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영상 https://youtu.be/lFF1LPGHJ_w

오늘 우리는 나를 믿으라 라는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그것도 주님으로부터 직접 듣고 있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나를 믿어라 라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누구이며 내가 어떠한 자인지를 생각하며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은 믿으실 만한 분이신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를 믿으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하여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주님이 믿으실 만한 분이신 가에 대한 증거로써 주님을 믿었던 이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두려움과 근심에 싸여 있던 제자들이 어떻게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가를 사도행전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며 만약 내가 그의 제자라면 내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저주하였던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도행전 4장 19절을 보면 이 구절 어디에서 사람을 두려워하며 세상 권력 앞에 굴복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고 말하는 담대함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나타난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의 것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의 평안과 위로와 확신 가운데 살았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8절은 이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였다는 말은 이들은 세상의 것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뜻으로 이들은 세상이나 세상이 주는 어떤 것들로 인하여 그들의 마음에 근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는가를 묻는 다면 성경은 하나님을 믿으라 또 나를 믿으라는 라는 말로 대답하고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은 1절을 보면  우리에게는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습니다. 비록 그들이 세상 속에 살았지만 그들은 세상이 주는 근심과 염려나 두려움으로 인해 세상을 섬기거나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에게 다가오는 문제들에 집중하며 그 문제들과 스스로 씨름하느라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본 것입니다. 이 구절이 말하는 것처럼 그들은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렸습니다. 그것에 마음을 두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지 않았고 그 문제에 매달리지 않았습니다.

         다음절을 보면 이렇게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은 믿음의 주인이시며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신 예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분이시며 우리에게 주신 그 믿음을 완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믿고자 한다면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어 마음의 근심 없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저와 여러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바라 본다는 말은 주의 깊게 살피는 것입니다. 그분이 누구신지를 주의 깊게 살펴 우리의 생각 속에 그리고 마음 속에 그분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경우 예수님이 누구신지 모르면서 믿음으로 살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들은 자신들이 믿고 의지하며 확신하며 신뢰하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17장 3절을 보면 알지 못하면 믿지 못하고 믿지 못하면 근심하게 될 뿐만 아니라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믿으라고 할 때 그것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신뢰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요한복음 1장 18절을 보면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독생자 라는 표현이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 모두 동일하게 의미하고 있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또한 그분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을 나타내시며 보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만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며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9절을 보면 바로 예수님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게 되며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1:4절을 보면 주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으며 그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신 분이십니다. 부활은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시며 나타내신 사건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이 땅에 사시는 동안 하나님의 거룩한 신적 능력을 감추셨으며 왜냐하면 인간이 되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갈라디아서 4장 4-5절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 4-5절을 보면 그분이 자신을 낮추어 인간이 되심은 율법 아래 있는 우리는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주님은 주리기도 하시며 육체의 연약함 가운데 계셨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에 의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까지 하신 것입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이제 부활을 통하여 그분이 누구신지를 드러내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며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온 세상의 구원의 주가 되시며 구속주가 되신 것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계시는 동안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기억하시고 묵상하십시오. 그분에게 나오는 자들이 결코 주린 적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은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신 분이십니다. 그분에게 나온 자들 가운데 못 고칠 질병이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또한 그분에게 나온 자들이 어떠한 기쁨을 얻게 되었는지를 기억하십시오. 우리 주님께 나오는 자들이 무엇이 부족한 것이 없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도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7장 25절을 보면 이 구절은 예수님에 대하여 두 가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충분히 그러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현재의 삶에서 우리를 건져 내실 뿐만 아니라 미래의 안식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둘째는 그는 항상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신다는 것은 그분을 믿고 신뢰하여 자신의 전 삶을 그분에게 의탁하는 자들은 항상 그분의 도우심을 받아 살게 하실 것이라는 점을 확인 시켜 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근심하지 말고 나를 믿어라.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 나를 믿어라 주님의 음성에 무엇이라 대답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전 인생을 그분께 맡기시겠습니까? 아니면 여전히 당신이 주인이 되어 해결할 수 없는 근심 속에서 사시겠습니까?