의지를 자신의 내면에서 불러 일으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하나님의 영이며, 성자의 영이신 이유는 성령은 모든 일에 성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게 하며, 성자 예수 그리스의 말씀에 부합하게 역사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성령의 인도하심과 이끄심이 마음에 일어날 때마다 즉각적인 순종의 태세를 갖추어야 하며, 우리의 마음을 준비시키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의 준비의 동기는 그리스도의 사랑인데 고린도후서 514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신다고 합니다. 이 말은 우리의 모든 행위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감화력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의 사랑 때문에 나는 오늘도 주님께 순종하며, 나의 삶을 주님께 드리기를 원하며, 그것을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사랑의 동기를 통하여 우리를 감동 감화하셔서 자원하는 심령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 하나님의 사역의 방식이며, 인도하시는 방식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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